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광복 목사
도서출판 흰돌
|
|
서 언
“그러므로 네 본 것과
이제 있는 일과
장차 될 일을 기록하라”(계1:19)
요한계시록은
“네 본 것과 이제 있는 일과 장차 될 일”을 기록한
“예수그리스도에 대한 계시”(1:1)요,
“예언”(1:3)이요,
편지(1:4)이다.
그러므로 신약의 마지막을 장식하고 있는 본서는
주의 날이 가까움을 바라보는 교회와 성도들에게
더없이 귀중한 말씀이다.
그러나 이처럼 귀중한 요한계시록의 내용이거늘
교회에서 선포하기를 꺼려하는 현실에
안타까움을 금할 길이 없다.
왜냐하면 요한계시록은 반드시 벗겨져야 할
예수그리스도에 대한 계시인 동시에
장차 될 일을 밝혀주는 예언이요,
어느 시대, 전 세계 성도들에게 주시는 생명의 말씀이기 때문이다.
이에 본 저자는
다시 오실 예수님을 소망 삼는 한국교회와 성도들에게
본서의 귀중성을 전파하여야 할 사명이
주의 종들에게 있음을 강조하며
간략한 요한계시록 설교 노트를 발간하게 되었다.
그러나 본 저자의 해석이 최상의 것은 아니다.
다만 최선을 다하여 해석한 것일 뿐이다.
아무쪼록 이 한권의 요한계시록 설교 노트가
교회와 성도들에게
주의 재림에 대한 소망을 주며,
신앙의 열심을 내는 계기가 되기를 바라며,
출간의 인사를 대신하고자 한다.
주후1999년 6월23일
잠실목양교회에서
이 광복목사
※ 소개의 글
본 교재로 요한계시록을 설교하기를 원하시는 목회자님들께서는
더욱더 풍성한 요한계시록의 설교를 위하여
본 저자의「요한계시록 난해 해설」을 참고하시면
더 큰 효과를 얻게 될 것입니다.
그리고 본 저자의 요한계시록 강해 테이프를 참고하실 분들은
흰돌선교센타(2202―7877∼80)로 연락주시기 바랍니다.
"본 저자의 해석이 최상의 해석이라고는 생각지 않는다.
다만, 부족한 종의 최선의 해석일 뿐이다.
성경적으로 더 좋은 해석이 제시된다면
언제든지 시정할 것이다."
계시록 해석의 7대 원리
1. 성경의 결론이요 완성이다.
창세기는 첫 사람 아담이
하나님 앞에 불순종하므로 상실한 에덴의 축복을 다루는데 비하여,
계시록은 하나님의 말씀에 죽기까지 순종하신
마지막 아담이신 예수그리스도에 의해
회복될 에덴동산의 축복을 다루고 있다.
그러므로 계시록은 성경의 결론이요 완성이다.
즉 창세기가 구속사의 시작이라면,
계시록은 구속사의 완성이다.
창세기기 서론이라면 계시록은 결론이다.
창세기 = 실낙원 | 계시록 = 복낙원 |
(1)에덴동산의 축복을 상실함 | (1)새 예루살렘으로 회복함 |
(2)생명나무에 이르는 길을 상실함 | (2)열두 가지 생명나무의 실과를 먹음 |
(3)실패한 인류 조상의 결혼 | (3)어린 양의 혼인잔치로 결혼이 완 성 |
(4)에덴동산에서 뱀에게 유혹받음 | (4)유혹자 뱀이 영원히 불 못에 던져짐 |
(5)벌거벗은 아담에게 가죽옷을 입힘 | (5)세마포 옷을 입혀 주심 |
(6)바벨론의 교만을 혼란으로 분리 | (6)일곱째 나팔소리에 주의 나라가 이룩됨 |
(7)범죄로 에덴동산에서 추방됨으로 하나님을 볼 수 없게 됨 | (7)비로소 그때에 하나님을 뵈옵게 될 것임 |
|
|
2. 내용은 복음서나 서신서와 같다.
본서는 요한이 성령에 감동하심을 입어 본 환상을
그의 언어로 전달할 것이다.
비록 상징의 표현들이 많이 사용되었을지라도
그 내용은 복음서와 서신서와 같은
기독론 중심으로 전개되는 진리의 말씀이다.
그러므로 계시록 해석도
예수그리스도를 중심으로 한 은혜의 복음이 전개되어야 하며,
사도들의 서신서에 기록된 복음과 일치해야 한다.
3. 재림에 관한 예언의 말씀이다.
계시록은 “계시”(1:1)이면서 “서신”(1:4)이며,
동시에 “예언”(1:3, 22:10)이다.
따라서 본서의 내용도 복음임에는 틀림없으나
해석은 종말과 재림의 예언적 방향으로 전개되어야 한다.
“볼지어다 구름을 타고 오시리라
각인의 눈이 그를 보겠고
그를 찌른 자들도 볼 터이요
땅에 있는 모든 족속이 그를 인하여 애곡하리니
그러하리라 아멘”(계 1:7)
“이것들을 증거 하신 이가 가라사대
내가 진실로 속히 오리라 하시거늘
아멘 주 예수여 오시옵소서
주 예수의 은혜가 모든 자들에게 있을지어다”(계 22:20~21)
서론에서 구름타고 강림하시는 주님의 영광된 모습을 증거하며
결론에서도 만왕의 왕이요
만주의 주이신 예수 그리스도의 재림에 대하여 증거 한다.
특히 계시록 19장 11-21절은
영광중에 재림하시는 주님의 모습에 대한 절정을 이루는 구절이다.
