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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교하는 교회8>
만인 제사장과 전문인 선교
그런데 안타까운 일은 이러한 소위 평신도에 대한 새로운 성경의 해석으로 시작된 개신교회가, 가톨릭 시대의 소위 평신도 (전혀 성경적이지 않은 용어이지만)의 개념으로 아직도 거의 동일하게 사용하고 있다는 것이다. 특별히 한국 교회는 아직도 신분 중심적인 사회의 영향을 반영하고 있기 때문에 신학적으로는 유용한 개념이지만, 교회 내에서는 아직도 소위 성직자(이것도 성경적 개념이 아니지만)와 평신도의 개념이 뚜렷하게 자리하고 있음을 쉽게 볼 수 있다.
이러한 현상은 선교지에서 더욱 극명하게 나타나고 있는데, 소위 목사 선교사와 비목사 (다른 말로 평신도) 선교사와의 신분적 갈등이 그것을 증명하고 있다. 그러면 루터의 만인 제사장설을 기초로 하는 개신교 공동체가 어떻게 이러한 모순을 가지고 세계 선교를 완수할 수 있다고 감히 말할 수 있는가?
이제 교회가 선교적 교회로서의 정체성을 가지고 명실 공히 선교하는 교회로서의 역할을 제대로 감당하기 위해서는 성도들의 선교적 부르심과, 그 연장선에서 자신의 직업을 이해하게 하는 것이 매우 중요한 일임이 자명하다.
전문인 선교(Professional Ministry)는 바로 지역 교회 안에서 성도들이 세계 선교에서의 주체적 역량에 대해서 말하고 있는 전략적 선교의 개념이다.
전문인 선교로의 부르심
성도들이 열방을 위한 제사장, 혹은 중보자의 역할을 감당하기 위해서는 그 정체성을 분명히 해야 한다. 그 현실적인 정체성이 바로 전문인 선교로의 부르심이다.
전문인 선교는 21세기에 들어서면서 선교지에서 선교사 입국의 제한에 따른 창의적인 접근을 위해서 개발된 전략이다. 그러나 이러한 전략이 전혀 새로운 것은 아니다.
이미 바울 선교사가 이천 여 년 전에 고린도 지역에서 장막을 지으면서 선교했던 것에 유래된다.(행 18:3) 바울 선교사가 천막을 짓는 직업적 기술을 선교적인 도구로 사용했던 것처럼, 모든 성도들도 자신들의 직업을 선교적인 에너지로 사용하자는 개념에서 주창된 선교적 개념이다. 또한 이러한 예로서는 바울과 동역했던 아굴라와 브리스길라 부부도 역시 장막 짓는 일을 선교적 역량으로 활용한 것에서 더 좋은 예를 찾아볼 수 있다.
성도들에게 이러한 전문인 선교사로서의 부르심을 확증시켜야 한다. 그래서 모든 성도들을 전문인 사역자화하는 작업을 해야 한다. 그러할 때 전교회의 성도들이 선교적 자원으로서 복음을 증거하는 일에 참여하게 될 것이다. 이러한 영역에서의 도움은 전문인선교훈련원(www.gpti.or.kr)에서 얻을 수 있을 것이다.
전문인 선교의 개발
이러한 두 가지 사역 분야가 선교사역에 잘 반영될 때 전문인 선교사로서의 역할을 감당하게 되는 것이다. 목회자들은 이러한 차원에서 성도들의 직업의 전문성을 사역화하는 것을 개발할 필요가 크다고 할 수 있다.
전문인 선교의 활동
단기선교를 기획할 때 선교지의 필요와 참가자들의 전문성을 매칭 시키는 것이다. 그래서 참가자들이 자신의 두 가지 전문성을 최대한 사용하게 하는 것이다. 이러한 경험은 자신이 전문인 선교사적인 삶으로서의 부르심에 대한 확신을 더해줄 것이다. 이러한 전문인 단기선교에 대한 도움은 전문인 국제 협력단(www.tmi.or.kr)에서 받을 수 있다.
전성도를 전문인 선교화하는 교회
by 선교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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