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교계에서는 성경을 자세히 살펴보고 깊이 연구하지 않은 상태에서 설교시 들었던 말들을 전하는 경우가 종종있습니다.
그래서 회개문제를 언급할때 마다 다윗의 회개를 연상시키면서 눈물이 침상을 띄우도록 회개하였다고 배웠고.
목사님들 또한 그것이 정말 그런 것같이 가르쳐서 한국에 모든 교인들은 그렇게 알고있습니다.
문론 설교시 적절한 성경인용은 옥구슬을 실에궤는 것같지만 그렇지 않은 부분도 있는 것같습니다.
저도 역시 그렇게 알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오늘 이문제를 다루게 되었습니다.
예수가좋다오 회원들도 그렇게 알고 있었으나 이제부터는 바로 알고 바로 전달하기를 바라는 마음입니다.
먼저 悔 뉘우칠회 改 고칠개 뉘우치고 고치는 것이 회개입니다.
懺(참) 참회(懺悔) 懺洗(참세) 죄악을 깨쳐 마음을 깨끗이 함
懺悔(참회) ①과거(過去)의 죄악(罪惡)을 깨달아 뉘우쳐 고침
②죄악(罪惡)을 자각(自覺)하여 이것을 하나님앞에 뉘우쳐 고백(告白)하는 일
회개(悔改) repentance;penitence―하다repent 《of》;be penitent 《of,over》;turn over a new leaf;mend one´s ways
눈물의 회개는 믿는자는 필수입니다.그러나 눈물만 흘린다고해서 그것이 회개라고 보지는 않습니다.
오늘날 많은 그리스도인들에게 있어서 참된 회개의 경험은 숨겨진 신비와 같은 것이 되어 버렸습니다.
회개라는 말이 항상 주변에서 맴돌고 있지만, 회개의 경험에 대한 이야기는 매우 듣기 힘듭니다.
회개하면 구원받는다는 말은 많지만 성경의 근거를 제시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회개는 그리스도인 신앙의 시작점인 동시에 영생으로 들어가는 매우 중요한 경험입니다. 세속적이고 죄를 사랑하는 마음이 변화되어서, 그리스도의 말할 수 없는 은혜와 사랑의 매력을 깨닫게 되는 일은 하나님의 놀라우신 역사의 결과입니다. 죄인이 회개하게 될 때, 그는 이전에 자신이 살아온 인생을 무가치하고 수치스럽게 여기게 되며, 자신이 범했던 죄에 대해서 가증하고 혐오스러운 느낌을 소유하게 됩니다. 그는 죄를 미워하게 되며, 하나님 앞에서 그의 온 마음을 깨뜨려서 펼치게 되고, 드디어 그리스도를 감사와 기쁨으로 받아들이게 됩니다.
삼상 24장 말씀을 묵상할 때 다윗이 사울을 죽일 수 있는 기회를 여호와의 판단에 맡기며 자기 손에 피를 묻히지 않았던 것을 보았습니다. 오늘 나오는 내용도 이와 아주 유사한 형태로 이야기가 전개됩니다. 물론 장소와 시기의 차이는 있지만 다윗이 사울을 죽일 수 있는 절호의 찬스를 잡았지만 이번에도 다윗은 하나님께서 기름부은 종을 자기 손으로 죽이는 것을 원치 않았습니다. 다윗은 사울을 향해 칼을 들이대지 않고 사울이 잠든 머리맡에 놓여 있던 창과 물병을 가지고 와서 경고의 메시지만 전달하였습니다.(10-12)
사울은 자신을 두 번이나 살려준 다윗의 음성을 듣고 마음이 크게 찔려서 울었습니다. 성경에도 언급했지만 사울은 정신이 오락 가락하는 상태의 반 미치광이였습니다. 그는 옆에서 보는 사람들조차 민망하게 왕의 체면에도 불구하고 다윗을 향해 자신의 허물과 잘못을 시인하고 자책하는 회개의 태도를 보이고 있습니다. 그는 통곡을 하며 회개하였고 다윗을 향해 축복을 빌지만 얼마가지 않아 다시 다윗을 죽이기에 골몰합니다. 왜 사울은 왔다갔다하는 것일까요? 그것은 사울의 회개가 진정한 회개가 아니라 감정에 치우친 일시적인 현상이었다는데서 해답을 찾을 수 있습니다. 만일 다윗이 사울을 눈물만 믿고 순진하게 사울에게 나아왔다면 어떻게 되었을까요? 보나마나 사울의 칼이 다윗을 목을 향해 날아들었을 것입니다.