*계 19장 11-21[백마를 탄 자]
11 또 내가 하늘이 열린 것을 보니 보라
백마와 그것을 탄 자가 있으니 그 이름은 충신과 진실이라
그가 공의로 심판하며 싸우더라
12 그 눈은 불꽃 같고 그 머리에는 많은 관들이 있고
또 이름 쓴 것 하나가 있으니 자기밖에 아는 자가 없고
13 또 그가 피 뿌린 옷을 입었는데 그 이름은 하나님의 말씀이라 칭하더라
14 하늘에 있는 군대들이 희고 깨끗한 세마포 옷을 입고 백마를 타고 그를 따르더라
15 그의 입에서 예리한 검이 나오니 그것으로 만국을 치겠고 친히 그들을 철장으로 다스리며
또 친히 하나님 곧 전능하신 이의 맹렬한 진노의 포도주 틀을 밟겠고
16 그 옷과 그 다리에 이름을 쓴 것이 있으니
만왕의 왕이요 만주의 주라 하였더라
17 또 내가 보니 한 천사가 태양 안에 서서 공중에 나는 모든 새를 향하여 큰 음성으로 외쳐 이르되
와서 하나님의 큰 잔치에 모여
18 왕들의 살과 장군들의 살과 장사들의 살과 말들과 그것을 탄 자들의 살과
자유인들이나 종들이나 작은 자나 큰 자나 모든 자의 살을 먹으라 하더라
19 또 내가 보매 그 짐승과 땅의 임금들과 그들의 군대들이 모여
그 말 탄 자와 그의 군대와 더불어 전쟁을 일으키다가
20 짐승이 잡히고 그 앞에서 표적을 행하던 거짓 선지자도 함께 잡혔으니
이는 짐승의 표를 받고 그의 우상에게 경배하던 자들을 표적으로 미혹하던 자라
이 둘이 산 채로 유황불 붙는 못에 던져지고
21 그 나머지는 말 탄 자의 입으로부터 나오는 검에 죽으매 모든 새가 그들의 살로 배불리더라
또한 신약성경 25절마다 1절이 재림에 대하여 언급하고 있다.
또 계시록 22장에서도
“내가 속히 오리니”(7절, 12절),
내가 진실로 속히 오리라“(20절)며
거듭 반복하고 있을 만큼 강조되고 있다.
4. 장차 될 일을 보고 기록한 책이다.
“반드시 속히 될 일”(1:1),
“장차 될 일”(1:19),
“이 후에 마땅히 될 일”(4:1),
“결코 속히 될 일”(22:6)로 네 번이나 강조하고 있어
“될 일”이란 상징의 표현을 통하여
실제적으로 일어날 들임을 확증시켜 주는 것이다.
루이스 벌콥은
“신구약 성경이 가지고 있는 계시는
점진적이고 서서히
그리고 정확하고 분명하게 영적 개념이 확대되어 간다.”
고 하였다.
1) 래드(G. E. Ladd)
“계시록을 쓴 목적은
말세에 나타날 사건과
하나님 나라의 설립에 수반될 사건을 계시해 주기 위함이다.
물론 그 중심 되는 사건은 예수 그리스도의 재림이다.”
2) 메릴 C 테니(Merrill C. Tenney)
“우리는 이 구절(1:19)을 쉽게 세 부분으로 나눌 수 있다.
‘네 본 것’은 과거이고,
‘이제 있는 일’은 현재요,
‘장차 될 일’은 미래이다.
이 구절이 요한계시록 전체 연대기에 대한 요약 구절이라면,
‘네 본 것’은 저자 자신이 과거에 친히 체험한 부분을 말함일 것이고,
‘이제 있는 일’은 현재 되어 지는 일, 특별히 일곱 교회와 관련된 일일 것이다.
그리고 ‘장차 될 일’은
요한계시록의 나머지 부분에 소개된 환상들일 것이다.”
3) 모리스(Leon Morris)
“요한계시록의 많은 내용이
장차 올 날들에 일어날 것들에 관하여 쓰고 있다.”
4) 신성종목사
“이 세상의 책은 사건이 일어난 뒤에 기록한다.
그런데 계시록은 그것이 일어나기도 전에 미리 기록된 예언의 말씀이다.”
5) 박윤선 목사
“네 본 것은 다음 구절이 해명하였고,
이제 있는 일은 2~3장에 기록된 교회 현상인 듯 하고
장차 될 일은 6장 이하에 기록된 계시의 내용인 듯하다.
6) 이상근 목사
“네 본 것은 저자가 현재 보고 있는 환상(1장),
이제 있는 일은 일곱 교회의 형상(2~3장)
그라고 장차 될 일은 종말에 대한 예언적 계시(4장 이하)이다.”
“영적 해석법과의 조화이다.
본서는 크게는 역사의 대원리를,
작게는 개인 신앙생활의 지침을 가리킨다고 보아서 과오가 없을 것이다…
그러나 이런 영적 의의는 어디까지나 응용이지 해석이 되어서는 안될 것이다.
이런 교훈만을 치중하고 그 예언적 성격은 폐기된다면 무의미한 것이다.
그러므로 본서를 종말적 사실로 해석하면서
그 영적 의의와 교훈은 실생활에 응용하여야 할 것이다.”
7) 본 저자
본 저자는 구약의 예언서를 해석할 때,
1차적으로는 역사적인 해석을 하고,
2차적으로는 복음적인 해석을 하고,
3차적으로는 예언적인 해석을 하여
종말론적인 의미를 찾는다.
그러나 요한계시록의 해석은
1차적으로는 예언적 해석을 근거로 장차(종말) 될 일의 원리로,
2차적으로는 과거나 현재의 상황에 응용적으로 해석하려는 것이
본 저자의 해석법이다.
그러므로 요한계시록을 해석하는 열쇠는
삼위일체께서 역사하사
장차 될 일을 사도 요한에게 보여 주시고,
시도 요한은 자기의 본 것을
순교자적인 각오로 증거 하였음을 전제로
출발(계 1:1~2, 11; 4:1)해야 한다.
5. 전 성경을 배경으로 하고 있다.
계시록의 해석은
본서 자체에만 국한될 것이 아니라
전 성경을 배경으로 해석되어야 한다.
왜냐하면, 계시록이 구약 39권의 말씀 중 26권을 인용,
총 404절 가운데
278절이 구약을 직접 인용하고 있기 때문이다.
또 구약의 유사 표현을
약 348회 중 약 95회는 반복적으로 사용하였고
약250회는 정확한 유사 표현을 사용하고 있다.
더구나 1장에서 5장까지
85회나 구약을 인용하고 있을 만큼
성경의 마지막 요약임을 입증하고 있다.
그러므로 요한계시록의 해석은
전 성경을 배경으로 성경으로 성경을 해석해야 한다.
6. 기록의 형태가 상징으로 표현되었다.
복음서가
들은 것을 글로 기록한 것이라면,
계시록은
하나님이 보여주신 환상(사건)의 내용을
글로 증거 하는 형태로 기록된 것이므로
상징의 해석과 상징적인 해석을 구분해야 한다.
1) 상징적 해석(symbolic Interpretation)
각 단어의 문자적 배후에 암시되고 있는 다른 뜻을 찾으려는 시도로써
“우화적 해석” 혹은 “상징적 해석(영해)”이라고 한다.
2) 상징의 해석(Interpretation of symbols)
상징의 해석이란,
본서에 기록된 여러 가지 환상과 상징을 해석할 때
그 상징이 지니고 있는 의미를 찾는 방법이다.
