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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 하나님

영국신사77 2007. 5. 1. 23:48
                         사랑의 하나님  
묵상: 하나님의 사랑을 날마다 체험하고 증거하며 삽니까?

본문: “하나님이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 독생자를 주셨으니 이는 그를 믿는 자마다 멸망치 않고 영생을 얻게 하려 하심이라”(요 3:16)

말씀: 내가 하나님을 어떤 분으로 믿고 고백하느냐에 따라 그 사람의 신앙의 질과 양과 결과가 결정됩니다. 이것을 흔히 신학에서는 신관(神觀)이라고 말합니다. 만약 하나님을 심판하시는 분으로만 믿는다면 그 사람은 언제나 두려움 속에서 살 것입니다. 미신이나 샤머니즘을 좇는 사람들처럼 하나님을 인식한다면 기복주의 신앙에 빠질 것입니다.

하나님은 사랑입니다. 하나님에 대한 가장 잘 표현한 말이요 정의가 사랑입니다. 하나님은 사랑이시기 때문에 인간을 심판하십니다. 에덴 동산에서 범죄한 아담과 하와를 추방한 것도 하나님의 사랑 때문이었습니다. 선민 이스라엘이 이방인에 의해 망하게 되고 바벨론이나 앗수루의 포로가 되게 한 것도 하나님의 심판이지만 더 깊은 뜻은 하나님의 사랑입니다.

사랑하는 자녀가 잘못하였을 때 매를 든다거나 징계를 가하는 것은 사랑 때문입니다. 사랑하는 내 자녀가 아니라면 어떻게 행하든지 상관하지 않습니다. 하나님의 심판 중에도 가장 무서운 것은 내버려두는 심판입니다. 하나님의 사랑은 어떤 사랑일까요?

  첫째, 독생자를 주시는 사랑입니다. “하나님이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 독생자를 주셨으니” 하나님의 사랑을 가장 잘 표현한 말과 행위는 독생자를 주시는 사랑입니다. 독생자를 주신 사랑은 곧 하나님 자신을 주신 사랑입니다. 최고의 사랑은 나 자신을 주는 사랑입니다.

  둘째, 영원한 사랑입니다. 인간적인 사랑은 일시적이고 환경에 따라 변합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사랑은 영원합니다. 우리 인간을 사랑하되 천년을 하루같이, 하루를 천년같이 사랑하시는 사랑입니다.

  셋째, 용서하는 사랑입니다. 하나님의 용서는 제한이 없습니다. 자신의 죄를 자백하고 회개하면 용서하시고 더 이상 과거를 묻지 않으십니다. 회개하고 돌아왔을 때 아무런 조건 없이 탕자를 받아주신 용서의 하나님입니다.

  넷째, 우리를 돌보시고 지켜주시는 사랑입니다. 시편 121편의 말씀과 같이 낮의 해가, 밤의 달이 해하거나 상치 못하게 지켜주시는 하나님입니다. 낮에는 구름기둥으로 밤에는 불기둥으로 지켜주십니다. 우리를 눈동자와 같이 지켜주십니다.

기도: 사랑의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우리도 하나님을 온전히 사랑하길 원합니다. 오늘도 하나님의 사랑의 손길이 우리를 지켜주시고 인도해주심을 믿습니다.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이기복 목사(대전선화감리교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