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와 文學 그림/文化공연文學그림讀書

클래식 음악의 발전과 역량 있는 음악인재 양성 선도... 라디바스튜디오 오준영 대표

영국신사77 2016. 5. 11. 23:00
클래식 음악의 발전과 역량 있는 음악인재 양성 선도
2016년 05월 06일 (금) 17:35:25장정미 기자 haiyap@newsmaker.or.kr

21세기는 문화예술이 경쟁력이라 말한다. 이에 문화의 발전이 그 나라의 발전이고 미래를 위한 투자라는 말도 나온다. 특히 사람이 경쟁력인 문화예술분야는 경제 저성장을 극복할 새로운 분야로 떠오르고 있는 중이다.                                                                                         장정미 기자 haiyap@


오페라는 ‘종합예술의 꽃’으로 일컬어진다. 음악·연극·무용·미술·문학 등 모든 예술의 장르가 어우러지기 때문이다. 오페레타나 뮤지컬 등도 모두 오페라에서 파생된 장르로, 오페라는 400년이 넘는 오랜 역사가 말해주듯 클래식 음악의 결정체다. 


과거에는 ‘귀족 예술’이라고 불렸던 오페라는 현대 들어서는 보다 친숙한 형태로 진화하며 대중 속으로 파고들고 있다.


예술인들에게 최고 수준의 연습환경 제공

  
            ▲ 이주영 국회의원과 함께한 오준영 대표

최근 주목을 받고 있는 오준영 라디바 오페라 스튜디오 대표는 “매순간 변화하는 인간 내면의 감정을 표현하고 관객들에게 카타르시스와 환희, 경이감을 선사하는 오페라는 음악과 연기자의 헌신적인 연기, 음향효과가 어우러져 환상적인 분위기를 선사한다”며 “드라마, 음악, 미술, 사회상 등 모든 게 담겨 있는 오페라는 알면 알수록 더 큰 재미를 느낄 수 있다”고 말한다. 


오준영 대표가 운영하고 있는 라디바 오페라 스튜디오(이하 라디바)는 완벽한 음악 시설과 장비를 갖추고 전문 성악가, 오페라 지휘자 및 코치, 예술감독, 음악감독, 반주자들이 최고 수준의 레슨을 하는 음악원으로 정평이 나 있다.


호주에서 클래식과 실용음악을 공부하고 현재 테너 가수로 활동하는 오준영 대표는 '세기의  디바'  조수미 소프라노의 대를 이을 세계 최고의 디바를 탄생시키겠다는 목표를 세우고, 이를 구현하기 위해 다각도로 노력하고 있다. 그 일환으로 ‘라디바’를 수강생들의 연주력과 가창력이 극대화되도록 세계의 유명한 오페라 극장을 축소 재현한 공간으로 만들었고, 연중 24시간 음악 연습실을 운영하면서 멘토-멘티 프로그램도 운용하고있다. 


뿐만 아니라 클래식 음악 전문 스튜디오의 성격에 맞춰 30년 경력의 이임상 조율사에게 피아노 조율을 일임하여 연주장과 같은 상태의 피아노 조율 상태를 항상 유지함으로써 연주자들에게 보이지 않는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아울러 방마다 손소독 세정제와 물티슈를 구비해 연주자들이 피아노를 사용하기 전에 개인위생에도 관리할 수 있도록 했으며 개인 에어컨과 바이러스닥터 공기청정기를 24시간 가

  
           ▲ 소프라노 김순영 교수

동하여 미세먼지 및 감기바이러스를 줄이고자 했다.


이러한 노력의 결과, 현재 ‘라디바’에는 K오페라를 이끄는 상명대 소프라노 김지현 교수를 필두로, 한세대 소프라노 김순영 교수와 플라시도 도밍고가 극찬한 소프라노 이지연 교수, 그리고 최정상급 테너 이정원 교수, 세계적 바리톤 석상근 교수와 뮤지컬계의 차세대 대부 박정섭 교수 등 수많은 현역 성악가들과 오페라단 코치들이 이용하고 있다.

이 외에도 천재 바이올리니스트이자 지휘자인 박제희 교수, 천재 작곡가 장동인, 또한 리처드 용재 오닐, 헬무트 도이치 등 세계적인 음악가들도 한국에 초청 음악회를 준비하기 위해 ‘라디바’를 지속적으로 방문하고 있다.


지속적인 음악가 후원 활동들을 펼칠 것
테너 오준영 대표는 아마추어와 프로의 경계를 넘으며 다양한 음악활동을 하고 있다. 전 대한민국 오페라단 이사장을 역임한 메조 소프라노 강화자 단장의 베세토
오페라단 운영이사, 현 대한민국 ROTC 문화위원장인 김환규 단장이 51년 전에 만든 대한민국 민간 합창단의 효시인 난파합창단의 단무장, 서울우리예술가곡연주협회 연주이사 등을 맡고 있으며, 라디바 오페라 스튜디오의 전문연주단체인 ‘브라비(Bravi!)’를 운영하고 있다. 


‘브라비!’는 바리톤 남의천 교수의 지도로 피아니스트 강은경, 메조소프라노 강기안, 소프라노 여나현, 테너 오준영 그리고 강효정 시낭송가 등으로 구성된 성악 앙상블로, 높은 완성도의 음악을 젊음과 낭만이 넘치는 거리에서 대중들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이 공연에는 시울시와 평창동계올림픽 홍보대사이며 전경련 총동문회 회장인 박희영 회장도 참석해서 '서울의 찬가'를 관객들과

  
      ▲ 후원자 박희영 회장

함께 부를 예정이다.


테너 오준영 대표는 5월 9일 직접 기획한 '브라비!'의 덕수궁 돌담길 창단 연주를 시작으로 5월 19, 20, 21일 예술의전당에서 베세토오페라단의 '리골레또'에도 출연한다. 6월에는 난파합창단의 호스피스 공연과 서울예술가곡협회의 '세미원' 연주에도 참여하며, 이성우 화백의 산새아트홀에서 6월 28일 화랑 독창회도 연다.

아울러 오 대표는 올해부터 모든 학생들이 배울 음악교과서에 실리게 된 ‘강 건너 봄이 오듯’의 임긍수 작곡가의 공연에도 참여할 예정이다.

오 테너는 “서울시내 관광명소의 거리공연, 국내외 음악가들과 다양한 콘서트를 통한 교류 확대, 지속적인 음악가 후원 활동들을 펼칠 것이며 라디바 오페라 스튜디오를 통해 역량 있는 음악인재들을 후원하고 좋은 K클래식 콘텐츠를 만드는 데 힘을 쓰겠다”고 밝혔다. 그의 힘찬 행보는 앞으로도 계속될 전망이다. N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