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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 강영우 박사에게 무궁화장 추서/10월 6일 제6회 세계 한인의 날

영국신사77 2012. 10. 19. 18:42

고 강영우 박사에게 무궁화장 추서

[연합] 입력 2012.08.23 10:51

한인의 날 맞아 재외동포 유공자 120명 서훈

한국계로는 처음으로 미국 백악관 차관보에 올랐던 고 강영우 박사에게 오는 10월 6일 제6회 세계 한인의 날에 국민훈장 무궁화장이 추서된다.

올 2월 68세의 나이로 별세한 강영우 박사는 시각장애를 극복하고 장애인의 권익 증진을 위해 헌신해왔다.

정부는 강 박사를 비롯해 유공 재외동포와 국내 인사 등 120명과 7개 단체에 훈·포장을 전달할 예정이다.

23일 외교통상부가 홈페이지에 공개한 서훈 추천대상자 명단에 따르면 재일본대한민국민단(민단)과 재일동포 사회의 발전을 위해 노력한 유재근 민단 중앙본부 상임고문도 국민훈장 무궁화장을 받는다.
 
국민훈장 모란장 서훈자로는 이시향 민단 중앙본부 상임고문, 윤여태 미국 저지시티 경제인연합회장, 류 진 ㈜풍산회장이 추천됐다.

국민훈장 동백장에는 김동석 미국 시민참여센터 상임이사, 이동섭 마카오 한인회장, 손경익 민단 후쿠시마지방본부 고문, 인진식 전 미국 샌프란시스코 한인회장, 우종호 한일협력위원회 운영위원, 문대동 미국 삼문그룹 회장 등이 뽑혔다.

마크 김 미국 버지니아주의회 하원의원, 신복실 미국 토론토 한인사회봉사단체연합회장, 이선욱 재일학도의용군동지회 고문, 허봉이 민단 부인회 아이치지방본부 고문, 정선한 민단 미에지방본부 고문, 김형곤 태국한인회장, 이종분 타지키스탄 파이즈 국제학교 및 치칼레스카 병원 이사장 등 7명은 국민훈장 목련장을 받는다.

이밖에 석류장 7명, 국민포장 11명, 대통령 표창 61명 및 2개 단체, 국무총리 표창 23명 및 5개 단체 등도 선정됐다.

강석희 어바인 시장, 스티브 황보 라팔마 부시장, 미셸 박 스틸 캘리포니아 조세형평위원회 부위원장, 조재길 세리토스 시의원, 김창준 전 하원의원, 신호범 워싱턴주 상원의원 등 미국 주류사회의 정치인들은 대통령 표창을 받는다.

무궁화장 서훈대상자 고 강영우 박사.

무궁화장 서훈대상자 유재근 민단 중앙본부 상임고문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