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약[舊約]강해/◈구약성경 강해(舊約)[종합]

구약 성경 개관(2)

영국신사77 2008. 4. 8. 22:41
                                  1. 창조시대
jesus ( HOMEPAGE )  
인간의 기원과 현재의 인간의 상태를 설명해 주고 언약을 통한 구원의 역사가 시작되는 것을 보여준다. 창조로부터 아브라함 이전까지의 시대로 원 역사라 불린다. 이 시대는 역사적인 관심보다는 인류의 기원과 죄의 근원을 밝히고 있으며, 하나님께서 이스라엘을 택하게 된 이유를 설명하고 있다. (창조로부터 기원전 2000년 까지의 시기 )

1. 하나님께서 세상을 창조 하셨습니다. (창 1-2장)

하나님은 ( 말씀 )으로 우주를 창조 하셨습니다 하나님의 창조의 기적은 인간의 이해를 초월 합니다.

성경은 과학책이 아닙니다. 성경은 하나님의 존재, 창조의 과정을 증명하려고 하지 않습니다. 성경은 하나님의 창조의 능력을 고백적으로 찬양하고 있는 신앙고백입니다. 그러므로 과학적인 지식을 통하여 성경을 이해하려는 태도는 마치 길이가 변하는 자를 가지고 물건을 재려고 하는 것과 같습니다. 사상과 과학은 변해도 진리인 하나님의 말씀은 이러한 지식 위에 있는 하나님의 말씀입니다.

첫째 날 : 빛 - 낮과 밤을 나눔
둘째 날 : 하늘 궁창
셋째 날 : 땅과 바다, 풀과 채소
넷째 날 : 해, 달, 별
다섯째 날 : 물고기와 새
여섯째 날 : 동물과 사람
일곱째 날 : 안식

하나님께서는 인간을 가장 나중에 창조 하셨다. ( 다른 것들은 인간을 위해 마련된 것이다)

하나님께서는 인간을 하나님의 형상으로 창조 하셨다. 생기를 불어 넣으셨다. 이것은 인간을 영혼이 있는 영적 존재로 만드셨다는 뜻이고 세상의 모든 것 중에 오직 인간만이 이 영을 통하여서 하나님과 교제하고 교통할 수 있는 존재이다.

하나님께서는 인간들에게 자유 의지를 주시고 인격적인 관계로 사랑하고 사랑받기를 원하셨다.

2. 불순종한 인간은 타락했습니다. (창 3- 4장)

“선악을 알게 하는 나무의 과실을 먹지 말라”는 말씀은 하나님께서 아담에게 주신 처음이자 유일한 금지명령이었습니다. 하나님의 형상을 입고 창조된 인간에게 하나님께서 모든 것을 허락하셨고, 자유의지로 이 땅의 모든 것을 다스리며 살도록 하였습니다. 그러나 뱀으로 가장한 사탄의 “ 하나님과 같이 되라”(3장5절)는 유혹에 인간은 그 명령을 어기고 말았습니다. 인간과 자연은 하나님의 창조 목적에서 벗어나게 되었습니다. 이러한 모든 관계의 변화는 곧바로 타락으로 이어졌습니다. 그리고 인간의 감정은 이제 시기, 질투, 분노와 급기야는 살인이라는 타락의 나락으로 빠져만 갔습니다. 결국 인간의 불순종은 모든 관계의 파괴와 타락을 낳았습니다.

3. 죄의 관영함을 보시고 홍수로 심판 하셨습니다.(창 6 -10장 )

인간의 죄악이 얼마나 컸던지 하나님은 홍수로 심판하실 것을 결정하셨습니다. 그러나 홍수로 세상의 모든 것을 쓸어버리실 것을 계획하시고 또 동시에 노아라는 의인을 통한 구원의 방주를 계획하셨습니다. 하나님은 ‘공의’의 하나님이시며 또한 ‘자비’의 하나님이 시라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하나님은 죄를 묵과 하시지 않으십니다. 죄는 분명히 심판을 하십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목적은 심판 그자체가 아니라 구원이 목적이시기 때문에 심판과 구원을 동일한 사건으로 행하십니다. 노아의 방주는 죄인들에게는 ‘가능성’이었으며, 홍수심판 이후의 무지개 언약을 통하여 하나님의 구원의 의지는 더욱 분명하게 드러납니다.

