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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토크 판] 강윤선 준오헤어 대표 "미용은 기술이 아닌 '사람'이 자산"TV조선

영국신사77 2018. 1. 7. 22:11

[시사토크 판] 강윤선 준오헤어 대표 "미용은 기술이 아닌 '사람'이 자산"TV조선

등록 2015.07.08 2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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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 시사토크 판에는 강윤선 준오헤어 대표가 출연했다.

동네 작은 미용실 원장에서 시작해 국내 직영점 100호점을 돌파하며 미용업계를 평정한 비결에 대해 강 대표는 "경영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교육을 통한 성장이라고 생각한다. 체계적인 미용 인력을 교육하고 양성하기 위해, 집을 팔아서 모은 전 재산을 가지고 직원들과 영국 유학길에 오르기도 했다. 집은 언제라도 다시 살 수 있지만 교육은 때가 있다고 생각했기 때문이다"라고 말했다.

‘미용’과의 첫 인연에 대해서는 "어린 시절 집안 환경이 어려워 전수학교에(직업준비학교) 다녔다. 어느 날 동네 미용실에서 머리를 하고 있는데, 미용실에 보따리를 맡겨달라는 부탁을 주인이 냉정하게 거절한 걸 보고 안타깝게 느껴졌다. (그러다가 어느 순간) 미용에 대한 자신감이 생겼다. 그 길로 미용학원에 등록해서 미용사 기술을 배우기 시작했다. 그게 인생의 전환점이었고 터닝 포인트가 되었다. 가난한 어린 시절을 보냈지만 현실에 굴복하지 않고 내일을 꿈꾸는 긍정적 성격으로 버틸 수 있었다"고 말했다.

미용업계에서 유독 낮은 이직률을 자랑하는 비결에 대해 강 대표는 "테크닉 교육만큼 인성교육과 리더십교육을 많이 시키고 있다. 그리고 미용인으로서의 사명감과 목적의식을 일깨워주고 비전을 제시하고 있다. (이런 점들로 인해서) 이직률이 낮고 직원들과의 신뢰가 쌓이는 것이 아닌가 생각한다"고 말했다.

17살이라는 어린 나이에 미용업계 들어서 최고의 자리에 올라선 강 대표가 방황하는 청춘들에게 전해주고 싶은 희망 교훈은 "자신의 인생은 자신의 책임이다. 그걸 알면 인생을 바뀔 수 있는 계기가 된다. 모든 것을 남의 탓을 하면 안 된다. 살아가면서 무수한 실망과 좌절이 있을 수 있다. 그 안에서 어떤 교훈을 얻느냐가 중요한 포인트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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