“부디 잊지 말아주십시오, 장진호 전투에서 사라져간 전사들을” [6.25전쟁 70주년] 김재동 목사의 잊지 말아야 할 그때 그 역사 입력 : 2020-06-11 00:05 미군이 1950년 12월 장진호 전투에서 동사한 시신을 트럭에 싣고 철수하고 있다. 김일성은 인천상륙작전 후 유엔군이 계속 북진하자 중공군의 참전을 재차 요청했다. 중공군은 10월 19일부터 압록강을 건너 북한 땅에 들어오기 시작했다. 중국이 1990년대 이후에 밝힌 숫자에 따르면 50년 10월부터 53년 정전협정 체결 때까지 300만명의 병력이 6·25전쟁에서 싸웠다고 한다. 총사령관 펑더화이의 지휘 아래 10월 19일 1차로 압록강을 건너온 중공군은 18만명이었다. 그 후 2차로 12만명이 들어왔다. 2차 공세(1950년 11월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