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 울
◇ 이스라엘 초대왕-- 축재, 살인 등 죄악 저지르다 "자살"
사울은 베냐민 지파 기스의 아들이며 이스라엘 왕국 제1대 국왕이다. 선지자 사무엘이 장로들의 요청에 의하여 적임자를 찾던중 하나님의 소개를 받아 사울을 만나게 되었다.
[사무엘이 사울을 볼 때에 여호와께서 그에게 이르시되
보라 이는 내가 네게 말한 사람이니 이가 내 백성을 통활하리라 하시니라](삼상9:17).
그리고 사무엘이 사울에게 [그대는 이스라엘이 사모하는 자요 백성을 다스릴 왕이 될 것이라]고 했을 때 그는 지극히 겸손한 자세로 사무엘의 요청을 수락한 것으로 보아 신앙의 인물이었음이 틀림없다.
[가로되 나는 이스라엘 지파의 가장 작은 지파 베냐민 사람이 아니니이까
또 나의 가족은 베냐민 지파 모든 가족중에 가장 미약하지 아니하니이까
당신은 어찌하여 내게 이같이 말씀하시니이까](삼상9:21 ).
이처럼 겸손한 사울이 즉위한지 얼마 못되어 하나님의 인정을 받지 못하고 백성의 충성과 지지를 얻지 못했다는 것은 실로 놀라운 일이라 아니 할 수 없다.
사울의 개인적 실수와 실정이 무엇인지 요약해 보기로 하자.
(1)블레셋과 전쟁을 치르기전에 제사장직을 맡은 사무엘이 제사를 드려야 함에도 불구하고,
자신이 서둘러 번제와 화목제를 드린 일, 이것은 신성모독 행위인 동시에 왕권의 남용이다.
(2)아말렉을 쳐서 그들의 모든 소유를 남기지 말고 진멸하라고 하나님께서 명령하셨으나
사울은 가축의 좋은 것을 남기고 나쁜 것만 죽였으며,
뿐만 아니라 노획한 가축을 사유화하기 위하여 자신의 왕궁 우리에 숨겨 둔 일,
이것 역시 왕권의 남용이며 부정축재에 해당된다 (삼상 15:1-16).
(3)사울은 자신을 위로하기 위하여 수금을 타는 다윗을 죽이려고 했는가 하면
둘째 딸 미갈을 주겠다고 하여 다윗을 전쟁터에 보내어 전사토록 계략을 꾸민 일,
이것 역시 왕권의 남용으로 결혼빙자 살인 음모죄에 해당된다(삼상18:10-27).
그 외에도 목자장 도넥을 시켜 아히멜렉외 85인의 제사장을 죽인 일(삼상 21:7-23).
이 모든 범죄로 인하여 결국 사울은 길보아 전투에 셋 자녀를 잃었으며
자기자신도 비통함을 못이겨 자결하고 말았다 .
[자기 생명을 사랑하는 자는 잃어버릴 것이요
이 세상에서 자기생명을 미워하는 자는 영생하도록 보존하리라](요1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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