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도행전은 바울이 회심할 때부터 로마에서 투옥될 때까지의 생애를 기록하고 있다. 그런데 그의 투옥은 곧 처형 당함을 의미하기 때문에, 비평가들은 사도행전에 기록되어 있지 않는 여행들을 전제로 하는 목회 서신을 바울이 쓸 수 없었다고 주장한다.
하지만 사도행전은 바울의 처형이 아니라, 그의 석방을 지적하고 있다(행 23:12~35; 28:21,30~31). 바울의 옥중서신 역시 마찬가지다(빌 1:25~27;2:24;몬 22절).
후기의 저술가(크리소스톰, 제롬)들처럼, 초기의 저술가(로마의 클레멘트, 유세비우스)들도 바울이 로마에서 두 번 투옥 당했던 사실을 증거하고 있는데, 그것은 첫번째 감금 이후에 목회 서신을 쓸 충분한 시간이 있었음을 의미한다.
내적 증거에 있어서도, 저자는 자신을 '그리스도 예수의 사도된 바울'(딤전 1:1; 딤후 1:1)이라고 부르고 있을 뿐 아니라, 또한 자신에 대해 설명하고 있는데, 이 설명은 사도행전에 묘사된 바울과 일치하고 있다.
디모데전서 1:1, "...그리스도 예수의 사도된 바울은,
디모데후서 1:1, "...그리스도 예수의 사도된 바울은,
나아가 세 서신의 양식 또한 열 서신의 양식과 유사하다. 이와 같이 모든 증거들은 바울이 목회 서신의 저자임을 지지하고 있다.
출처: 아가페출판사의 '성경사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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