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와 文學 그림/시인 & 시낭송가 33

[역경의 열매] 김소엽 (3) 여름밤 멱 감은 후 꼭 안고 기도해주시던 어머니…

[역경의 열매] 김소엽 (3) 여름밤 멱 감은 후 꼭 안고 기도해주시던 어머니…입력 2013-07-30 17:14 한국전쟁 이후 우리 가족은 대전으로 이주했다. 나는 삼성초등학교로 전학했다. 어머니는 우리가 은행동에 거주하자 가까이에 있는 선화감리교회를 나가셨다. 그 당시에는 종을 직접 쳐서 울리..

[역경의 열매] 김소엽 (2) 인민군, 예수쟁이 낙인 찍어 ‘숙청대상 1호’ 지목

[역경의 열매] 김소엽 (2) 인민군, 예수쟁이 낙인 찍어 ‘숙청대상 1호’ 지목입력 2013-07-29 17:38 수정 2013-07-29 21:37어머니는 키도 크시고 피부가 유난히 희고 아름다운 분이셨다. 딸 넷이 다 예뻤지만 어머니의 미모에는 미치지 못한다고들 했다. 또한 어머니는 인정 많기로 소문난 분이셨다...

[역경의 열매] 김소엽(1) 아들 잃은 어머니, 하나님 만난 뒤 눈물이 감사로

[역경의 열매] 김소엽(1) 아들 잃은 어머니, 하나님 만난 뒤 눈물이 감사로입력 2013-07-28 17:20“범사에 기한이 있고 천하만사가 다 때가 있나니 날 때가 있고 죽을 때가 있으며 심을 때가 있고 심은 것을 뽑을 때가 있으며…”(전 3:1∼7). 전도서의 기록이다. 지금으로부터 25년 전 극동방송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