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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바이오 무덤 된 임상3상, 선진국 대학·연구소와 손잡아라/포스트 코로나 한국 산업의 길 ② 위기 속 기회 맞은 K바이오 〈하〉

K바이오 무덤 된 임상3상, 선진국 대학·연구소와 손잡아라 [중앙일보] 입력 2020.06.05 00:04 수정 2020.06.05 00:54 포스트 코로나 한국 산업의 길 ② 위기 속 기회 맞은 K바이오 〈하〉 오픈이노베이션 전략을 도입한 국내 기업 중 하나인 유한양행의 중앙연구소 연구원이 신약개발을 위한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사진 유한양행] “처음부터 글로벌 제약사는 없습니다. 그들도 처음엔 스타트업으로 시작했습니다. 노력하고 좌절하다 기술 수출한 노력이 쌓여 대박으로 이어진 겁니다.” 수천억 드는 임상시험 엄두 못내 해외 맡겼다 파트너사에 휘둘려 신약 개발 수조원 들고 10여년 걸려 메가펀드 만들어 리스크 줄이고 경쟁 덜한 RNA치료제 등 공략을 수도권의 한 제약바이오기업 대표의 하소연이다. 이..

[6.25전쟁 70주년] 김재동 목사의 잊지 말아야 할 그때 그 역사 <12>/“천국 가는 길, 저들을 용서해주세요” 영광지역 교인들 숭고한 순교

“천국 가는 길, 저들을 용서해주세요” 영광지역 교인들 숭고한 순교 [6.25전쟁 70주년] 김재동 목사의 잊지 말아야 할 그때 그 역사 입력 : 2020-06-04 00:04 전남 영광 염산면 야월교회 성도 65명은 1950년 6·25전쟁 이후 공산군과 좌익에 의해 학살당했다. 사진은 학살 전 성도들의 모습이다. 전남 영광은 6·25전쟁 당시 많은 기독교인이 순교한 대표적 순교지로 꼽히는 곳이다. 그중 염산면의 염산교회는 전체 교인의 3분의 2인 77명이 퇴각하지 못한 북한 공산군과 좌익에 의해 순교 당했다. 당시 염산교회는 독립군 출신의 김방호 목사가 담임하고 있었다. 영광 일대가 공산군의 손에 넘어가고, 교회당이 공산군의 사무실로 징발된 후에도 김 목사는 교우들과 함께 마을에 남아 비밀리에 예배를 ..

김지연 대표의 차세대를 위한 성경적 성교육 <12> 내면과 옷차림/김지연 대표의 차세대를 위한 성경적 성교육 <12> 내면과 옷차림

“여자는 남자의 의복을 입지 말 것이요…” 김지연 대표의 차세대를 위한 성경적 성교육 내면과 옷차림 입력 : 2020-06-04 00:06 김지연 한국가족보건협회 대표가 지난달 19일 대전 선린침례교회에서 사회적 거리 두기를 유지하면서 기독교 성 가치관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의식주는 인간 생활의 3대 요소다. 옷 입는 문제, 먹는 문제, 거주의 문제는 인간사에서 매우 기본적인 영역인 것이다. 기본인 만큼 성경적 모범이 제시돼야 할 영역이기도 하다. 그중에서도 일상생활에서 시각적인 경로를 통해 사람 사이에 가장 큰 역동을 일으키는 영역이 바로 의, 곧 옷차림이다. 우리의 내면과 옷차림 아담과 하와가 선악을 구별하는 열매를 먹음으로써 하나님의 영광을 스스로 떠나 버렸고 자신들이 벌거벗고 있다는 사실을 깨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