4. 하나님을 대적하는 바벨탑과 인간들을 흩으셨습니다.(창 11장)

바벨탑은 스스로 높아지려는 인간의 욕망을 보여줍니다. 사도 바울은 “ 이는 저희가 하나님의 진리를 거짓것으로 바꾸어 피조물을 조물주보다 더 경배하고 섬김이라(롬 1:25)”고 말하였습니다. 인간들은 다시 범죄하고 교만하여져서 하나님과 같아지려고 바벨탑을 쌓기 시작한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인간을 하나님의 영광을 위하여 창조하셨습니다. 이 목적에 부합하지 않는 교만과 허영을 하나님께서는 용납하지 않으시고 언어의 혼잡이라는 방법으로 흩어 버리셨습니다.

 

                                      2. 족장시대
 
성경에서 이 부분은 주요한 네 인물을 중심으로 한 족장시대로, 하나님의 약속을 믿고 고난을 이겨낸 믿음의 사람들을 중심으로 펼쳐진다.

1. 아브라함: 믿음으로 선택받고 언약의 기초가 된 믿음의 조상 (창 12-23장)
2. 이삭: 순종함으로 언약의 계보를 이어감 (창 24-26장)
3. 야곱: 하나님을 향한 특심함으로 약점을 극복하고 복을 받음(창 27-36장)
4. 요셉: 섭리 가운데 준비하선 하나님의 연단을 이겨냄으로 언약에 따라 이스라엘을 거대한 민족으로 일궈낸 지도자 (창 37-50장)

* 언약이란?

'언약' 이라는 단어는 성경 전체에 흐르고 있는 중요한 주제이다. 언약은 우리가 흔히 사용하는 계약이 아니다. 계약은 두 사람 사이 혹은 집단 사이의 합의 사항이다. 그러나 언약은 하나님과 그의 백성 사이에서 이루어지는 관계를 말하는 것으로 하나님이 그 언약관계를 주도하시고 규정하신다. 백성․들은 다른 조건이나 계획을 제시할 수 없고, 단지 받아들이느냐 거절하느냐의 선택권이 있다. 하나님의 축복은 인간의 신뢰와 순종에서 온다.

'언약- 이란 단어는 성경에서 약 296번 사용되었다. 구약에서는 언약이라는 단어가 쎄리트라고 발음 되는데 그것은 '서약' , '계약' . '쪼개놓은 짐승의 조각 사이를 통과함으로써 만들어진 맹약, 동맹, 연맹' 을 의미한다.

1 . 아브라함 - 하나님의 ( 선택 )과 아브라함의 ( 순종 ) (창 12-23)

하나님께서는 당신의 역사를 시작하시기 위해서 누군가를 택해야 할 필요성을 느끼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당시 75세였던 아브라함을 택하셨고. 그의 삶의 근거였던 땅을 떠나라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러면서 하나님은 아브라함에게 세 가지 언약을 주셨습니다.

