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앨빈 토플러의 <부의 미래>를 읽으며

영국신사77 2016. 4. 23. 1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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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창시절 다른 친구들이 다 읽었지만 나는 고시공부로 읽지 못한 앨빈토플러의 <제3의 물결>이 주었던 강렬한 힘과 충격을 느끼기 위하여 읽었다.

이 두툽한 책을 읽으면서 새삼스럽게 네트워크 마케팅의 비전을 공유할 수 있는 선각자들이 있다는 것이 얼마나 큰 축복임을 느끼고 있다.


이 책을 통해 앨빈토플러는 인터넷을 통해 순식간에 변하고 있는 지구의 경제 및 사회환경에 대해 이야기 하고 있다.

너무 방대한 양에 좀 어리둥절하지만, 이 책이 나온지 10년이 다 돼가기 때문에 그 동안 변화가 반영되었는지, 미래를 진취적으로 맞이하기 위해서라도 꼭 한번 읽어둘 만한 책이라고 생각한다.


「미래의 충격「제3의 물결」을 통해 일찍이 지식기반 사회의 토대를 예견했던 세계적 미래학자 앨빈토플러는 이 책을 통해 다가오는 제4물결을 예견하고 경제에서 사회제도, 비지니스부터 개인의 삶까지 미래세계를 조명했다.

한가지 기술만으로 석권할 수 없는 시대, 경계가 허물어지고 융합과 무한적 사고만이 새로운 창조적 선두의 자리에 서는 시대이다.


이 책은 10년을 주기로 「미래의 충격」1970년, 「제3의 물결」1980년, 「권력이동」1990년, 이라는 3부작이후 무려 15년만에 내놓은 미래학의 완결판이다.


지금 세계는 역사적으로 전혀 새로운 부 창출 시스템이 창조되고 있다.

전통적인 자본주의 요소인 자산, 자본, 시장은 실체를 알아볼 수 없게 변해가고 있는 것이다.

실제로 공장하나 없는 구글이나 네이버의 파워는 기존의 경제 논리로는 설명이 안된다.


이 책에서는 한국의 미래 시나리오을 다루고 있다.

탄도 미사일과 핵기술을 보유한 북한이 남한과 통일하게 된다면 인구 7천만의 군사적으로, 경제적으로 무시하지 못하는 강대국이 될꺼라는 거다.

미래학의 서적으로 10년이 다 된 책이지만 그가 예측한 내용과 현재 사회와 비교해 보며 읽는 재미가 쏠쏠한 책이다.


이 책은 10개의 장으로 구분하고 있으며 다루고 있는 주제는 다음과 같다.

제1부 혁 명

제2부 심층 기반

제3부 시간의 재정렬

제4부 공간의 확장

제5부 지식에 대한 신뢰

제6부 프로슈밍

제7부 데카당스

제8부 자본주의의 미래

제9부 빈 곤

제10부 지각변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