예를 들면, 용으로 묘사된 사단을 해석할 때,
용의 특성에서 사단의 특성을 발견하는 방법이다.
그러므로 계시록 해석은 상징적 해석이 아니라
“장차 될 일”을 그대로 해석하는
상징의 해석이 올바른 해석법이다.
7. 묵시문학이 아니다.
계시록의 전체 내용은 결단코 묵시문학이 아니다.
묵시문학이란,
주전 200년-주후 100년까지 40여개 작품으로 전해오는 문학 장르이다.
물론 계시록은 묵시문학과 유사한 특징들이 있는 반면,
묵시문학과 뚜렷이 구분되는 특징들을 보여주기 때문에
결코 묵시문학으로 분류할 수 없다.
겨(인간의 묵시문학)를 밀(하나님이 말씀인 계시록)에 어찌 비교할 수 있겠는가?
그렇다면, 왜 계시록은 묵시문학으로 분류될 수 없는가?
1) 실명을 사용하고 있기 때문이다.
묵시문학은 예외 없이 자신의 이름을 쓰지 않고
오직 그의 저술을 고대의 어떤 유명한 인물이 저작한 것으로 가장하여
가명을 사용하여 전하고 있는 반면
계시록은 자신을
-예수님의 사랑받는 제자 - 사도요한이라고 분명히 밝히고 있다(1:4, 9; 22:8).
묵시문학은 당대의 사람들을 위해 기록되었기 때문에
자신들의 의도를 명시적으로 드러내지 못하고 가명을 사용한 것이다.
그러나 계시록은 기록자 요한이
구약의 모든 예언들이 궁극적으로 내다보았던
최종적인 종말론의 성취에 서 있는 자로서 기록하고 있기 때문에
자신의 신분을 분명하게 밝히고 있다.
2) 상징의 다양성과 통일성이 있기 때문이다.
묵시문학에 나타난 상징은 비교적 단편적이고 단회적인데 비하여
계시록에 나타난 상징은 전체가 하나의 단일한 상징의 세계를 이루고 있다.
그러므로 계시록은 묵시문학과 동일시 될 수 없다.
3) 환상에 대한 의미의 부여가 다르기 때문이다.
묵시문학은 대개 환상을 제시한 후
그 환상에 대한 천사의 설명을 포함시키는데 비해
계시록은 환상의 의미를 독자들에게 맡기므로
문자적인 설명이 제한시킬 수 있는
보다 풍성한 환상의 의미를 그대로 보존시키고 있다.
4) 희망적이고 소망을 주기 때문이다.
묵시문학은 현 시대와 역사에 대해 지극히 염세적이므로
인간의 도덕적 삶에 대해 아무런 소망이나 관심을 보이지 않는데 비하여
계시록은 현 시대와 역사를
하나님께서 그의 구속 계획을 이루어 가시는 현장으로 간주하기 때문에
비록 현실이 환난과 핍박으로 얼룩질지라도
소망적이며 성도들의 신앙윤리에 대해서도 깊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
뿐만 아니라 계시록은 묵시문학과 다르게
교회의 승리와 축복이 주제이다.
그러므로 묵시문학이 주장하는 현세란,
종말 직전에 있을 가장 중요한 마지막 시기를 향하는 순간적인 막간에 불과하므로
악하며 무의미하다는 것인 반면,
요한계시록은 역사 안에서 하나님의 구속적 행위를 출발점으로 삼는다.
이상과 같은 사실을 근거로
계시록이 묵시문학과 어느 정도 유사성은 인정 되지만,
계시록이 묵시문학의 한 형태라는 견해는
수용할 수 없다.
따라서 계시록의 전반적인 관심은
묵시 문학이라기보다는
예언적이라는 것이 더 적절한 판단일 것이다.
따라서 목회자가 요한계시록이
어렵다는 이유로 설교하지 않는 것은
어떤 이유로도 정당화 될 수 없다.
그러므로 요한계시록을 설교하지 않는 것은
목회자의 직무유기이다.
그렇다면, 요한계시록의 해석에 대해
목회자들이 기억해야 할 것은 무엇인가?
첫째, 축복이라 했다.
“이 예언의 말씀을
읽는 자와
듣는 자들과
그 가운데 기록한 것을 지키는 자들이 복이 있나니
때가 가까움이라”(계 1:3)
목회자가 교회와 성도들에게 요한계시록을 증거 하지 않는 것은
그들로 하여금 하나님의 신령한 축복을 받지 못하게 하는 것이다.
둘째, 먹어 버리라고 했다.
“내가 천사에게 나아가 작은 책을 달라 한즉
천사가 가로되 갖다 먹어 버리라
네 배에는 쓰나 네 입에는 꿀같이 달리라 하거늘”(계 10:9)
요한계시록은 “갖다 먹어야 할” 작은 책이다.
비록 본서가 교회사 속에서 멸시와 천대를 받은 적도 있으나
목회자들이 갖다 먹어야 할 귀중한 생명의 말씀임을 기억해야 한다.
셋째, 전 세계에 전하라고 했다.
“또 보니 다른 천사가 공중에 날아가는데
땅에 거하는 자들
곧 여러 나라와 족속과 방언과 백성에게 전할 영원한 복음을 가졌더라”(계 14:6)
요한계시록은 나라와 민족과 언어와 신분을 초월해서
전해야 할 영원한 복음이다.
넷째, 인봉하지 말라고 했다.
“또 내게 말하되
이 책의 예언의 말씀을 인봉하지 말라
때가 가까우니라”(계 22:10)
다니엘서가 봉함된 책(단 12:4, 9)이라면,
요한계시록은 인봉하지 말아야 할 책이다.
그러므로 요한계시록은 열려져야 하고,
읽혀져야 하고,
지켜져야 할 귀중한 복음이다.
이처럼 요한계시록이 목회자에게 주는 당부를 외면한다면
이는 분명코 직무유기임을 기억해야 할 것이다.