우리는 많은 때에 감정에 치우쳐 진정한 회개의 단을 쌓지 못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구원상담을 하다가 보면 이런 경우를 많이 보는데 언제 구원의 확신을 가졌느냐는 질문에 많은 사람들이 예전에 눈물 흘리며 기도했었는데 방언도 받고 마음에 불같은 것이 올라왔는데 그 때인 것 같다는 말을 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눈물 흘리며 기도하는 것도 좋고 방언도 좋고 불도 좋지만 그것이 구원의 확신과 무슨 상관이 있습니까? 하나님께 나아가는 구원은 우리의 철저한 회개와 사죄의 확신, 부활의 믿음에 기인하는 것입니다. 문제는 목사님들께서 회개하라 외치는데 무엇을 회개해야 하는지 모르는 성도들이 많다는 것은 문제가 있다는 것입니다. 작년에 회개한 것 또 회개하고 몇년전에 회개한 것 또 회개하는 순환을 반복하고 있습니다.
먼저 철저한 회개는 필수적인 요소입니다. 성경은 우리가 하나님께 기도하고 회개로 나아가되 옷을 찢지 말고 마음을 찢으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욜2:13)“너희는 옷을 찢지 말고 마음을 찢고 너희 하나님 여호와께로 돌아올지어다...” 이스라엘은 크게 회개하고 돌이킬 때, 혹은 국가의 막중한 운명이 달렸을 때에 금식을 하며 옷을 찢으며 기도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옷을 찢지말고 마음을 찢으라고 말씀하십니다. 형식적이고 감정적인 회개가 아니라 전인적 회개를 원하시는 것입니다. 회개는 돌이키는 것입니다. 눈물 흘리는 것도 중요합니다. 성경의 회개는 하나님께 돌아가는 것입니다.지금 돌아서십시요.그것이 회개입니다.
그러면 다윗은 어떤일에 죄를 짓고 회개를 하였는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우리아의 아내와 범죄하고 살인하는 구절입니다.
사무엘下 11:2-5, 26-27 2: 저녁때에 다윗이 그 침상에서 일어나 왕궁 지붕 위에서 거닐다가 그 곳에서 보니 한 여인이 목욕을 하는데 심히 아름다워 보이는 지라 3: 다윗이 보내어 그 여인을 알아보게 하였더니 고하되 그는 엘리암의 딸이요 헷 사람 우리아의 아내 밧세바가 아니나이까4: 다윗이 사자를 보내어 저를 자기에게로 데려오게 하고 저가 그 부정함을 깨끗케 하였으므로 더불어 동침하매 저가 자기집으로 돌아가니라 5: 여인이 잉태하매 보내어 다윗에게 고하여 가로되 내가 잉태하였나이다 하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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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은 나단 선지자가 다윗에게 책망하는 성경입니다.
사무엘하12:7-14 7.○나단이 다윗에게 이르되 당신이 그 사람이라 이스라엘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이와 같이 이르시기를 내가 너를 이스라엘 왕으로 기름 붓기 위하여 너를 사울의 손에서 구원하고 8. 네 주인의 집을 네게 주고 네 주인의 아내들을 네 품에 두고 이스라엘과 유다 족속을 네게 맡겼느니라 만일 그것이 부족하였을 것 같으면 내가 네게 이것 저것을 더 주었으리라 9. 그러한데 어찌하여 네가 여호와의 말씀을 업신여기고 나 보기에 악을 행하였느냐 네가 칼로 헷 사람 우리아를 치되 암몬 자손의 칼로 죽이고 그의 아내를 빼앗아 네 아내로 삼았도다 10. 이제 네가 나를 업신여기고 헷 사람 우리아의 아내를 빼앗아 네 아내로 삼았은즉 칼이 네 집에서 영원토록 떠나지 아니하리라 하셨고 11. 여호와께서 또 이와 같이 이르시기를 보라 내가 너와 네 집에 재앙을 일으키고 내가 네 눈앞에서 네 아내를 빼앗아 네 이웃들에게 주리니 그 사람들이 네 아내들과 더불어 백주에 동침하리라 12. 너는 은밀히 행하였으나 나는 온 이스라엘 앞에서 백주에 이 일을 행하리라 하셨나이다 하니 13. 다윗이 나단에게 이르되 내가 여호와께 죄를 범하였노라 하매 나단이 다윗에게 말하되 여호와께서도 당신의 죄를 사하셨나니 당신이 죽지 아니하려니와 14. 이 일로 말미암아 여호와의 원수가 크게 비방할 거리를 얻게 하였으니 당신이 낳은 아이가 반드시 죽으리이다 하고 |
우리가 알고있는 다윗이 회개 하였다는 구절을 다시보겠습니다.
