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계자 전쟁[디아도코이(Diadochoi)]과 헬레니즘
디아도코이 [Diadochoi] 요약 그리스어(語)로 ‘후계자들’이라는 뜻의 보통명사. 본문 역사상으로는 알렉산드로스대왕이 죽은 뒤, 대왕의 유족들이 무력한데다가, 대왕이 후계자를 지명하지 않고 급사하였기 때문에, 대왕의 유장(遺將)들은 각기 자기가 후계자라고 자칭하여 서로 싸웠는데, 이 마케도니아의 장군들을 가리켜 '디아도코이'라 부른다. 즉, 안티고노스 1세, 안티파트로스, 카산드로스, 리시마코스, 프톨레마이오스 1세, 셀레우코스 1세 등을 가리키는데, 이들의 뒤를 계승한 제2대를 ‘에피고노이’라 부른다. 그들 상호간의 전쟁(디아도코이 전쟁)은 알렉산드로스대왕이 죽은 뒤 약 40년간 계속되었는데, 이 기간을 ‘디아도코이 시대’라 부르는 경우도 있다. 유장들은 각각 왕이라 호칭하였는데, BC 301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