계시록 장별 주제
1장 = 서론
2장, 3장 = 아시아의 일곱 교회
4장, 5장 = 천국론
6장 = 일곱 인 재앙
7장 = 십사만 사천의 인침과 흰옷 입은 무리
8장 = 나팔 재앙
9장 = 나팔 재앙 중 세 가지 화
10장 = 작은 책
11장 = 두 증인
12장 = 해 입은 여자 (신령한 교회)
13장 = 두 짐승 (적그리스도와 거짓 선지자)
14장 = 십사만 사천의 자격
15장 = 예비처의 모습
16장 = 일곱 대접 재앙
17장 = 음녀
18장 = 바벨론의 패망
19장 = 예수 그리스도의 재림
20장 = 천년왕국
21장 = 새 하늘과 새 땅
22장 = 결론
제1장 서론[표제와 인사]
표제와 인사
1 예수 그리스도의 계시라 이는 하나님이 그에게 주사 반드시 속히 일어날 일들을 그 종들에게 보이시려고 그의 천사를 그 종 요한에게 보내어 알게 하신 것이라
2 요한은 하나님의 말씀과 예수 그리스도의 증거 곧 자기가 본 것을 다 증언하였느니라
3 이 예언의 말씀을 읽는 자와 듣는 자와 그 가운데에 기록한 것을 지키는 자는 복이 있나니 때가 가까움이라
4 요한은 아시아에 있는 일곱 교회에 편지하노니 이제도 계시고 전에도 계셨고 장차 오실 이와 그의 보좌 앞에 있는 일곱 영과
5 또 충성된 증인으로 죽은 자들 가운데에서 먼저 나시고 땅의 임금들의 머리가 되신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은혜와 평강이 너희에게 있기를 원하노라 우리를 사랑하사 그의 피로 1)우리 죄에서 우리를 해방하시고
6 그의 아버지 하나님을 위하여 우리를 나라와 제사장으로 삼으신 그에게 영광과 능력이 세세토록 있기를 원하노라 아멘
7 볼지어다 그가 구름을 타고 오시리라 각 사람의 눈이 그를 보겠고 그를 찌른 자들도 볼 것이요 땅에 있는 모든 족속이 그로 말미암아 애곡하리니 그러하리라 아멘
8 주 하나님이 이르시되 나는 알파와 오메가라 이제도 있고 전에도 있었고 장차 올 자요 전능한 자라 하시더라
그리스도의 명령
9 나 요한은 너희 형제요 예수의 환난과 나라와 참음에 동참하는 자라 하나님의 말씀과 예수를 증언하였음으로 말미암아 밧모라 하는 섬에 있었더니
10 주의 날에 내가 성령에 감동되어 내 뒤에서 나는 나팔 소리 같은 큰 음성을 들으니
11 이르되 네가 보는 것을 두루마리에 써서 에베소, 서머나, 버가모, 두아디라, 사데, 빌라델비아, 라오디게아 등 일곱 교회에 보내라 하시기로
12 몸을 돌이켜 나에게 말한 음성을 알아 보려고 돌이킬 때에 일곱 금 촛대를 보았는데
13 촛대 사이에 인자 같은 이가 발에 끌리는 옷을 입고 가슴에 금띠를 띠고
14 그의 머리와 털의 희기가 흰 양털 같고 눈 같으며 그의 눈은 불꽃 같고
15 그의 발은 풀무불에 단련한 빛난 주석 같고 그의 음성은 많은 물 소리와 같으며
16 그의 오른손에 일곱 별이 있고 그의 입에서 좌우에 날선 검이 나오고 그 얼굴은 해가 힘있게 비치는 것 같더라
17 내가 볼 때에 그의 발 앞에 엎드러져 죽은 자 같이 되매 그가 오른손을 내게 얹고 이르시되 두려워하지 말라 나는 처음이요 마지막이니
18 곧 살아 있는 자라 내가 전에 죽었었노라 볼지어다 이제 세세토록 살아 있어 사망과 음부의 열쇠를 가졌노니
19 그러므로 네가 본 것과 지금 있는 일과 장차 될 일을 기록하라
20 네가 본 것은 내 오른손의 일곱 별의 비밀과 또 일곱 금 촛대라 일곱 별은 일곱 교회의 사자요 일곱 촛대는 일곱 교회니라
1. 개 요
1장은 요한계시록의 총체적인 서론을 담고 있다.
그러므로 1장의 내용은 본서를 해석하는 열쇠를 제공하는 동시에
본서의 목적을 잘 묘사하고 있다.
특별히 요한계시록의 성격을 증거하는 1장의 내용은
본서를 해석하려는 목회자들로 하여금 주의를 요하게 한다.
요한계시록은 내용적으로는 "예수 그리스도에 관한 계시"(1:1)이며,
적용적으로는 "장차 될 일에 대한 예언"(1:3)이며,
수신처로는 "소아시아 일곱 교회에 보내는 편지"(1:4)이다.
그러므로 요한계시록은 1차적으로는 소아시아 일곱 교회가 수신자이나
영적으로는 전세계 교인들에게 주시는 하나님의 말씀이다.
또한 요한계시록의 내용은 상징의 모습들로 가득차 있으나
신약의 다른 책들과 마찬가지로 복음에 관한 것이다.
그러므로 본서를 해석함에 있어
신약의 다른 책들과 다르게 해석되어야 하는 것이 아니라
동일한 방향인 예수 그리스도를 중심으로 흐르고 있는
구속사적인 측면에서 이해되어야 한다.
왜냐하면, 구속사의 중심은 언제나 예수 그리스도이시기 때문이다.
또 1장의 핵심 중의 핵심은
바로 "네 본 것과 이제 있는 일과 장차 될 일"을 기록하라는 19절의 말씀이다.
왜냐하면, 요한계시록은 이 말씀을 중심으로
예언적 시대가 구분되기 때문이다.
특별히 이 말씀의 구분 여부에 따라 해석법이 다르기 때문에
매우 중요한 구절이 된다.
뿐만 아니라 1장은 두 가지의 비밀을 담고 있는데
바로 일곱 금 촛대의 비밀과 일곱 별의 비밀이다.
그러나 이 비밀은 이어지는 해석에 의해
바로 일곱 교회와 일곱 교회의 사자(종)를 상징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이는 교회와 주의 종의 관계가 얼마나 중요한가를 깨우쳐 주는 것이다.
그러므로 본서를 해석하는 목회자는
교회와 주의 종의 올바른 관계를 강조해야 할 필요가 있다.
2. 내용 분해
⑴ 7대 서론(1∼3절)
⑵ 초림 예수의 7대 모습(4∼6절)
⑶ 재림 예수의 3대 모습(7절)
⑷ 하나님의 세 가지 모습(8절)
⑸ 사도 요한의 일곱 가지 형편(9∼11절)
⑹ 재림 예수의 열 가지 모습(12∼16절)
⑺ 예수님의 자기 소개 네 가지(17∼18절)
⑻ 계시록의 시제성(19절)
⑼ 계시록의 두 가지 비밀(20절)
3. 예언적 도표
"그러므로 네 본 것과 이제 있는 일과 장차 될 일을 기록하라"(계 1:19)
네 본 것 이제 있는 일 장차 될 일
1장의 내용 2∼3장의 교회시대 4장 이하의 일들
(과거) (현재) (미래)
1장은 요한계시록의 서론이며 본서의 방향을 제시하고 있다.