첫째, '너로 큰 민족을 이루고 복을 주어 네 이름을 창대케 하겠다'
둘째, '내가 이 땅(가나안)을 네 자손에게 주리라'
셋째, '땅의 모든 족속이 너로 인하여 복을 얻는 복의 근원이 되게 하겠다'

아브라함은 하나님의 이러한 약속을 믿고 하란을 떠났지만 당장 눈앞에 보이는 것은 아무것도 없었습니다. 민족을 이룬다는 약속을 받았지만 칠십오세가 되었어도 아들 하나 없었고. 주신다는 땅을 가보았지만 심한 기근으로 결국 애굽으로 내려가야만 했습니다. 자신으로 인해 다른 사람들이 복을 받는다는 것은 생각지도 못했습니다. 그러나 아브라함을 실현 가능성이 보이지 않는 약속을 믿었고 하나님의 뜻에 합당한 삶을 살고자 노력했습니다. 결국 하나님께서는 언약의 시초가 되는 이삭을 주셨고. 약속을 이뤄가게 됩니다.

하나님은 아브라함을 선택하셨을 뿐만 아니라, 그의 순종이 진심인지 알고 싶으셨습니다. 그래서 하나님은 아브라함을 시험하셨습니다..

"시련" (test) 과 "시험" (temptation)

아브라함이 당했던 시험을 영어로는 'test' 라고 할 수 있다.

성경에는 또 다른 시험이 나온다. 그것은 예수님이 당하셨던 시험으로 영어로는 'temptation' 이라고 한다. 이것은 시험하는 자의 의도 자체에 '불순' 이라는 의미 가 내포되어 있다.

우리가 인생을 살아가다보면 이 두 가지의 시험을 모두 경험하게 된다. 그러므로 우리들은 현재 당하는 시험이 어떤 종류에 속하는 시험인지를 지혜롭게 분별해야 한다. 그리고 이것이 나를 'test' 하는 것이라면 감사함으로 받고 이겨야 할 것이다. 그러나 나를 유혹하는 'temptation' 이라면 하나님의 말씀과 믿음으로 물리쳐야 할 것이다

2. 이삭 - 순종으로 이어진 언약의 계보(창24-26장)

쌍둥이 두 아들을 낳고 차자인 야곱에게 장자의 축복을 주었습니다. (창 27:18-29) 이삭은 평생을 조용히 살아간 인물입니다. 족장시대의 네 인물 가운데 이삭처럼 무난하면서도 조용한 삶을 살다간 사람은 없습니다. 그러나 이삭은 어린 시절 인간 제물의 사건에서 볼 수 있듯이 철저히 하나님과 아버지의 언약을 믿고 순종한 사람이었습니다. 또한 그는 하나님의 언약을 순종으로 이어간 사람이었습니다.

이삭은 모리아 산의 제사 경험을 통하여 다시 한 번 그의 이름의 의미를 되새기게 된다. 자기의 생명 대신에 예비하신 한 마리의 양으로 인하여 다사 살아나게 된 생명, 그는 이러한 은혜의 체험으로 인하여 다시 한껏 기뻐하지 않을 수 없었으며 이 은혜가 동기가 되어 가는 곳마다 하나님께 제단을 쌓고 이상적 가정의 장막을 차며 자신과 이웃의 번영을 위하여 우물을 파는 자가 되었다 이러한 이삭의 모습에서 우리는 참 신자상을 찾아볼 수 있다.

3. 야곱 - 약점을 이겨낸 하나님께 대한 특심 (창 27-36장)

야곱은 이스라엘의 조상 아브라함의 손자이며, 아버지 이삭과 어머니 리브가 사이에서 태어난 에서의 쌍둥이 동생입니다. 그의 이름은 '발꿈치를 잡았다' 는 뜻으로 경쟁적이며 투쟁적인 성품의 소유자임을 발해 줍니다. 야곱은 태어날 때부터 그리고 축복을 받기 위해 끈질긴 투쟁을 벌임으로 그의 삶은 투쟁의 삶이라 할 수 있습니다. 그의 삶의 여정이 복잡했던 만큼이나 이동 지역 또한 넓었고, 생의 마지막을 애굽에서 맞은 그런 사람이었습니다.

