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ssion믿음간증歷史

15년 동안 한번도 걷지 못하던 자가....

영국신사77 2007. 8. 15. 22:47
                             15년 동안 한번도 걷지 못하던 자가....
 
                                                                                                                                글쓴이: 갈보리     2006.04.24 00:23

 

 

  주님!! 오 주님!

 

  여기 저기서 그를 바라보며,

 

 그가 한발 한발 뛸때마다 숨을 죽이며 함성이 터져 나왔다.

 

 

 

  대전에서 목사님의 "역경의 열매" 를 읽고, 가족들에게 나를 저 곳으로 한번만 데려다 주면

 

소원이 없겠다 하여, 보름 전에 가족들이 집사님을 이곳으로 모시고 왔다.

 

남편은 믿음이 없어 혼자 거동을 못하는 아내를 냉정하게 떼어놓고 갔고,

 

딸은 어린 아이들이 있어 함께 있지 못한다고 양해를 구하고 가버렸다

 

 

 

  "목사님! 제가 여기 있어도 될까요?" 울며 말하는 그를 향해

 

   "여기는 하나님의 집이니 걱정 하지 말고 나을 때까지 여기 있어요!"

 

목사님의 따뜻한 말씀에 그는 엉엉 울기 시작했다

 

 

 

  목사님께서는 예배 시간마다 그를 위해 간절히 안수 기도를 해주셨으며,

 

흐늘 흐늘 휘청거리는 다리를 붙잡고, 시간시간 기도를 아끼지 않으셨다

 

 

 

  그런데 이게 왠일입니까?

 

목요 찬양집회 때, 그는 목사님의 손을 붙잡고 혼자 한발 한발 힘을 주어가며 걸어나오기 시작했다

 

할렐루야~~~ 사람들은 소리를 지르며 기도했고, 박수를 치며 하나님께 영광을 돌렸다!

 

 

 

  성전 미문에 앉아서 구걸하던 앉은뱅이가, 예수의 이름으로 걸은 것처럼

 

멀지않아 이 집사님에게도 걷기도 하며, 뛰기도 하는 기적이 곧 일어나길 기대하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