특별히 1장 19절은 본서를 해석하는 방향을 제시하고 있다.
바로 이 한 구절의 말씀 속에 계시록을 어떻게 해석해야 할 것인가를 바르게 제시하고 있다.
이를 근거로 본 저자는
"네 본 것"은 과거로,
"이제 있는 일"은 현재로,
"장차 될 일"은 미래(종말)의 일로 해석한다.
4. 핵심 난해
"그러므로 네 본 것과 이제 있는 일과 장차 될 일을 기록하라"(계 1:19)
⑴ 저자들의 견해
저자명 | 네 본 것 | 이제 있는 일 | 장차 될 일 |
김재준 | 1장의 환상 | 일곱 교회 편지(2∼3장) | 4장 이후 |
김응조 | 1장의 내용 | 일곱 교회 편지(2∼3장) | 4장 이후 |
조용기 | 1장의 사건 | 교회 시대 (2∼3장) | 4장 이하 |
박수암 | 요한 당대의 형편을 반영하면서 미래에 될 일이 겹쳐짐 | ||
이상근 | 1장의 사건 | 일곱 교회 편지(2∼3장) | 4장 이하 |
석원태 | 과거 계시 | 현재 계시(2∼3장) | 미래 계시(4장 이하) |
박윤선 | 이제 있는 일 | 현재에 이루어진 일 | 미래의 예언적 구원 |
저자명 | 네 본 것 | 이제 있는 일 | 장차 될 일 |
데 이 크 | 1장의 사건 | 교회 시대(2∼3장) | 4장 이후 |
존 슨 | 첫째 환상(1장) | 일곱 교회 편지(2∼3장) | 4장 이후 |
비더울프 | 1장의 환상 | 교회 시대(2∼3장) | 4장 이후 |
헨드릭슨 | 인자의 환상 | 일곱 교회 당시 상황 | 그 일은 미래 |
렌 스 키 | 재림 때까지 그 왕국이 성취되는 시간을 총칭 | ||
왈부르드 | 과거적 현상 | 일곱 교회 시대(2∼3장) | 4장 이후 |
래 드 | 1장의 환상 | 일곱 교회 상태(2∼3장) | 구속과 하늘 나라의 도래 |
⑵ 여러 견해
① 연대적 구분을 반대하는 견해
초림부터 재림까지의 중복된 사건으로만 보는 무천년설의 견해
② 현재와 미래의 두 부분으로 보는 견해
현재(네 본 것과 이제 있는 일)와 미래(장차 될 일)로만 보는 견해
③ 연대순의 윤곽으로 보는 견해
교회 시대의 연대순 윤곽으로 보는 견해
⑶ 본 저자의 견해 : 역사의 연대순으로 보는 이유
① 본문의 시제로 입증되기 때문이다.
"네 본 것"(과거), "이제 있는 일"(현재), "장차 될 일"(미래)이라는 분명한 시제의 구분은
본문이 역사의 연대순을 지지하기 때문이다.
이러한 사실은 여러 번역본들의 기록으로도 입증되고 있다.
"그러나 네 본 것들과 현재 있는 일들과 이 후에 일어날 일들을 기록하라"(킹 제임스)
"너는 이미 본 것과 지금 있는 일들과 앞으로 일어날 일들을 기록하여라"(현대인 성경)
"너는 네가 본 것과 지금의 일들과 이 다음에 일어날 일들을 기록하여라"(표준 성경)
칼빈주의 학자인 아브라함 카이퍼는 "4장 1절 이하는 완전히 미래에 속한 일이다."고 하였다.
그러므로 1장 19절의 내용은 계시록의 연대를 구분해 주는 중요한 자료가 된다.
또 메릴 C. 테니(Merrill C. Tenney)는
"네 본 것은 과거이고, 이제 있는 일은 현재요, 장차 될 일은 미래이다.
이 구절이 요한계시록 전체 연대기에 대한 요약 구절이라면,
네 본 것은 저자 자신이 과거에 친히 체험한 부분을 말함일 것이고,
이제 있는 일은 현재 되어지는 일, 특별히 일곱 교회와 관련된 일일 것이다.
그리고 장차 될 일은
요한계시록의 나머지 부분에 소개된 환상들일 것이다."고 하였다.
구분 | 네 본 것 | 이제 있는 일 | 장차 될 일 |
분해 | 1장의 사건 | 2∼3장의 사건 | 4∼22장의 사건 |
내용 | 요한이 과거 체험한 사건 | 일곱 교회의 현재와 교회시대의 일반적 상황 | 미래 대환난과 재림 이후의 사건 |
시기 | 과거(過去) | 현재(現在) | 미래(未來) |
② 점진적 병행법으로 구성된 예언서이기 때문이다.
계시록 6장∼19장의 내용은 일곱 인, 일곱 나팔, 일곱 대접의 재앙이
병행적으로 이루어짐을 증거하며
예수님이 말씀하신 임박한 재림을 앞두고 발생할 대환난(마 24:21)의 내용이다.
특별히 6장 이하의 내용이 요한 당대의 상황을 배경으로 기록된 것이나
역사적으로 성취된 사례가 없음은
1장 19절의 말씀이 역사의 연대순을 지지하기 때문이다.
③ 예언적 원근 통시법으로 보아야 하기 때문이다.
계시록은 가까이는 당시의 시대적 사건을 들어 증거하면서도
그 사건들이 종말에 있을 사건들을 드러낼 감추어진 비밀로 보아야 한다.
이에 대하여 안토니 A. 후크마(Anthony A. Hoekema)는
예언적 원근 통시법에 대하여 이렇게 증거하고 있다.
"한 가지 분명한 사실은 여기서 예수님이 사용하시고 있는 교육방법은
일명 예언적 원근통시법(preophetic foreshortening)이라 할 수 있는데
시간적으로 멀리 있는 사건들과 시간적으로 가까운 미래에 있게 될 사건들을,
마치 두 경우가 매우 밀접한 것처럼 통괄적으로 말하는 경우를 의미한다.
이런 현상은 사람이 멀리 있는 산들을 쳐다봤을 때
일어나는 현상으로 비교 설명될 수 있다.
