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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부활 -‘부활의 복음’ 그 본질을 이야기하다 / 김성로 한마음교회 목사 저서 ‘모든 사람이 믿을만한 증거 부활’

영국신사77 2020. 4. 18. 11:51

‘부활의 복음’ 그 본질을 이야기하다

김성로 한마음교회 목사 저서 ‘모든 사람이 믿을만한 증거 부활’

입력 : 2020-04-17 00:09
김성로 한마음교회 목사가 모든 사람이 믿을만한 증거인 부활을 찾아 치열하게 살아온 목회 여정을 설명하고 있다.

김성로 춘천 한마음교회 목사의 책 ‘모든 사람이 믿을만한 증거 부활’이 독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하나님의 승부수 부활’(2015)의 개정증보판인 이 책은 지난 13일 현재 온라인 기독교 서점 갓피플에서 목회부문 1위, 전체도서 부문 2위에 올랐다.

책은 보이지 않는 하나님을 어떻게 믿을 수 있는지, 왜 사람이 변하지 않는지, 왜 초대교회와 같은 역사가 일어나지 않는지를 목숨 걸고 찾아 헤맨 김 목사의 목회 여정이다. 서른 살이 넘어 예수를 믿기 시작한 김 목사는 체육교사 출신으로 기독교 문화라고는 접해본 적이 없었다. 따라서 그의 생각은 지극히 상식적이었다.

보이지도 않는 하나님을 어떻게 믿을 수 있을까, 가보지도 않고 천국과 지옥이 있다는 것을 어떻게 믿을 수 있을까, 성경이 진리라고 어떻게 믿을 수 있을까, 2000년 전 십자가에 달린 예수의 피가 어떻게 지금 태어난 내 죄를 사할 수 있는가, 예수를 믿으면 정말 사람이 변할까 등이 궁금했다.

이 궁금증에 대충 아는 대로, 추상적으로, 신학적으로 답하려 했으면 이 책이 나오기까지 30년이 걸리지 않았을 것이다. 김 목사는 교회를 숙소 삼아 성도들과 함께 먹고 마시며 이 답을 찾아왔다. 그리고 이 땅에 부활의 복음으로 인생을 구원하시고자 이끄시는 하나님을 발견했다.


첫 책과 이번 책이 나오기까지 김 목사는 여러 어려움을 겪었다. 장에 구멍이 나 목숨을 걸고 수술을 받았다. “사망확률 90%, 남은 시간 24시간”이라는 의사의 선고도 들었다. 하지만 이런 사연은 책에 들어가지도 못했다.

책은 초대교회와 같이 삶의 현장에서 복음을 증거하고 지속적으로 제자를 삼는 재생산의 역사가 진정한 변화라는 것을 이야기하고 그 변화를 가능하게 하는 ‘부활의 복음’, 바로 그 본질을 강조하고 있다. 김 목사는 그 본질을 알게 해 주신 것이 하나님의 은혜라고 고백했다.

“누군들 변화를 꿈꾸지 않겠습니까. 누군들 부흥을 보고 싶지 않겠습니까. 이런 소원 있는 사람 치고 애쓰고 수고하지 않은 사람이 어디 있겠습니까. 변화와 부흥을 꿈꾸며 구하고 찾고 두드렸던 사람들에게 주시는 하나님의 응답, 그것이 모든 사람이 믿을 만한 증거 부활입니다.”

글·사진=전병선 기자 junbs@kmib.co.kr


[출처] - 국민일보
[원본링크] - http://news.kmib.co.kr/article/view.asp?arcid=0924133571&code=23111312&cp=n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