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神學 · 敎理· 교회사

제 9 장 결 론 <정관섭목사>

영국신사77 2007. 3. 29. 00:19

                                  제 9 장 결 론

 

 

출처 블로그 > 쉴만한물가
원본 http://blog.naver.com/mokpojsk/130003811004
 
 
 
                 1. 하나님의 경고
 

  하나님께서는 성경의 마지막 부분(계22:18~19)에서 기록된 말씀을 가감하는

 

자는, 누구든지 저주를 받을 것이라고 엄숙히 경고하셨다. 왜 이 문제(성경에

 

무엇을 가감하는 문제)가 그렇게 심각할까?

 

 

  그것은 하나님의 말씀을 변경하는 것은 사람의 구원을 위하여 주신 유일한 계

 

시의 포기가 아니라, 바로 하나님 자신의 특성에 실재적으로 의문을 가져오기

 

때문이다.

 
 
                        2. 말씀의 감축
 

  이것은 자유주의적이며 신신학적인 WCC 에큐메니칼 운동 지도자들의 방법

 

이다. 이들은 성경이 인간의 종교적 경험의 기록에 불과하다고 하거나, 혹은 기

 

껏 잘 말한다는 것이 성경의 몇 부분만 참으로 영감되고, 다른 많은 부분들은

 

영감되지 않고, 참되지도 않으며, 비교육적인 개념들이 포함되어 있다고 한다.

 

  

  예를 들면, 그들은 그리스도께서 지옥으로 가고 있는 사람들에 대하여는 거의

 

일언반구도 하지 않았다고 하며, 그리스도의 보혈을 통하여 구원 얻는다는 바

 

울의 말은, 구약의 피비린내 나는 종교에 대한 비열한 견해를 반영한 것이라 하

 

고 있다.

 

 

                    3. 말씀에 부가(附加)
 
                              1) 로마 카톨릭
 

  로마 카톨릭에서는 성경 66권에다가 15권의 가경[외경]을 부가하고 있는데,

 

그들은 그것들을 구약 성경과 마찬가지로 하나님의 말씀으로 생각한다.

 

 

  가경의 목록을 열거하면 다음과 같다.

 

  ① 에스드라 1서
  ②에스드라 2서
  ③토비트
  ④유딧
  ⑤에스더 부룩
  ⑥솔로몬의 지혜서
  ⑦집회서(시락의 아들 예수의 지혜서)
  ⑧바룩서
  ⑨예레미아 서신
  ⑩아자리아의 기도와 세 청년의 노래
  ⑪수산나서
  ⑫벨과 용
  ⑬므낫세의 기도
  ⑭마카비 1서
  ⑮마카비 2서  
 
 

          그러면 개신교에서는 왜 가경을 정경으로 인정하지 않는가?

 

  첫째, 로마 카톨릭에서 가경을 정경으로 인정하기 전에, 유대인들이 구약 39

 

권은 정경으로 인정하면서도 가경은 인정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유대인들이 정

 

경의 권위를 규정할 때, 정경을 기록한 예언적 시대를 정했는데, 그 예언적 시

 

대는 모세로부터 아닥사스다 때까지였다. 역사가 요세푸스는 로마 카톨릭의 가

 

경은 아닥사스다 때보다 훨씬 후대에 기록한 것이므로. 정경으로 인정할 수 없

 

다고 말하였다.

 

  

  둘째, 신약 성경이 전혀 가경을 인용하지 않았다는 점이다. 신약 성경 저자들

 

이 가경이 있었음을 모르지 않았을 것인데, 15권이나 되는 가경 중에서 단 한

 

구절도 인용하지 않았다는 것과, 또한 이 가경들 중 어느 한 권도 그 자체가 하

 

나님의 말씀이라고 주장하지 않고 있는 것은, 의미있는 일이다.

 

  가경에 기록된 내용들을 보면 역사적으로 또는 신학적으로 받아들일 수 없는

 

오류와 과오들과 무의미한 이야기들로 가득차 있어서, 이것들은 단지 읽기만

 

하여도 그것들이 하나님의 성령에 의하여 영감되지 않았다는 것을 알 수 있다.

 

 

                    2) 사이비, 이단 세력들
 

  여호와의 증인, 몰몬교, 제칠일 안식일교회와 같은 많은 이단들은 그들이 성

 

경에 부가한 자신들의 경전들을 가지고 있다. 그러나 그들은 이와 같이 함으로

 

하나님께서 그의 거룩한 말씀에 무엇을 더하는 자들에게 임한다고 맹세하신 그

 

심판을 자신들을 위해 축적하고 있는 것이다.

 

 

                         4. 말씀의 결론
 

  성경은 하나님의 말씀이다. 그리고 이것은 구약 39권과 신약 27권을 의미한

 

다.이 66권의 매 부분은 모두 영감으로 쓰여졌고, 이 66권외에는 단 한 권도 하

 

나님의 말씀이 없다.

 

 

  우리의 마음과 정신에 이 문제를 이와 같이 정하고, 이제는 신학 자체의 연구,

 

즉 하나님과 하나님의 우주에 대한 관계를 논하는 연구에 들어가야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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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2.9.8 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