즉 서로 수 마일씩 떨어져 있는 산봉우리들을
마치 서로 밀접하게 가까이 있는 것처럼 보는 것과 같다."
그러므로 계시록의 해석은 요한 당시의 상황을 담은 것인 동시에
미래의 대환난 기간의 상황을 담고 있다.
따라서 1장 19절의 말씀은
과거, 현재, 미래로 분명하게 구분된 역사의 연대순을 지지하고 있다.
그런즉 "네 본 것"은 "과거"로, "이제 있는 일"은 "현재"(예언적으로 일곱 교회 시대)로,
"장차 될 일"은 6장 이후에 나타나는 대환난과
19장 이후에 나타나는 재림과
그 이후의 사건을 다룬 것으로 보는 것이 자연스러운 해석이다.
제1장
1. 7대 서론
① 책의 성격 ② 원천 ③ 내용
① 예수 그리스도의 재림에 대하여 감추어진 것 ② 하나님이 예수 그리스도에게 주신 말씀 ③ 상징이 아니라 될 일임 |
1 ○예수 그리스도의 계시라 이는 하나님이 그에게 주사 반드시 속히 될 일을
"이 성경이 곧 내게 대하여 증거한 것이라"(요 5:39)
"두루마리 책에 나를 가리켜 기록한 것 같이"(히 10:7)
"나를 보내신 아버지께서 나의 말할 것과 이를 것을 친히 명령하여 주셨으니"(요 12:49)
"장차 될 일"(계 1:19), "이후에 마땅히 될 일"(계 4:1), "결코 속히 될 일"(계 22:6)
④ 목적
그 종들에게 보이시려고 그 천사를 그 종 요한에게 보내어 지시하신 것이라
계시의 목적 : 종들에게 주시는 말씀 계시의 전달 : 하나님 → 예수 그리스도 → 천사 → 요한 → 주의 종들 |
"주 여호와께서는 자기의 비밀을 그 종 선지자들에게 보이지 아니하시고는
결코 행하심이 없으시니라"(암 3:7)
"나 예수는 교회들을 위하여 내 사자를 보내어 이것들을 너희에게 증거하게 하였노라
나는 다윗의 뿌리요 자손이니 곧 광명한 새벽 별이라 하시더라"(계 22:16)
⑤ 증거의 내용
① 하나님의 말씀 ② 예수 그리스도의 증거 ③ 요한이 본 것(상징이 아님, 상상이 아님) |
2 ○요한은 하나님의 말씀과 예수 그리스도의 증거 곧 자기의 본 것을 다 증거
"가로되 너 보는 것을 책에 써서…일곱 교회에 보내라 하시기로"(계 1:11)
하였느니라
⑥ 축복
① 읽는 자 : 가르치는 자(느 8:2; 눅 4:16; 행 13:15) ② 듣는 자 : 배우는 자(느 8:3; 행 13:42) ③ 지키는 자 : 가르치는 자와 배우는 자 전부 |
⸣ 이 예언의 말씀을 읽는 자와 듣는 자들과 그 가운데 기록한 것을 지키는
"제사장 에스라가 율법책을 가지고…회중 앞에 이르러"(느 8:2)
"예수께서 …… 회당에 들어가사 성경을 읽으려고 서시매"(눅 4:16)
"뭇 백성이 그 율법책에 귀를 기울였는데"(느 8:3)
"…이 예언의 말씀을 지키는 자가 복이 있으리라 하더라"(계 22:7)
※ 요한계시록의 일곱 가지 축복 ① 읽고, 듣고, 순종하는 자(1:3) ② 주 안에서 죽는 자(14:13) ③ 깨어 옷을 지키는 자(16:15) | ④ 어린양의 혼인 잔치에 초청된 자(19:9) ⑤ 첫째 부활에 참예한 자(20:6) ⑥ 하나님의 말씀을 지키는 자(22:7) ⑦ 두루마기를 빠는 자(22:14) |
⑦ 이유
재림의 때 |
자들이 복이 있나니 때가 가까움이라
"주의 날이 밤에 도적같이 이를 줄을"(살전 5:2)
2. 초림 예수의 7대 모습
① 삼위가 되신 분
성부 하나님 : 이제도 계시고 전에도 계시고 성자 하나님 : 장차 오실 이 성령 하나님 : 보좌 앞에 일곱 영 |
4 ○요한은 아시아에 있는 일곱 교회에 편지하노니 이제도 계시고 전에도 계셨고
장차 오실 이시며 그의 보좌 앞에 있는 일곱 영과
② 충성된 증인 ③ 부활의 첫열매 ④ 머리되심
② 아버지로부터 보내심을 받은 진리의 증인 ③ 십자가 죽음 후에 살아나심 ④ 천년왕국 왕권 성도들의 만왕의 왕, 만주의 주 |
⸥5 또 충성된 증인으로 죽은 자들 가운데서 먼저 나시고
"나를 보내신 아버지께서 나의 말할 것과 이를 것을 친히 명령하여 주셨으니"(요 12:49)
"죽은 자들 가운데서 먼저 나신 자니"(골 1:18)
"어린 양은 만주의 주시요 만왕의 왕이시므로 이기실 터이요"(계 17:14)
땅의 임금들의 머리가 되신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은혜와 평강이 너희에게 있기를 원하노라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와 하나님의 사랑과 성령의 교통하심이
너희 무리와 함께 있을지어다"(고후 13:13)
⑤ 구원의 주
예수 피로서 구원 |
우리를 사랑하사 그의 피로 우리 죄에서 우리를 해방하시고
"오직 자기 피로 영원한 속죄를 이루사"(히 9:12)
⑥ 우리를 제사장으로 삼으신 분 ⑦ 영원히
성도 : 하나님 나라의 제사장 ① 기도 ② 봉사 ③ 만남(하나님) |
6 ○그의 아버지 하나님을 위하여 우리를 나라와 제사장으로 삼으신 그에게
"오직 너희는 택하신 족속이요 왕 같은 제사장들이요 거룩한 나라요
그의 소유된 백성이니"(벧전 2:9)
찬양받으시기에 합당하신 분
예수 그리스도만이 찬양받기에 합당하신 분이심을 증거 |
영광과 능력이 세세토록 있기를 원하노라 아멘
"큰 음성으로 가로되 죽임을 당하신 어린 양이
