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05.23 1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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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새 언약의 패러다임에서 뿐만 아니라 ‘고난의 종’(렘 10:19, 애 3:1, 사 53:4, 눅 24;26, 빌 2:7)이 되어 약자와 함께 눈물 흘리신 예수님의 모습을 닮았다는 점에서(마 16:14) 예레미야는 그리스도의 모형이었다.
그러나 예루살렘에서 나단의 중재로 맺어진 다윗 계약(삼하 7)은 야웨께서 일방적으로 제시한 영원하고 무조건적인 계약으로서 다윗 자손이 야웨를 배반해도 계약은 유지될 수 있었다(삼하 7:14∼16). 여기서는 단일 성소 곧 예루살렘 성전만 허락되었는데(신 12:5, 왕상 8:13∼21), 히스기야와 요시야 왕이 지방의 성소들을 파괴하고 예루살렘 성전으로 예배를 집중한 것은 이와 같은 계약전통 때문이었다.
이와 같은 야웨의 약속은 다윗의 후손으로 오신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 성취되었고, 성령 강림을 통해 성령의 전(고전 3:16)으로 세워질 성도들의 모임 곧 교회에서의 영원한 예배도 실현되었다. 눈물과 역경을 통과한 예언자에게서 이토록 위대한 신학은 탄생되게 마련이며 역사의 주관자, 만군의 야웨이신 예수를 바라보는 한 우리에게 절망은 없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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