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예루살렘/♧聖殿 지역

모리아 산에서 주시는 메세지

영국신사77 2009. 2. 27. 01:24

 

                             모리아 산에서 주시는 메세지

 

 

                                                                                김용규 목사      2009.01.09 04:52

 

창세기22:11~19, "여호와의 사자가 하늘에서부터 그를 불러 가라사대 아브라함아 아브라함아 하시는지라 아브라함이 가로되 내가 여기 있나이다 하매 사자가 가라사대 그 아이에게 네 손을 대지 말라 아무 일도 그에게 하지 말라 네가 네 아들 네 독자라도 내게 아끼지 아니하였으니 내가 이제야 네가 하나님을 경외하는 줄을 아노라 아브라함이 눈을 들어 살펴본즉 한 수양이 뒤에 있는데 뿔이 수풀에 걸렸는지라 아브라함이 가서 그 수양을 가져다가 아들을 대신하여 번제로 드렸더라 아브라함이 그 땅 이름을 여호와이레라 하였으므로 오늘까지 사람들이 이르기를 여호와의 산에서 준비되리라 하더라 여호와의 사자가 하늘에서부터 두번째로 아브라함을 불러 가라사대 여호와께서 이르시기를 내가 나를 가리켜 맹세하노니 네가 이같이 행하여 네 아들 네 독자를 아끼지 아니하였은즉 내가 네게 큰 복을 주고 네 씨로 크게 성하여 하늘의 별과 같고 바닷가의 모래와 같게 하리니 네 씨가 그 대적의 문을 얻으리라 또 네 씨로 말미암아 천하만민이 복을 얻으리니 이는 네가 나의 말을 준행하였음이니라 하셨다 하니라 이에 아브라함이 그 사환에게로 돌아와서 함께 떠나 브엘쉐바에 이르러 거기 거하였더라" 아멘


 모리아 산은 지금의 예루살렘 성전산을 말합니다. 이곳 바위 사원 안에는 아브라함이 이삭을 번제로 바칠려고 하였던 바위가 있습니다. 그리고 이곳이 바로 솔로몬이 성전을 세운 곳이기에 성전산이라고 불리우고 있는 것입니다.
이곳은 과거에 하나님께서 다윗에게 나타나신 곳으로 다윗이 선택하였고 여부스 사람 오르난으로 매입한 타작 마당입니다.
아브라함이 하나님의 명령에 따라 이삭을 번제로 바치려고 할 때 하늘에서 여호와의 사자가 아브라함에게 이삭을 죽이지 못하도록 하였습니다. 아브라함의 믿음을 아신 하나님께서는 수풀속에 수양을 준비하셨다가 대신 제물로 사용하게 하신 것입니다. 우리는 본문의 말씀에서 우리들이 하나님의 말씀에 믿음으로 순종할 때 하나님께서 그에 대한 상급을 주신다는 사실도 알게 되는 것입니다.이러한 상급은 하나님 나라에서 뿐만 아니라 이 땅에서 사는 동안에도 주시는데 이는 하나님의 영광을 증거하기 위한 것입니다.
아브라함이 하나님께 순종함으로 받은 축복은 오늘날 믿음으로 하나님께 순종하는 모든 자에게 약속하신 축복입니다. 그러므로 아브라힘의 순종에 대한 하나님의 축복을 통하여 우리에게 주시는 메세지를 깨닫는 시간이 되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첫째.하나님께서는 우리들의 믿음을 시험하십니다.
하나님께서는 아브라함의 믿음을 시험하셨듯이 우리들에게도 복을 내리시기 위하여 우리들의 믿음을 시험하십니다. 우리들은 하나님의 말씀에 대한 순종과 불순종의 갈림길에서 시험을 치르고 있씁니다. 이 시험에 합격한 자에 한하여 하나님께서 복을 내리시어 하나님 나라의 사명을 감당하게 하십니다.그러기에 믿음이 연약하여 시험에 실패하는 자는 하나님의 복을 받을 수 없는 것입니다. 그것은 하나님께 복을 주셔도 믿음이 연약하면 주시는 복을 감당할 수 없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하나님께서 자신에게 복을 내려 주시지 않는다고 불평할 것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복을 주실수 없는 자신의 연역한 신앙을 점검해보야 할 것입니다.우리가 간구하여도 응답하여 주시지 않는 이유는 하나님께 있는 것이 아니라 바로 자신에게 있음을 깨닫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둘째.하나님께서는 순종하는 자에게 복을 주십니다.
성경에서는 하나님의 말씀에 믿음으로 순종하는 자에 대한 하나님의 축복 주심을 증거하고 있습니다. 그 복은 하나님 나라에 들어가는 영적인 복뿐만이 아니라 현실에 살아가는데 필요한 것들을 채워 주심을 말하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들의 미래 뿐만 아니라 현실의 역사를 주관하시는 분으로서 자신에게 순종하는 자에게 복을 내려 주심은 당연한 일입니다. 우리들이 하나님'께서 영육간에 복을 받아 누리지 못하는 대부분의 경우는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지 않으면서 무조건 자신의 필요를 내세워 구하는 경우가 너무 많습니다.육신의 정욕을 위하여 구하는 것은 응답을 받을 수가 없습니다. 그러기에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구하는 것은 반드시 이룰 것을 성경은 약속하고 있는데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구하는 것은 곧 믿음으로 순종하면서 구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그러기에 성도 여러분은 하나님께 대한 온전한 믿음과 순종으로 하나님의 약속하신 복을 받으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셋째.하나님께서 주시는 축복은 그리스도안에서 이루어 집니다.
우리가 하나님의 약속하신 구원의 복을 받는 방법은 그리스도로 말미암은 복음을 믿고 순종하는 것입니다.주 예수 그리스도께서 죄인을 대속하기 위하여 십자가의 고난을 당하시고 부활하시어 주님을 믿는 모든 사람들의 부활의 첫 열매가 되었음을 믿는 것이 구원의 복에 참예하는 유일한 길입니다. 이러한 믿음은 아브라함과 같이 하나님의 말씀에 대한 절대적인 순종으로 나타나야 하는데 그것은 믿는 성도들의 삶속에서 말씀이 열매로 맺어져야 하는 것입니다.
우리에게는 그리스도의 재림과 함께 이루어질 완성된 하나님 나라에 대한 소망이 있습니다. 그 소망의 나라에 들어가는 자에게는 그리스도의 말씀에 순종하여 자기 십자가를 자신이 지어야 함을 예수님께서 우리에게 가르쳐 주셨습니다.
특히 하나님의 뜻에 순종함으로 복을 받은 많은 믿음의 선배들의 삶을 통하여 증거해주었고, 그리고 그 무엇보다도 예수 그리스도께서 그 본을 보여 주셨습니다. 예수님은 죽기까지 하나님의 뜻에 순종하여 하나님의 구속의 뜻을 성취하시고 하나님께 높임을 받아 부활의 영광을 받으셨습니다. 성도 여러분은 이러한 그리스도의 순종을 본받아 무슨 일이든지 하나님께 순종하여 약속하신 복과 영광을 받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