偉人*人物

관포지교(관중의 묘)

영국신사77 2007. 1. 6. 20:18
                             관포지교(관중의 묘)

 

 

출처 블로그 > 차이나게 중국여행하기
원본 http://blog.naver.com/deeptoo/50011506693

 

관중과 포숙아의 우정이라는 <관포지교>라는 한자성어의 주인공인 관중의

사당과 묘가 있는 곳입니다.(위치는 산동성 임치시 근교에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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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과사전에 나와 있는 것을 그대로 올리면

 

《사기()》 〈관안열전()〉에 의하면 중국 제()나라에서,

포숙은 자본을 대고 관중은 경영을 담당하여 동업하였으나, 관중이 이익금을

혼자 독차지하였다.

 

  그런데도, 포숙은 관중의 집안이 가난한 탓이라고 너그럽게 이해하였고,

함께 전쟁에 나아가서는 관중이 3번이나 도망을 하였는데도,

포숙은 그를 비겁자라 생각하지 않고, 그에게는 늙으신 어머님이 계시기

때문이라고 그를 변명하였다.

  이와 같이 포숙은 관중을 끝까지 믿어 그를 밀어 주었고,

관중도 일찍이 포숙을 가리켜

 

  "나를 낳은 것은 부모이지만

나를 아는 것은 오직 포숙뿐이다

 ( )"

 

  라고 말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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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에 가면 포숙아와의 우정을, 그림으로 설명하고 있는 곳도 있습니다.

관중이라는 이름은 포숙아와의 우정때문에 유명하기도 하지만,

춘추전국시대의 제나라 재상으로도 유명합니다.

 

  춘추시대의 최초의 패자로서의 지위를 확립한 인물은 바로 제나라의 환공(桓公)이었는데, 이 제나라는 바로 산동성(山東省)에 있었던 나라였습니다.

환공의 제나라가 소위 춘추오패의 패자가 될 수 있었던 것은, 관중의 공로였다고 합니다.

 

  관중의 묘입니다. 찾아오는 관광객은 별로 없었지만, 관리를 잘하고 있어

주변이 깨끗하고 정리정돈된 모습이었습니다.

 

  찾아가시는 길이 다른 유명 관광지보다는 조금 어렵긴 합니다.

 

 

 

 

 

                                                                                                  출처: www.소풍가는날.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