능력과 부와 지혜와 힘과 존귀와 영광과 찬송을 받으시기에 합당하도다 하더라"(계 5:12)
3. 재림 예수의 3대 모습
① 재림의 방법 ② 보는 대상
① 각인 : 모든 민족 ② 찌른 자들 : 불신자들, 원수들 |
영광을 상징 |
7 ○볼지어다 구름을 타고 오시리라 각인의 눈이 그를 보겠고 그를 찌른 자들도 볼 것이요
"인자 같은 이가 하늘 구름을 타고 와서"(단 7:13)
"모든 족속들이…인자가 구름을 타고 오는 것을 보리라"(마 24:30)
"또 다른 성경에 저희가 그 찌른 자를 보리라 하였느니라"(요 19:37)
③ 재림을 본 반응
잘못믿은 자들, 불신자들의 통곡 |
땅에 있는 모든 족속이 그로 ㅏㄹ미암아 애곡하리니 그러하리라 아멘
"그들이 그 찌른 바 그를 바라보고 그를 위하여 애통하기를 독자를 위하여 애통하듯 하며
그를 위하여 통곡하기를 장자를 위하여 통곡하듯 하리로다"(슥 12:10)
4. 하나님의 세 가지 모습
① 창조성 ② 영원성
시작과 끝이되심 |
영원성 |
8 ○
주 하나님이 가라사대
나는 알파와 오메가라 이제도 있고 전에도 있었고
"나는 처음이요 나는 마지막이라"(사 44:6)
"여호와께서는 영원무궁토록 왕이시니…"(시 10:16)
③ 전능성
모든 능력의 소유자 |
장차 올 자요 전능한 자라 하시더라
"나는 전능한 하나님이라"(창 17:1)
5. 사도 요한의 일곱 가지 형편
① 믿음의 형제 ② 환난과 나라에 동참 ③ 밧모
주(主) 안에서 하나된 자 ※ 형제의 자격 ① 주님의 뜻대로 하는 자(마 12:50) ② 동일한 근원에서 나온 자(히 2:11) ③ 위급할 때 도우는 자(잠 17:17) ④ 연합(동거)하는 자(시 133:1) ⑤ 서로 우애하는 자(벧후 1:7) |
① 환난 : 기독교 진리에 충성할 때 일어나는 고난 ② 나라 : 하나님의 나라 ③ 참음 : 충성된 성도들에게 요구되는 적극적인 인내 |
9 ○나 요한은 너희 형제요 예수의 환난과 나라와 참음에 동참하는 자라
섬에 유배
밧모 : "송진"(태양이 뜨거워 소나무에서 생긴 액) |
복음 때문에 고난받음 |
하나님의 말씀과 예수의 증거를 인하여 밧모라 하는 섬에 있었더니
"그 나라를 위하여 너희가 또한 고난을 받느니라"(살후 1:5)
④ 시기 ⑤ 방법 ⑥ 내용
주일 성수 신앙 |
영적인 귀가 열려짐 |
성령 충만한 상태 |
10 ○주의 날에 내가 성령에 감동하여 내 뒤에서 나는 나팔 소리 같은 큰 음성을 들으니
"매주일 첫날에"(고전 16:2)
"스데반이 성령이 충만하여 하늘을 우러러 주목하여"(행 7:55)
"큰 나팔"(마 24:31), "하나님의 나팔"(살전 4:16)
⑦ 받은 명령
1차적으로는 당시의 소아시아 7교회 2차적으로는 전세계 교회를 상징 |
11 ○이르되 너 보는 것을 책에 써서 에베소, 서머나, 버가모, 두아디라, 사데,
"일곱"은 완전 수를 상징 |
빌라델비아, 라오디게아 일곱 교회에 보내라 하시기로
"엿새 동안은 일할 것이요 일곱째 날은 쉴 안식일이니 성회라"(레 23:1)
"제칠 년에는 땅으로 쉬어 안식하게 할지니 여호와께 대한 안식이라"(레 25:4)
"너는 일곱 안식년을 계수할지니 이는 칠 년이 일곱 번인즉
안식년 일곱 번 동안 곧 사십 구 년이라"(레 25:8)
6. 재림 예수의 열 가지 모습
금(귀중성) 촛대(교회) : 교회의 보배성을 상징 |
12 ○몸을 돌이켜 나더러 말한 음성을 알아보려고 하여 돌이킬 때에 일곱 금
"또 등대에 일곱 등잔이 있으며 그 등대 꼭대기 등잔에는 일곱 관이 있고"(슥 4:2)
촛대를 보았는데
① 주님이 계신 곳 ② 의복의 모습 ③ 가슴의 모습
교회를 지키시는 예수님 |
대제사장되신 예수님 |
만왕의 왕되신 예수님 |
13 ○촛대 사이에 인자 같은 이가 발에 끌리는 옷을 입고 가슴에 금띠를 띠고
"일곱 금촛대 사이에 다니시는 이"(계 2:1)
"우리의 믿는 도리의 사도시며 대제사장이신 예수를 깊이 생각하라"(히 3:1)
"의복을 가져다가 아론에게 속옷과 에봇 받침 겉옷과 에봇을 입히고
흉패를 달고 에봇에 공교히 짠 띠를 띠우고"(출 29:5)
④ 머리의 모습 ⑤ 눈의 모습
예수 그리스도의 신적 통찰력 |
그리스도의 신적 성결성 |
14 ○그 머리와 털의 희기가 흰 양털 같고 눈 같으며 그의 눈은 불꽃 같고
"그 옷은 희기가 눈 같고 그 머리털은 깨끗한 양의 털 같고"(단 7:9)
"그 눈은 횃불 같고"(단 10:6)
⑥ 발의 모습 ⑦ 음성의 모습
심판의 주가 되시는 예수님 |
위엄과 권위의 예수님 |
15 ○그의 발은 풀무에 단련한 빛난 주석 같고 그의 음성은 많은 물소리와 같으며
"…그 팔과 발은 빛난 놋과 같고"(단 10:6)
"여호와의 소리가 물 위에 있도다……여호와는 많은 물 위에 계시도다"(시 29:3)
⑧ 오른손의 모습 ⑨ 입의 모습 ⑩ 얼굴의
주의 종들을 붙드심 |
말씀으로 심판하실 예수님 |
16 ○그의 오른손에 일곱 별이 있고 그 입에서 좌우에 날선 검이 나오고 그 얼굴은
"오른손에 일곱 별을 붙잡고"(계 2:1)
"좌우에 날선 어떤 검보다도 예리하여 혼과 영과 및
관절과 골수를 찔러 쪼개기까지 하며"(히 4:12)
모습
영광의 예수님 |
해가 힘있게 비취는 것 같더라
"그 얼굴이 해 같이 빛나며"(마 17:2)
"내 이름을 경외하는 너희에게는 의로운 해가 떠올라서"(말 4:2)
