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 허난설헌 생가] 조선중기 천재 여류시인, 난설헌
허난설헌 조선중기 대표적인 여류시인 허난설헌(1563 ~ 1589) 27세의 짧은삶을 보낸 천재 여류시인이다 대표적 작품으로 [감우]라는 작품이 있으며 그의 동생은 [홍길동전]으로 유명한 허균이다 난초같이 살다간 난설헌의 시 [감우]
하늘거리는 창가의 난초 가지와 잎 그리도 향그럽더니 / 가을 바람 잎새에 한번 스치고 가자 슬프게도 찬서리 다 시들었네
빼어난 그 모습은 이울어져도 맑은 향기만은 끝내 죽지 않아 / 그모습 보면서 내 마음이 아파져 눈물이 흘러 옷소매를 적시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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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허난설헌 생가
그녀가 생전에 살았던 생가의 모습이다
허난설헌은 죽을때 유언으로 자신이 쓴 시를 모두 태우라고 하여서 일까
집안의 쓸쓸함이 느껴진다
▲ 굴뚝의 모양이 독특하다 지금과는 마니다른형태
▲ 대문을 넘어 들어온 본채의 모습
▲ 옆 건물로 이동하기위해 별도의 문을 만들어 논 모습
큰 틀의 담장이 있고 그 안의 집 과 집을 넘나들수있도록
별도의 문이 만들어져 있다
▲ 난설헌의 생가를나와 박물관으로 가는길..
▲ 5개의 비석 그리고 5가지의 시가적혀있다
▲ 난설헌 허초희
그의 이름 허씨는 양천 허씨이며 어렸을 때 이름은 초희였다
당시 대부분의 여성이 이름이 없었음에도 허초희라는 이름을 가진 것으로 볼때
난설헌의 집안이 얼마만큼의 집안이었는지 짐작해 볼수있다.
시 내용을 보아도 강물에 비단 옷을 빨았어요 란 말이있다..
▲ 쓸쓸한 의자 위 조용히 앉아 쉬어가는것도 나쁘지않다
▲ 허균, 허난설헌 기념관 모습
▲ 당대 최고의 천재 여류시인
▲ 동생 허균
남들이야 헐뜯든 꾸짖든 내버려두고
자기 나름대로 기뻐하며 즐거워하네
▲ 나의 기분인걸까? 여기저기 쓸쓸함이 묻어난다
▲ 전통차 체험관
녹차 / 전통한과?를 맛볼수 있는곳이다
▲ 체험장 앞 전통가옥
▲ 연꽃 잎 띄워진 녹차
시원한 얼음이 동~ 동
아름다운 연꽃 하나
너무 이쁘다 아까워 먹을수 있을까..
▲ 이 모습 그대로 가만 두어라.. 너무 이쁘니까
사실 이 녹차한잔 먹어보려 이곳을 찾았다
너무이쁘다 보고있는것 만으로도 행복하다
▲ 미안하다, 그만두지 못하겠다..
녹차한잔, 전통한과 3개
이것을 먹기위해선 1,000원을 모금함에 넣으면 된다
비싸다 싸다라는것은 무의미 한것같다
어디가서 이렇게 이쁜녹차를 보겠는가!
▲ 이곳은 모든것이 아름답다
아이들과 연인과 가족과 그 누구와 이곳을 방문해도
함께 웃을수 있다
▲ 여유를 만끽하던중 어르신들의 모임이 있는것일까..
이렇게나 많은분들이 이곳에 오셨다..
그만큼 이곳이 좋다 녹차한잔 마시며 수다를 떨고 쉬어갈수 있는곳
▲ 그렇게 허난설헌 생가를 모두 만끽한채 다음여행지로..
어렸을적 우리는 이곳에 대부분 방문해본적이 있다
하지만, 어렸을적 기억속 허난설헌의 생가모습을 머릿속으로 그려보자
볼거없고 지겹고 이곳에 왜 왔을까하는 생각으로 지났던곳이 아니었을까?
허난설헌 생가를 방문하기 전 다양한 사전조사를했고 이곳에 대한 기억을 찾았다
나 역시도 그런기억뿐이었다 하지만, 지금은 다르다
만약 그런생각들로인해 여행계획에서 제외했다면 꼭! 방문해보자
그 생각이 얼마나 틀렸는지 얼만큼 변화했는지 느낄수 있을테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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