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학개미 선봉장’ 존 리 “한국도 미국처럼 1만 가야죠” 2030이 상승 경인한 건 고무적 단타 도박 아닌 노후대비에 초점 연금 운용 등 제도도 바뀌어야 입력 2021-01-11 00:02 존 리 메리츠자산운용 대표는 10일 국민일보와의 전화 인터뷰에서 “주식투자는 곧 노후대비라는 생각의 전환이 필요하다”며 “이번 장을 기회 삼아 국내 금융 제도를 보완하는 한편, 투자 교육을 한층 강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메리츠자산운용 제공 존 리(63) 메리츠자산운용 대표는 ‘동학개미운동’에 상당한 지분을 차지하고 있다. 그는 2014년 취임 이후 금융 교육과 주식 장기투자의 중요성을 설파해왔다. 덕분에 ‘금융 문맹’에서 탈출했다는 2030세대도 수두룩하다. 개인의 주식 열풍을 이끈 그는 코스피지수가 3000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