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조찬기도회 월례예배… 채의숭 대의그룹 회장에 감사패

국회조찬기도회 월례예배… 채의숭 대의그룹 회장에 감사패                                                                 2009.02.12 22:37:25 국민일보

국회조찬기도회는 12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2월 월례예배를 갖고 채의숭(대의그룹 회장) 장로에게 감사패를 수여했다. 국회조찬기도회 회장 황우여 의원은 예배에서 "크리스천 기업인으로서의 정체성을 갖고 주님의 복음 사역에 앞장서면서, 특히 국회조찬기도회를 적극 도와준 채 장로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모았다"고 밝혔다. 특히 젊은 날에 '100개 교회 건립'의 서원기도를 한 후, 지금까지 세계 곳곳에 63개의 교회를 개척한 공로가 높이 평가됐다. 이철신(영락교회) 목사는 '제자의 삶'이란 제목으로 "자기를 부인하고 자기 십자가를 지라는 예수님의 말씀을 마음에 담고 의정활동에 임하기를 당부한다"고 설교했다. 강성종 의원의 인도로 진행된 예배에서는 남경필 의원이 대표기도를, 김동철 의원이 성경봉독을 맡았고, 바이올리니스트 박지혜씨가 간증을 했다. 정수익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