그러나 그의 다른 이름인 '이스라엘' (하나님과 겨루어 이김)을 통해 비열함과 투쟁성과는 다른 하나님을 향한 특심한 마음이 그에게 있었음을 보게됩니다. 인간적인 약점에도 불구하고 그는 하나님을 향한 열정으로 살았고 그 모습을 보시고 하나님께서는 야곱에게 다음과 같은 엄청난 축복을 약속하셨습니다. "나는 여호와니 너의 조부 아브라함의 하나님이요 이삭의 하나님이라 너 누운 땅을 내가 너와 네 자손에게 주리니 네 자손이 땅의 티끌같이 되어서 동서남북에 편만할지며 땅의 모든 족속이 너와 네 자손을 인하여 복을 얻으리라' (창 28:13-14).

이스라엘은 비로소 그의 아들들을 통하여 열두 지파를 이루게 되었습니다. 이제 창세기 30:1-13에 등장하는 아곱의 열두 아들의 이름을 찾아봅시다.

1.르우벤 2.시므온 3.레위 4.유다 5.단 6.납달리 7.갓 8.아셀 9.잇사갈 10.스불론 11.요셉 12.베냐민

※ 이스라엘의 열두 지파는 야곱의 열두 아들에서 나온다. 그러나 가족에서 지파로 형성되는 과정 중에 약간의 변화가 나타나는 것을 살펴볼 수 있다. 먼저 레위는 제 사장의 직무를 담당하기 때문에 지파에서 빠지게 된다. 그리고 요셉의 두 아들 므낫세와 에브라임이 열두 지파에 포함되게 된다. 에브라임은 차자였지만 야곱의 축복에 의해 므낫세보다 더 강한 지파가 된다. 그래서 열두 지파는 야곱의 열두 아들 중 레위와 요셉이 빠지고 므낫세와 에브라임이 포함되게 된다.

4. 요셉 - 연단을 거쳐 하나님의 언약을 구체화한 완벽한 지도자 (창 37장-50장)

요셉이라는 이름은 '그는 더하실 것' 이라는 뜻입니다. 요셉은 라헬의 첫 번째 아들이며, 야곱의 열한 번째 아들입니다. 그는 성품이 온유하고 의로운 사람이었으며 매우 총명한 사람이었습니다. 요셉은 야곱이 사랑하는 아내 라헬을 통해 늦게 얻은 아들이었기에 아버지의 총애를 받으며 자랐습니다. 그러나 해와 달과 볕들이 자기에게 절하고, 열한 단의 곡식단이 자기에게 절하는 꿈을 형들에게 말함으로 미움과 시기를 받았습니다(창 37:3-11). 요셉은 그 형들이 도단에서 양을 칠 때 그들의 안부를 알기 위해 형들의 목장을 찾아갔습니다. 이때 형들은 요셉을 죽이기로 결의하였고 르우벤의 제의에 따라 구덩이에 넣었으며, 다시 유다의 제의로 미디안 상인들에게 은 20을 받고 팔았습니다. 그러나 이렇게 진행되는 모든 과정에 하나님의 놀라운 섭리가 포함되어 있음을 깨닫게 됩니다.

그 후 요셉은 애굽의 장관 보디발의 집에 종으로 들어가게 되었으나 보디발의 아내의 끈질긴 유혹을 거절하여 누명을 쓰고 옥에 갇히게 됩니다. 결국 이렇게 반복된 고통은 애굽의 총리가 되는 첩경이 되었습니다. 총리가 된 후 그는 자신의 가족들을 애굽 고센 땅에 이주시키는데 성공하였고, 아버지 야곱의 장례식을 애굽의 국장과 같이 치릅니다. 요셉 또한 110세에 이르러 세상을 떠났으나 모세가 그의 유골을 들고 나와 세겜에 안장하였습니다.

