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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성서의 이해 제23강/ 사복음서-마태, 마가, 누가, 요한복음서

영국신사77 2008. 4. 8. 22:23

     제목 : 성서의 이해 제23강/ 사복음서-마태, 마가, 누가, 요한복음서

 

 

                       사복음서-마태, 마가, 누가, 요한복음서

 신약성서는 예수 그리스도의 생애에 대하여 상세히 증언하고 있다. 그 중 신약성서에 처음 등장하는 마태복음서와 마가복음서 그리고 누가복음서는 예수의 생애와 가르침에 대하여 공통된 관점을 제시하고 있다. 이런 점에서 이상의 세 복음서들을 가리켜 공관복음서(synoptic gospels)라고 하는데, 여기서 공관(共觀)이란 말은 “같이 보는 것”을 뜻하며 헬라어로 synopsis라고 부르는데서 기원한 것이다.

 

 공관복음서와 구별하여 요한복음서를 제 4복음서라고 부른다. 다시 말하면 네 책들이 예수에 대하여 입체적으로 묘사한 것이다. 공관복음서의 중심 무대는 갈릴리이며, 요한복음서의 중심무대는 유다이다.

 갈릴리라는 명칭은 ‘물결’을 가리키는 히브리어 ‘갈’에서 유래한 것이다. 이것은 이곳이 골짜기와 산지가 물결치는 구릉지대로 이루어져 있기 때문에 붙여진 이름이다. 갈릴리호수는 해저 210m의 담수호로서 남북의 길이가 21km이며 가장 넓은 폭이 12km이고 최고 깊이는 50m이다. 면적은 144km이며 물이 많을 때에는 170km나 되며 수면은 지중해보다 212m나 낮다.

 

 갈릴리호수는 ‘긴네렛바다’(민 34:11), ‘긴네롯바다’(수 12:3) 또는 ‘디베랴바다’(요 6:1)라고 부르기도 한다. 호수라고 부르게 된 것은 신약시대 이후부터이다. 원래 히브리어로 ‘호수’를 가리키는 단어가 없었기 때문에, 물이 많다는 의미로 ‘바다’(얌)이라고 불렀다. 이 단어가 헬라어로 번역되면서 ‘바다’ 또는 ‘호수’로 불러졌으며 ‘갈릴리호수’라는 명칭이 등장하게 되었다(막 7:1).

 

 갈릴리호수는 ‘게네사렛’라고 부르기도 하는데(눅 5:1), 이것은 히브리어 하프를 뜻하는 ‘긴노르’에서 유래한 것이다. 이 유래에 대하여 갈릴리호수가 하프 모양을 했기 때문이라는 것과, 갈릴리호수의 파도가 하프의 음처럼 아름답기 때문이라는 두 가지 설이 있다.

 

 갈릴리호수의 주위는 험준한 산으로 둘러싸여 있으며, 물은 주로 헬몬산과 단에서 흘러 들어온 것이다. 갈릴리호수 표면은 검푸르고 물결이 잔잔한 편이나 간혹 돌풍으로 인하여 거센 파도가 치기도 한다. 갈릴리호수는 이스라엘의 중요한 식수원이다.

 

 성서에서 갈릴리가 처음 등장하는 곳은 왕상 9장이며, 남북이스라엘이 분열된 후 갈릴리는 북이스라엘에 속한 곳이다. 갈릴리는 주전 731/2년 북이스라엘이 앗수르에 의하여 멸망되면서 약 700여년 동안 정복자들의 지배를 받은 지역이었다. 그러므로 이곳은 이스라엘의 중심지인 예루살렘과는 달리(유다지역) 이방인들의 문화가 깊숙이 스며든 곳이다. 이런 의미에서 예루살렘 중심으로 한 기득권자들에게 있어서 갈릴리는 곧 ‘변방’을 지칭하는 말이기도 하다.

 네 복음서들은 공히 예수님의 죽음과 관련된 이야기들을 진술하고 있다. 가령, 예수님의 배반당하심, 체포, 심문, 십자가상의 죽음, 그리고 부활 등이다. 이것은 예수님의 사역의 절정에 해당하는 것이므로 네 책에 모두 기록되어 있는 것이다. 이것 외에 네 복음서에 모두 기록되어 있는 것은 오병이어의 기적사건뿐이다.

 

 네 복음서 중 가장 먼저 기록된 것은 마가 복음서이다. 다음으로 누가복음서와 마태복음서 그리고 요한복음서 순이다. 마가복음서는 예수의 공생애로 시작되지만 마태복음서와 마가복음서는 예수의 탄생이야기로 시작되고 있다.