사무엘하 12:13-14 13. 다윗이 나단에게 이르되 내가 여호와께 죄를 범하였노라 하매 나단이 다윗에게 말하되 여호와께서도 당신의 죄를 사하셨나니 당신이 죽지 아니하려니와 14. 이 일로 말미암아 여호와의 원수가 크게 비방할 거리를 얻게 하였으니 당신이 낳은 아이가 반드시 죽으리이다 하고 |
자료출처: http://cafe.daum.net/ilmak
위 성경을 보면 다윗은 잘못은 인정하였지만 회개하였다는 귀절이 없습니다. 삼하 12:13절에 "다윗이 나단에게 이르되 내가 여호와께 죄를 범하였노라 하매 " 죄를 인정하였더니 나단 선지자는 " 다윗에게 말하되 여호와께서도 당신의 죄를 사하셨나니 당신이 죽지 아니하려니와" 인정하니 죄를 사하였습니다. 이것은 선포입니다. 그러나 죄의 삯은 반드시 갚아야 합니다.그러면 다윗은 언제 눈물을 흘렸나?
개혁성경 사무엘하12:15-17 15. 나단이 자기 집으로 돌아가니라 ○우리아의 아내가 다윗에게 낳은 아이를 여호와께서 치시매 심히 앓는지라 16. 다윗이 그 아이를 위하여 하나님께 간구하되 다윗이 금식하고 안에 들어가서 밤새도록 땅에 엎드렸으니 17. 그 집의 늙은 자들이 그 곁에 서서 다윗을 땅에서 일으키려 하되 왕이 듣지 아니하고 그들과 더불어 먹지도 아니하더라 |
개역한글 사무엘하12:15-17 15. 나단이 자기 집으로 돌아가니라 우리아의 처가 다윗에게 낳은 아이를 여호와께서 치시매 심히 앓는지라 16. 다윗이 그 아이를 위하여 하나님께 간구하되 금식하고 안에 들어가서 밤새도록 땅에 엎드렸으니 17. 그 집의 늙은 자들이 곁에 이르러 다윗을 일으키려 하되 왕이 듣지 아니하고 저희로 더불어 먹지도 아니하더라 |
공동번역 사무엘하12:15-17 15. 나단은 이 말을 남기고 집으로 돌아 갔다. 야훼께서 우리야의 아내가 다윗에게 낳아 준 아이에게 중병을 내리셨다. 16. 다윗은 식음을 전폐하고 베옷을 걸친 채 밤을 새우며 어린것을 살려 달라고 맨땅에 엎드려 하느님께 애원하였다. 17. 늙은 신하들이 둘러서서 일어나라고 했으나, 그는 일어나지도 아니하고 더불어 음식을 입에 대려고도 하지 않았다. |
표준새번역 사무엘하12:15-17 15. 나단은 자기 집으로 돌아갔다. ○주께서,우리아의 아내와 다윗 사이에서 태어난 아이를 치시니,그 아이가 몹시 앓았다.16. 다윗이 그 어린 아이를 살리려고, 하나님께 간절히 기도를 드리면서 금식하였다. 그는 왕궁으로 돌아와서도 밤을 새웠으며, 맨 땅에 누워서 잠을 잤다. 17. 다윗 왕궁에 있는 늙은 신하들이 그에게로 가까이 가서,그를 땅바닥에서 일으켜 세우려고 하였으나,그는 일어나려고 하지도 않고, 또 그들과 함께 음식을 먹으려고도 하지 않았다. |
쉬운성경 사무엘하12:15-17 15. 나단이 집으로 돌아간 후에 여호와께서는 다윗과 우리아의 아내였던 밧세바의 사이에서 낳은 아들에게 큰 병을 주셨습니다.16. 다윗은 아기를 위해 하나님께 기도를 드렸습니다. 다윗은 먹지도 않고 마시지도 않았습니다. 다윗은 자기 집으로 돌아가서 그 곳에 머물렀습니다. 다윗은 밤새도록 땅 위에 누워 있었습니다. 17. 다윗의 집안에서 나이 든 어른들이 다윗의 건강을 걱정하며 왔습니다. 그들은 다윗이 땅에서 일어나도록 애썼지만, 다윗은 일어나지 않았습니다. 다윗은 그들과 함께 밥을 먹지도 않았습니다. |
우리말성경 사무엘하12:15-17 15. 나단이 집으로 간 뒤 여호와께서 우리아의 아내가 다윗에게 낳아 준 아이를 치시자 그 아이가 병이 들었습니다.16. 다윗은 아이를 위해 하나님께 간절히 기도했습니다. 그는 금식하고 집으로 들어가서 땅바닥에 엎드려 밤을 지새웠습니다.17. 집안의 노인들이 그 옆에 서서 일어나기를 권했지만 다윗은 그 말을 듣지 않고 그들과 함께 먹지도 않았습니다. |