이처럼 요셉은 하나님의 섭리 속에서 수많은 연단을 거친 후에 정금 같이 나온 인물로. 아브라함과 맺은 언약을 구체화한 지도자였습니다. 이제 아브라함의 후손은 애굽의 고센 땅에서 씨족의 모습에서 벗어나 이스라엘 민족으로 거듭날 수 있는 모든 조건을 갖추었고, 하나님께서 정하신 때에 약속의 가나안 땅으로 들어가게 될 것입니다.

요셉은 구약성경에 등장하는 인물들 가운데 사람은 물론 하나님 보시기에도 가장 완벽한 인물이었습니다. 그의 초반 삶은 가족의 배신과 억울한 옥살이 등으로 고통 받았지만 총리가 되어 가뭄에서 가족과 세상을 구원했고 출애굽이라는 구약 제일의 사건에 기틀을 닦은 인물로 남았습니다.

 

 

                                          3. 출애굽 시대
 
모세의 탄생과 부르심

I . 모세의 탄생(출 I :1 - 2:1 0)

히브리 민족의 수가 늘어나 히브리 남자아기가 태어나면 죽이라는 명령이 내려진 시기에 태어나 몰래 길리우다가 갈대상자에 담아 나일강으로 띄워 보내어지고 바로의 공주에게 건지워져 자라나게 됨

2. 한 젊은 남자 모세

모세는 비록 자신이 왕의 궁정에서 자라났지만 자신이 히브리 출신이라는 것을 알고 있었습니다. 모세는 동족들의 고된 삶에 충격을 받았고, 그들의 운명에 대한 의분으로 가득 찼습니다. 이 감정은 이집트인을 덮쳐 땅에 엎드러져 죽기까지 무섭게 쳐죽인 사실을 통해 표출되었습니다. 이 일은 그의 동족들에게도 인정받지 못하였고(출 2:1-0. 이 일이 발각되자 모세는 도주해 버렸습니다.

그렇게 해서 상황이 악화된 모세는 광야로 흘러들어가게 되었고 야곱처럼 망명자가 되었으며 요셉처럼 모세 또한 모든 것(궁정에서의 호화로운 지위. 자신의 친구들과 보호자들, 장래가 보장된 출세)을 버려야만 했습니다.

어떤 것에 마음이 사로잡히는 사건의 경험이 인생의 전환점이 되는 것처럼 불붙 는 떨기나무와 호기심에 사로잡힌 경험은 모세의 삶에 결정적인 전환점을 가져오게 됩니다. 불 속에서 들리는 그 목소리는 모세가 오랫동안 잊어버렸던 선조들의 하나님 이라고 밝히고 있습니다. 아브라함은 이 목소리를 듣고 우르를 떠나 가나안으로 가는 먼 여행을 했었고, 야곱은 하늘까지 닿아 있는 꿈을 꾸면서 이 목소리를 듣고 그의 이기심이 중심까지 흔들렸었습니다. 이제 모세에게는 자신의 조상들로부터 이어져온 민족의 리더로서의 장자권이 주어진 것과 다름 없었습니다.

아마도 지금껏 모세는 하나님을 소문으로 들어서 알거나 아니면 노예가 된 자기 민족 사이에 있었던 잊혀진 전통쯤으로 알고 있었을 것입니다. 그러나 이제 하나님 을 직접 알게 되었는데, 더 이상 어떤 희미한 형태의 방법이나 전통에 의해서 믿고 있던 큰 능력이 아니라 그가 경험하여 알 수 있는 실재임을 깨달았습니다. 이때부터 모세는 하나님을 알게 되었습니다. 이 지식은 그의 삶을 평안케 하기보다는 고난 속으로 밀어 넣었습니다. 반면에 그의 삶을 더할 나위 없이 의미 있게 만들어 주었습니다.

