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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도서 5장 19절,에베소서 2장 8절 로마의 철학자 세네카는 “하나님은 모든 인류에게 어떤 선물들을 주셨으며 여기에는 아무도 제외되지 않는다”고 말했습니다. 성경은 우리에게 주신 ‘하나님의 선물’을 두 가지로 말씀합니다. 첫째,일반은총으로서의 하나님의 선물입니다. 성경은 “어떤 사람에게든지 하나님이 재물과 부요를 주사 능히 누리게 하시며 분복을 받아 수고함으로 즐거워하게 하신 것은 하나님의 선물이라”(전 5:19)고 말씀합니다 . 솔로몬 왕은 사람이 일평생 먹고 마시며 해 아래서 하는 모든 수고 중에서 낙을 보는 것이 분복이라는 것을 깨달았습니다(전 5:18). ‘어떤 사람에게든지’라는 말은 ‘모든 사람’을 의미합니다. 요컨대 우리가 수고하여 분깃을 먹는 것도,그렇게 얻게 된 재물과 부요로 인생을 즐겁게 살아가는 것도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허락하신 선물이라는 말입니다. 그러나 금욕주의자와 염세주의자들은 경건을 앞세워 육체적인 본능과 가치도 다 악한 것으로 여겨 철저히 정죄하였습니다. 심지어 웃음조차도 악한 것으로 여겼습니다. 하지만 하나님은 사람에게 열심히 수고함으로 얻는 분복뿐 아니라 심지어 웃음까지도 선물로 주신 것입니다(창 21:6,욥 8:21). 그리스도인들은 하나님의 자녀로서 ‘선한 청지기’가 되어 하나님이 주신 ‘자유의지’로 ‘바른 재물관’ ‘바른 경제관’을 성경의 표준으로 세우기 위해 노력해야 합니다. 둘째,특별은총으로서의 하나님의 선물입니다. 성경은 “너희가 그 은혜를 인하여 믿음으로 말미암아 구원을 얻었나니 이것이 너희에게서 난 것이 아니요 하나님의 선물이라”(엡 2:8)고 말씀합니다. 하지만 이 말만으로는 하나님이 주시는 구원의 성격을 충분히 표현하지 못합니다. “너희에게서 난 것이 아니요”라는 말씀이 덧붙여져야 합니다. 이 말씀은 구원이 인간에게서 난 것이 아닐 뿐 아니라 인간이 생산해낼 수도 없다는 뜻입니다. 세상의 선물은 하나도 예외없이 인간이 생산해냈거나 사람들이 구할 수 있는 것들입니다. 하지만 구원은 세상 어디에서도 구할 수 없고 우리가 만들어낼 수도 없습니다. 이 세상 어디에도 구원의 길은 없습니다. 오직 구원은 예수 그리스도를 믿음으로써만 가능합니다. 왜냐하면 예수 그리스도께서 우리의 죄를 지시고 십자가에 달려 죽으셨기 때문입니다. 예수님께서 “내가 곧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니 나로 말미암지 않고는 아버지께로 올자가 없느니라”(요 14:6)고 말씀했습니다. 구원은 하나님께서 그리스도를 통해 우리에게 값없이 주신 은혜의 선물이며 특별한 은총으로서 예수 그리스도를 구주로 믿을 때 하나님이 주시는 축복인 것입니다. 올해는 1907년 평양대부흥 100주년입니다. 한국 교회와 성도들이 성령 충만함으로 거듭나야 할 것입니다. 그래서 늘 주님의 말씀을 생각하며 주님의 뜻을 바르게 세우는 일에 힘써야 할 것입니다. 뿐만 아니라 ‘하나님의 선물’에 대한 ‘바른 성경관’을 갖고 ‘바른 가치관’을 세워나가야 합니다. 그럴 때 교회의 변화와 부흥,성장이 보장되고 비로소 세상을 변화시킬 수 있는 능력이 나타나게 될 것입니다. 김형태(덕하교회 목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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