7. 예수님의 자기 소개 네 가지
① 축복의 예수님
겸손(재림 예수님의 영광을 본 결과) |
축복해 주시는 예수님 |
17 ○내가 볼 때에 그 발 앞에 엎드러져 죽은 자 같이 되매 그가 오른손을 내게 얹고
"이에 나 다니엘이 혼절하여 수일을 앓다가 일어나서……"(단 8:27)
"우리가 다 땅에 엎드러지매……:"(행 26:14)
"예수께서 손을 내밀어 저에게 대시며 …… 내가 원하노니 깨끗함을 받으라"(마 8:3)
② 시작과 끝이 되신 예수님
창조와 재림의 예수님 |
이르시되 두려워 말라 나는 처음이요 마지막이니
하나님께 : "나 여호와라 태초에도 나요 나중 있을 자에게도 내가 곧 그니라"(사 41:4)
"나는 처음이요 나는 마지막이라"(사 44:6)
예수님께 : "처음이요 나중이요 죽었다가 살아나신 이"(계 2:8)
"처음과 나중이요 시작과 끝이라"(계 22:13)
③ 부활의 예수님
산 자 : 살아계신 하나님이라는 구약에 근거 부활의 예수님 : 예수 그리스도가 생명을 소유하고 있다는 것의 선포임 |
18 ○곧 살아있는 자라 내가 전(前)에 죽었었노라 볼지어다 이제 세세토록 살아 있어
"살아계신 하나님의 아들이시니이다"(마 16:16)
"성결의 영으로는 죽은 가운데서 부활하여"(롬 1:4)
④ 사망 권세를 가지신 예수님
심판권을 가지신 예수님 (고전 15:54∼55; 마 16:18) |
사망과 음부의 열쇠를 가졌노니
"이 썩을 것이 썩지 아니함을 입고 이 죽을 것이 죽지 아니함을 입을 때에는
사망이 이김의 삼킨 바 되리라고 기록된 말씀이 응하리라"(고전 15:54)
"이 반석 위에 내 교회를 세우리니 음부의 권세가 이기지 못하리라"(마 16:18)
"이는 우리가 다 반드시 그리스도의 심판대 앞에 드러나
각각 선악간에 그 몸으로 행한 것을 따라 받으려 함이라"(고후 5:10)
8. 계시록의 시제성
① 과거 ② 현재 ③ 미래
구분 | 네 본 것 | 이제 있는 일 | 장차 될 일 |
분해 | 1장의 사건 | 2∼3장의 사건 | 4∼22장의 사건 |
내용 | 요한이 과거에 체험했던 사건 | 일곱 교회의 현재와 교회시대의 일반적 사건 | 미래 대환난과 재림 이후의 사건 |
시기 | 과거 | 현재 | 미래 |
19 ○그러므로 네 본 것과 이제 있는 일과 장차 될 일을 기록하라
"본 것은 저자가 현재 보고 있는 환상(1장), 이제 있는 일은 7교회의 형상(2∼3장), 그리고 장차 될 일은 종말에 대한 예언적 계시(4장 이하)이다."(찰스)
9. 계시록의 두 가지 비밀
① 별의 비밀 ② 촛대의 비밀
내 : 예수님 오른손 : 승리 해석 : 주님이 이루실 승리 |
일곱 : 완전 수 별 : 주의 종 해석 : 참종의 비밀 |
일곱 : 완전 수 금 촛대 : 교회의 보배성 해석 : 참 교회의 비밀 |
20 ○네가 본 것은 내 오른손에 일곱 별의 비밀과 또 일곱 금 촛대라
사자 = 앙겔로스(֨ՃՃՅՋՏՒ) : 사자, 천사 계시록에 70회 언급됨 사자로 12회, 천사로 58회 |
일곱 별은 일곱 교회의 사자요 일곱 촛대는 일곱 교회니라
※ 세 천사장 ① 미가엘(단 10:13) : 전쟁 ② 가브리엘(눅 1:26∼33) : 기쁜 소식 ③ 루시퍼(사 14:12) : 타락 천사 |
※계시록의 핵심 주제 = 네 가지의 비밀 ① 별의 비밀(1:20) : 참 종의 비밀 ② 촛대의 비밀(1:20) : 참 교회의 비밀 ③ 짐승의 비밀(17:7) : 적 그리스도와 거짓 선지자의 비밀 ④ 음녀의 비밀(17:5) : 거짓 배교 교회의 비밀 |
※ 별의 특징은? ① 높이 떠 있음 ② 밤을 주관 ③ 셀 수 없이 많음 ④ 인도함 = 항해할 때 별을 보고 위치 측정 ⑤ 새벽에 더욱 빛남(종말) ⑥ 좋은 소식을 알려줌 = 옛날 사람 별 발견 기쁜 일 ⑦ 낮에는 안보임 = 태양 = 예수 그리스도 |
※ 촛대 : 빛을 발하는 것, 성막의 어두움을 밝게 함 빛 : 예수 그리스도를 상징 "나는 세상의 빛이니"(요 8:12) "빛이 너희 중에 있으니"(요 12:35) "빛을 믿으라"(요 12:36) "나는 빛으로 세상에 왔나니… 어두움에 거하지 않게 하려 함이라"(요 12:46) 교회 : 예수 그리스도의 빛을 온 세상에 비추는 역할 |
※ 빛의 역할은? ① 생명을 줌 "그 안에 생명이 있었으니 이 생명은 사람들의 빛이라"(요 1:4) ② 어둠 속에 길을 인도 "어두운 데서 빛이 비취리라"(고후 4:6) ③ 두려움을 없앰 "…안심하라 내니 두려워 말라 하시고" (막 6:50) |
'▣ 요한계시록 > ◆ 요한계시록1' 카테고리의 다른 글
제3장서론[사데, 빌라델비아, 라오디게아의 세 교회] / 계시록 설교노트[이광복 목사] (0) | 2020.04.01 |
---|---|
제2장 : 서론[에베소, 서머나, 버가모, 두아디라의 네 교회] / 계시록 설교노트[이광복 목사] (0) | 2020.04.01 |
제22장[생명수의 강, 속히 오리니] / 계시록 설교노트[이광복] (0) | 2020.04.01 |
제21장 : 서론[새 하늘과 새 땅] (0) | 2020.04.01 |
제20장[천년 왕국] : 서론 천 년 왕국 (0) | 2020.04.0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