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성전 기공 예배날 장대비… “하나님께서 왜 이러실까” 소강석 목사의 꽃씨 목회 입력 2020-06-30 00:08 2003년 7월 경기도 용인 새에덴교회 부지에서 열린 프라미스 콤플렉스 기공 예배 장면. 이날 예배시간에 맞춰 비가 그치고 쌍무지개가 떴다. 경기도 용인 죽전에 새롭게 세워질 예배당 설계를 마치고 2003년 7월 27일 오후 3시 기공 예배를 드리기로 했다. 예배드릴 준비를 마쳤는데 문제는 날씨였다. 장마철에 새 성전 기공 예배를 드린다는 것은 애당초 무리였다. 장마가 아니라도 7월 말 폭서 아래 기공 예배를 드리는 것도 무모한 일이었다. 수십 명이 모일 행사도 아니고 2000명 이상 모이는 큰 행사였다. 비가 오면 비가 오는 대로 행사는 망치게 되고 강렬한 뙤약볕이 내리쬐면 건강한 사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