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ssion믿음간증歷史

직업의 의미

영국신사77 2007. 4. 6. 17:56

                              직업의 의미

 

 

글쓴이: 박성수(parksungsoo)

 

 

 

 

 2005-04-12 

  신입사원에게 왜 일을 하려느냐고 물으면 대개 "자아실현과 생계유지"라는 두 가지 이유를 말한다. 이는 "자신을 위한다"라는 점에서는 공통점이 있다.


  "사회적인 악"은 대부분 직업 속에서 만들어지는데, 그 이유는 바로 위와 같은 자기 중심적 직업관 때문이 아닌가 생각한다. "사회적인 악"의 문제가 해결되려면 이런 직업관이 바뀌어야 한다.

  어떤 직업의 중요성을 이해하려면 그 직업이 없는 경우를 가정해 보면 된다. 동네 수퍼가 없으면 어떻게 될까? 소금으로 이를 닦거나 치약을 사러 공장에까지 가야 할 것이다. 그럼 두부.라면.주스.비누는? 수퍼가 없다면 필요한 것을 참아야 하거나 대체물을 발견해야 할 것이다.

  결론은 수퍼는 없어서는 안될 중요한 것이며, 수퍼를 운영하는 사람은 다른 사람의 편익을 위해 귀한 직업 생활을 하는 분들이라는 것이다. 청소원은 어떤가? 뉴욕에서 청소원들이 파업을 한 적이 있었는데,쓰레기 더미에 파묻힌 뉴욕 시민들은 청소원의 역할을 다시 생각하게 되었을 것이다.

  신문이 없으면 어떨까? 해외에서 우리 나라 비행기를 타고 돌아오는 사람들이 오랜만에 만나는 한국 신문을 한 다발 집어 들고 빨려 들듯이 보는 것을 보면 신문은 필요한 것이라는 걸 말해준다.
간병인이나 파출부는 어떤가? 내 아내는 여러 해 병원생활도 하고 집에서 누워있어야 했는데, 이분들이 없었다면 나는 회사도 아이들 갖는 것도 포기해야 했을 것이다. 지금도 그분들에게 고마워 하고 있다.

  나는 오랫동안 옷을 만들어 파는 직업을 가지고 있다.
  옷 만드는 사람이 없다면? 속옷은 부드럽게,겉옷은 폼 나게,와이셔츠는 깨끗하게,캐주얼은 편하게 여러 용도로 머리 써서 맵시 나게 옷을 만들어 공급하는 사람들은 존경 받을 직업을 갖고 있다는 것이 내 생각이다.

  이렇듯 대부분의 직업은 귀한 것이다. 이것들은 자신의 자아실현과 생계유지를 도와 주지만, 더 중요하게는 타인의 필요를 채우고 돕는데 사용된다.
그래서 직업에는 귀천이 없는 것이고, 선생님뿐 아니라 노동자나 파출부도 존경의 대상이 될 수 있는 것이다. 이 타인 중심적 직업관이 바르게 세워질 때 사람들에게 고통을 주는 직업 속의 구조악은 해결 될 것이다.

  모두가 타인의 직업에 의존하는 자신을 깨닫고, 타인과 타인의 직업을 존중하는 아름다운 사회가 오기를 기대해 본다.

 
신동희 princesdh 2005-04-15 오후 4:42

  지난 몇달간 미국에서 지낼기회가 있어 미국에서 생활했었습니다. 거기에서 느낀건, 미국에서는 기본적으로 어떤 직업을 가져도 노력한 만큼 결과를 거두어 갈수 있다는거죠! 그리고 대부분 자기의 직업에 완전 만족은 아니지만, 어느정도 만족하고 즐겁게 일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하지만 한국은 노력한 만큼 얻을 수 있진 않죠! 그리고 직업에 만족해 하는 사람도 거의 드물고...그런거 같아요! 직업은 모두 귀천이 없습니다. 하지만 그일을 기쁨으로 할수 있는것은 안정된 생활을 할수 있을 경우에 가능합니다. 하지만 꼭 그런것도 아니죠!

 

   돈보다 더 귀중한 것에 의미를 두고 살아가는 사람에겐, 돈은 먹고 살기에 필요는 하지만 그것만을 위해서 살아가진 않죠!!

 

   그 차이가 아닐까요! 생각의 차이에서 오는 부분이겠죠!  

허은수 vision329 2005-04-13 오후 1:20

   저도 기독인이지만 이 칼럼에 좀 동의하기 힘드네요 직업관이 이타심에서 한다면 일부 성직자나 사회사업가 말고는 좀 정직하지 못한 대답이겠죠... 누구든 가장 중요한것이 먹고 살기 위한 즉 생계유지고 그 다음은 나의 삶의 발전을 위한것이겠죠 그 두가지가 충족된 다음에 이타고 타인을 위해서고 이야기가 나오는 것은 당연한것아니겠어요?

 

   이랜드는 기업을 왜하죠 1차로 이익을 남기기 위해서 그다음은 그 이익금으로 사회사업도 하고 뭐도하고 그렇겠죠 적자에 비전도 없는 기업이라면 아마 지탱하기 힘들겠죠 무슨 말씀인지는 알겠지만 직업관이 남을 위해서라면 그건 좀 동의하기 힘들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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