모세는 하나님의 부르심을 받아 주인공이 되어야 했습니다. 그러나 모세는 그런 존재가 되기 싫어서 일련의 변명들을 늘어놓았고 끝내 자신이 생각해낼 수 있는 모든 구실을 다하자 좌절 속에서 자기의 주장(속마음, 진실)을 말하게 되었습니다. "주여, 보낼만한 자를 보내소서!" 모세는 진정 주인공이 되기를 꺼려했었지만 일단 자신의 사명을 받아들이고 나서는 결코 뒤를 돌아보지 않았습니다. 만약 야곱의 위대한 정신적 장점이 자신에 대한 정직성이었고 ,요셉의 뛰어난 능력이 꿈을 해석하는 것이었다면, 모세의 가치는 그가 자기 인생의 과업을 일단 받아들이고 나서 보여 준 확고한 인내와 목적에 대한 불변성이라 할 수 있습니다.

출애굽의 드라마(출 1 - I 8장)

출애굽은 한 편의 드라마를 연상케 합니다. 구약 제일의 사건으로 불리는 출애굽의 메시지는 하나님께서 들으시고. 보시고, 아시며, 기억하시고. 행동하신다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기억 속에 머물러 계신 분이 아닙니다. 우리의 삶 속에서 모든 것을 감찰하시고 구체적으로 역사하시는 분이십니다.

모세가 애굽의 바로 왕 앞에 서야만 했던 것은 출애굽이라는 실제적인 삶 속에게 부딪치게 될 정치적인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 였습니다. 그러나 마음이 강팍해진 바로는 노예와 진배없는 이스라엘 백성을 보내려 하지 않았고. 결국 하나님께서는 열 가지 재앙을 내리게 됩니다. 피로 변한 하수. 개구리, 이, 파리, 악질. 독종, 우박, 메뚜기, 흑암의 아홉 가지 재앙이 애굽 땅에 내렸지만 바로는 계속 하나님의 명령을 거부했습니다. 결국 하나님께서 애굽의 장자를 포함한 모든 생축의 처음 난 것을 치신 후에야 바로는 이스라엘 백성을 보내게 됩니다.

하지만 이스라엘 백성이 나갔다는 말을 들은 바로는 다시 마음이 변하여 모든 병거로 이스라엘을 뒤쫓기 시작합니다. 이스라엘 백성 앞에는 거대한 홍해 바다가 흐르고. 뒤에는 질풍처럼 애굽의 병거가 달려옵니다. 그러나 절망의 순간에 홍해가 갈라지고 이스라엘 백성이 모두 건넌 후에야 뒤따르던 애굽의 병거가 모두 수장되는 역사가 일어납니다. 이제 장정만 육십만 명으로 성장한 이스라엘 민족은 애굽에 들어온 지 사백 삼십 년 만에 하나님께서 언약하신 약속의 땅으로 그 첫걸음을 내딛습니다.

우상에 대한 하나님의 심판은 애굽 신들과의 전쟁이' 라고 볼 수 있으며, 아홉 번째의 암흑 재앙은 애굽의 주신(해)인 태양신 라(Ra) 에 대한 심판이었다. 그리고 재앙을 보이신 이유는 애굽과의 확실한 결별을 위하여, 구별을 확실히 보이기 위하여, 그리고 이스라엘로 하여금 순종하게 하기 위함이었다.

유월절(Passover)은 문자적으로 '넘어 지나가는 것'을 말한다(출 12:11-14). 이스라엘 사랑들이 하나님의 명령에 따라 양의 피를 문설주에 발라 놓았기 때문에 장자 사망의 재앙이 그들의 집을 넘어갔다는 뜻이다.(예수님이 유월절의 어린 양으로 상징되는 것을 기억하라.)

 

                                         4. 광야 시대
 
하나님의 백성으로 거듭남(출 19-40장) (레 I -27) (민 1 -9장)

하나님께서 이스라엘로 하여금 당신의 백성이 되도록 훈련시키기를 원하셨습니다. 광야를 통과하는 동안 우상에 찌들었던 이들의 삶이 정화되고, 위험이 도사리고 있는 광야 한가운데서 하나님만을 의지하는 백성이 되도록 훈련시키기를 원하셨던 것입니다. 그래서 하나님은 이들을 고통 가운데 머물도록 하실 뿐만 아니라 여러 가지 계명을 주시면서 그것을 지키도록 하셨습니다.