자료출처:http://cafe.daum.net/ilmak
분명히 성경은 다윗이 죄를 인하여 통곡한 곳이 없습니다.다윗은 밧세바가 낳은 자식을 살려달라고 하나님께 금식기도를 하였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죄의 용서는 선언입니다. 구약의 모든죄는 제물을 드려 대신 죽이거나 피를 뿌리거나 불태우고 제사장이 죄없다 선언하면 그것을 믿고가는 것이었습니다. 그런데 어디에서 다윗이 침상을 띄울때까지 울었는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시편6:6-7 말씀을 오해한 것입니다.그 성경을 자세히 보시길 바랍니다.시편은 시로 표현하다 보니 조금과장 될 수 도있습니다. 원문에는 아닌데 번역과정에서 잘못되었을 가능성도있습니다. 그것을 잘 대변하는 것이 요즘 번역한 성경에는 침상을 뛰운다는 귀절이 없는 것을 봅니다. 성경은 한절만 보지말고 앞 뒤 문장을 보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시편6 : 6-7절을 입니다.
다윗의 시, 영장으로 현악 스미닛에 맞춘 노래 노래가사 입니다. 현대적으로 찬송가 가사네요
개역개정 시편6 : 6-7 6. 내가 탄식함으로 피곤하여 밤마다 눈물로 내 침상을 띄우며 내 요를 적시나이다 7. 내 눈이 근심으로 말미암아 쇠하며 내 모든 대적으로 말미암아 어두워졌나이다 |
개역한글 시편6 : 6-7 6. 내가 탄식함으로 곤핍하여 밤마다 눈물로 내 침상을 띄우며 내 요를 적시나이다 7. 내 눈이 근심을 인하여 쇠하며 내 모든 대적을 인하여 어두웠나이다 |
공동번역 시편6 : 6-7 6. 나는 울다가 지쳤습니다. 밤마다 침상을 눈물로 적시고 나의 잠자리는 눈물바다가 되었습니다. 7. 울다울다 눈이 안 보이고, 괴롭다 못하여 늙고 말았습니다. |
표준새번역 시편6 : 6-7 6. 나는 탄식만 하다가 지치고 말았습니다. 밤마다 짓는 눈물로 침상을 띄우며, 내 잠자리를 적십니다. 7. 사무친 울화로, 내 눈은 시력까지 흐려지고, 대적들 등쌀에 하도 울어서 눈이 침침합니다. |
쉬운성경 시편6 : 6-7 6. 나는 신음하다가 지쳐 버렸습니다. 밤을 지새며 눈물로 침대를 적셨으며 울음으로 이불이 흠뻑 젖었습니다. 7. 너무 많이 울어 눈앞이 잘 보이지 않습니다. 원수들 때문에 흘린 눈물로 시력이 약해졌습니다. |
우리말성경 시편6 : 6-7 6. 나는 신음하다 지쳐 버렸습니다. 내가 밤새도록 울어 눈물로 침대를 적셨으며 내 이불도 푹 젖었습니다. 7. 내 눈은 슬픔으로 희미해지고 내 모든 적들 때문에 약해졌습니다. |
자료출처:http://cafe.daum.net/ilmak
위 가사 내용은 죄를 회개하는 것이 아니고 대적으로,또는 원수로 인하여 라고 기록하고 있네요.
그렇다면 목사님들이나 성도들이나 잘못 알고 잘못 가르친 것입니다.확인도 안해보고 그렇다고 하며 잘못 가르친 부분임이 분명합니다.
이제라도 예수가좋다오 회원들이라도 잘 좀 가르쳐주셨으면 하는 마음이 간절합니다..
어떤 분과 대화중에 심히 답답 하여서 성경을 깊이 묵상하고 다시 묵상하다가 주님께서 깨닫게 하신 부분들을 가지고
자료를 만들게되었습니다. 다음에는 더 좋은 자료를 주님께서 주시기를 기도부탁합니다.일맥드림(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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