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와 文學 그림 131

[역경의 열매] 김소엽 (23) 癌과의 사투속에도 “주님 일은 결코 미룰 수 없다”

[역경의 열매] 김소엽 (23) 癌과의 사투속에도 “주님 일은 결코 미룰 수 없다”입력 2013-08-27 16:58 수정 2013-08-27 17:01몸을 너무 혹사했던 것일까. 예기치 못한 일이 일어났다. 암 진단을 받았다. 그동안 내 몸에 너무 소홀했다. 제때 먹여주지도, 재워주지도 않고 돌보지 않았다. 몸은 하나님..

[역경의 열매] 김소엽 (22) “한국교회 질적 성장 돕자” 실천신대 설립에 앞장

[역경의 열매] 김소엽 (22) “한국교회 질적 성장 돕자” 실천신대 설립에 앞장입력 2013-08-26 18:41 수정 2013-08-26 21:32나는 세계 여러 나라를 날아다니며 간증과 특강을 인도했다. 특히 호주 시드니장로교회에서 주일예배 인도 중 내가 좋아하는 윤동주의 ‘서시’를 낭송했는데, 마침 그 예배..

[역경의 열매] 김소엽 (21) 문화선교 19년… 복음 담은 ‘힐링 예술’로 승화

[역경의 열매] 김소엽 (21) 문화선교 19년… 복음 담은 ‘힐링 예술’로 승화 입력 2013-08-25 19:09 문화선교의 사명을 갖고 뛰는 크리스천 문화·예술인들은 생각보다 많았다. 황금찬 나채운 전규태 이성교 유승우(문학), 박인수 오현명 김자경(음악), 육완순 조승미 박명숙(무용), 정재규 김병..

[역경의 열매] 김소엽 (20) 주님께 받은 새 소명 “문화선교 일꾼이 돼라”

[역경의 열매] 김소엽 (20) 주님께 받은 새 소명 “문화선교 일꾼이 돼라”입력 2013-08-22 17:161990년대 초 KBS 라디오 프로그램 ‘밤과 인생 이야기’를 2시간 동안 생방송으로 진행하고 방송국을 나서면 새벽 1시. 여의도의 밤공기는 싸늘했다. 근처 포장마차에서 따뜻한 우동 한 그릇으로 배..

[역경의 열매] 김소엽 (19) 기독 여성문인들 간증연극… 1억5000만원 대박이

[역경의 열매] 김소엽 (19) 기독 여성문인들 간증연극… 1억5000만원 대박이입력 2013-08-21 17:07남편이 떠나고 살 길이 막막했다. 6개월을 누워만 있다 보니 은행 대출 이자도 못 갚아 당장 집이 경매로 넘어갈 위기에 처하기도 했다. 그때 육군사관학교 상담교관 시험에 합격해 일을 할 수 있게..

[역경의 열매] 김소엽 (18) 가택연금 DJ도 감명 받았던 ‘그대는 별로 뜨고’

[역경의 열매] 김소엽 (18) 가택연금 DJ도 감명 받았던 ‘그대는 별로 뜨고’입력 2013-08-20 17:06십자가가 아니었던들 우리가 어떻게 하나님의 사랑을 알 수 있었겠는가. 예수께서 나의 죄를 속죄하기 위해 십자가에 달려 죽기까지 우리를 사랑하셨다는 이야기는 교회를 다니면서 수백 번도 ..

[역경의 열매] 김소엽 (17) 남편 떠난 지 100일, 그의 무덤 위로 쌍무지개가

[역경의 열매] 김소엽 (17)남편 떠난 지 100일, 그의 무덤 위로 쌍무지개가입력 2013-08-19 18:37나는 하루도 거르지 않고 꺼져가는 몸을 이끌고 벽제에 있는 남편 묘소를 찾았다. 그렇게 하지 않고서는 견딜 수 없었다. 아무리 통곡을 해도 그 사람은 다시 살아오지 않았다. 그런데도 마치 다시 ..

[역경의 열매] 김소엽 (16) 미망의 나를 깨운 시편… 내 문학 행로의 등대로

[역경의 열매] 김소엽 (16) 미망의 나를 깨운 시편… 내 문학 행로의 등대로입력 2013-08-18 17:01장미가 피는 6월에 그를 처음 만나 장미꽃밭에서 결혼을 하고 13년을 함께 살다가 무엇이 그리도 급한지 그는 장미가 다 지기 전에 서둘러 천국으로 가버렸다. 문리대 학교장으로 치러진 그의 장례..

[역경의 열매] 김소엽 (15) 초교 5학년 딸 “아빠의 못다한 삶 내가 이을게요”

[역경의 열매] 김소엽 (15) 초교 5학년 딸 “아빠의 못다한 삶 내가 이을게요”입력 2013-08-15 16:51‘바다에 뜬 별’은 사실 목숨을 담보로 영감을 받아 쓴 시였다. 나의 이런 경험이 시로 탄생하기까지는 2년여의 세월이 흐른 뒤였다. 계속 나만 버림받았다는 느낌과 남편을 떠나보낸 아쉬움..

[역경의 열매] 김소엽 (14) 남편 잃고 찾은 충무 바닷가서 주님은 ‘海心’을

[역경의 열매] 김소엽 (14) 남편 잃고 찾은 충무 바닷가서 주님은 ‘海心’을입력 2013-08-14 16:54하나님께 항거하며 반역하니 하나님과의 바른 관계가 깨지고 어긋나게 됐다. 하나님과 어긋나 버리니 그 자리가 바로 지옥이었다. 살아 있는 것이 고통이고, 하늘을 보기도 땅을 딛기도 부끄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