 

 마태복음서는 예수님의 족보에서 알 수 있듯이(1장), 예수님을 아브라함과 다윗의 자손이라고 말함으로써 예수를 유대인의 왕으로 묘사하고 있다. 그러나 누가복음서의 경우, 예수를 최초의 인간인 아담의 후손으로 묘사함으로써(눅 3장) 예수를 만인들의 메시야임을 말하고 있다.

 이들 복음서가 기록된 주요 동기는, 예수를 따르던 초기의 무리들이 죽어감에 따라 예수에 대한 사도적 증거가 없어질 위험에 처해지자 그 증거를 보존하기 위한 것이었다. 

 

                                       마가복음서
 마가복음서의 큰 줄기는 예수의 최후를 일관성 있게 다룬 수난 설화이다(막 14-15장). 마가는 이 수난 설화를 토대로 하여 다른 설화들을 배열하고 편집한 것이다. 마가는 예수의 죽음과 그 의미를 알리고자 하였다. 그에 의하면, 수난설화의 중심에는 예수의 죽음이 하나님의 뜻이며, 그 죽음은 인간의 죄의 대속과 하나님과 인간과의 화해이다.

내용구분:

1:1-13 예수의 사역준비
1:14-3:6 예수의 권위와 반대 유발
3:7-6:13 갈릴리에서의 기적과 가르침 및 제자들의 선교
6:14-8:26 갈릴리에서 계속되는 예수의 사역 및 열 두 제자 훈련
8:27-10:45 예루살렘 가는 길
10:46-13:37 예루살렘에서의 사역
14:1-16:8 예수의 수난과 부활
16:9-20 결말 

 

 

                                   마태복음서
 마태복음서는 예수의 교훈에 중점을 두고 편집한 유대적인 복음서이다. 마태는 구약과 신약의 관계를 설명하는데 많은 부분을 할애하고 있는데, 그것은 구약에서 예언된 메시야가 바로 예수이며, 그것을 실증하기 위하여 예수의 생애와 구약의 예언을 대조하였다.

내용구분:

1:1-4:25 예수의 오심
5:1-7:29 산상수훈
8:1-9:38 그리스도의 능력이 나타남
10:1-11:1 열 두 제자를 파송하시며 선교 사명에 대한 가르침
11:2-12:50 예수의 계획과 목적
13:1-52 비유로 말씀하신 예수의 가르침
13:53-17:27 예수의 묵시와 제자들의 믿음
18:1-35 겸손과 용서에 대한 가르침
19:1-22:46 예루살렘 여행
23:1-25:46 경고와 예언
26:1-28:20 예수의 체포, 수난 및 죽음과 부활 

 

 

                                   누가복음서
 누가복음서는 하나님의 계획 아래서 새로운 구원의 시대가 열리게 될 것을 말하고 있다. 누가는 구원사(救援史)의 빛에서 예수의 역사를 기록한 자이다.

 

 또한 누가는 사회복음에도 많은 관심을 나타냈다. 당시 예수가 곧 재림할 것이라는 기대가, 시간이 지남에 따라 재림의 지연으로 초대교회가 신앙적 혼란을 겪고 있었다. 이 때 누가는 예수님의 재림을 재해석함으로써 재림 지연으로 인한 긴장을 완화시키고자 하였다.

 

 그에게 있어서 종말의 때 곧 재림은 교회 시대가 끝난 다음에 오는 것이었다. 이와 같은 누가의 관점은 초대교회의 종말론을 역사화(歷史化)하였던 것이다.

내용구분:

1:1-4 서언
1:5-2:52 예수의 탄생과 유아기
3:1-4:13 예수의 사역 시작
4:14-9:50 예수의 갈릴리 사역
9:51-19:28 갈릴리에서 예루살렘으로 여행 중에 가르침과 기적들
19:51-21:38 예수의 예루살렘 입성과 사역
22:1-24:53 예수의 재판, 십자가 처형 및 부활

 

                                   요한복음서
 요한복음서의 첫 번째 기술 목적은 하나님이 성육신한 사실을 독자들에게 알리는데 있었다.

 

 이와 같은 사실은 저자의 “오직 이것을 기록함은 너희로 예수께서 하나님의 아들 그리스도이심을 믿게 하려 함이요, 또 너희로 예수께서 하나님의 아들 그리스도이심을 믿게 하려함이요, 또 너희로 믿고 그 이름을 힘입어 생명을 얻게 하려 함이니라”는 말에서 잘 알 수 있다(요 20:31).

 내용구분:

1:1-18 서론
1:19-51 증언
2;1-17:26 “우리가 그의 영광을 보았다”
18:1-21:25 “말씀이 육신이 되었다”/고난과 죽음, 부활 후 디베랴(갈릴리) 바다에 나타남


 

                                         작성자 : bible114

 

 

작성일 : 2004/08/10 PM(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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