하나님은 이제 이들로부터 예배를 받으시는 이들의 하나님이 되시기로 작정 하셨습니다. 그래서 이들에게 언약과 계명과 절기를 주셨습니다. 출애굽기 19:1-35:3에서는 하나님과 이스라엘과의 언약, 십계명, 안식일에 관한 율법, 성막에 관한 지시, 언약의 파기와 갱신, 유교절과 무교절 등의 내용이 나옵니다.

또한 하나님께서는 출애굽기 (출 35:4 :38)에서 성막을 건축할 것을 명하시는데 출애굽의 궁극적인 목적은 해방 자체에 있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임재 안에 거하며 예배하는 공동체로 세우시는 것과 약속의 땅을 향해 나아가는 데 있었음을 분명하게 말씀하고 계십니다.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 백성에게 율법을 주셨을 뿐만 아니라 모세에게 성막 (Tabernacle)을 지으라고 명령 하셨습니다.

성막의 내부

성막은 세 부분으로 나누어지는데,
첫 번째 부분은 성막 뜰로 놋 제단과 대야가 있습니다.
두 번째 부분은 성소(Holy)로 금 식탁과 금 촛대, 향단이 놓여 있습니다.
그리고 마지막 부분은 가장 성스러운 장소로(Most Holy) '지성소' 라 불리웠는데
여기에는 언약궤가 놓여 있습니다.

민수기 13장은 이 과정을 거친 이스라엘 백성이 첫 번째로 맞이하는 시험대였습니다. 이스라엘 백성은 ( 가데스 바네아 )에 이르러 열두 정탐군을 뽑아 정복할 가나안 지역을 탐지했습니다. 과연 그 땅은 젖과 꿀이 흐르는 땅이었지만 정탐꾼으로 보낸 열두 명 가운데 여호수아와 갈렙을 제외한 나머지 열 정탐꾼은 도저히 저 땅을 정복할 수 없다는 보고를 합니다. 현실적으로 견고한 성읍과 장대한 대장부들을 이길 수 없다고 생각했기 때문입니다. 그들에게 언약은 없었습니다. 언약과 현실 사이에서 이스라엘 백성은 하나님의 백성으로 거듭나지 못했음이 드러났습니다. 이제 하나님은 이들을 다시 한 번 훈련시켜야 할 필요성을 느끼시게 되었습니다. 이런 상태로 하나님의 약속을 이어가는 언약 백성이 된다는 것이 불가능하기 때문입니다.

3. 언약과 현실 사이에서(민 10-14)

4. 새로운 믿음, 새로운 이스라엘(민 20-36장; 신 1 -34장)

언약을 잊고 현실만 바라본 이스라엘 백성은 다시 사십 년간의 광야 재활훈련을 시작합니다. 이 기간을 통하여 이스라엘은 언약을 받을 수 없는 불신의 세대가 물러가고 모두 새로운 세대로 채워집니다. 새로운 이스라엘의 탄생입니다.

불신의 구세대는 애굽에서의 생활을 잊지 못했고 언약보다는 현실의 상황에 이끌리는 이스라엘이었습니다. 하나님의 연단과 정화의 훈련 속에서도 그들의 부족함은 곧 드러나 버렸습니다. 사십 년의 광야 생활, 이 시간은 새로운 믿음으로 무장한 새로운 이스라엘이 언약의 백성으로 거듭나기를 원하신 하나님의 기다림이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이 광야에서 받은 고생에 함께 하시면서 언약의 백성으로 다시 태어나기를 기다리셨습니다. 구세대 중 마지막으로 모세가 모압 평지에서 숨을 거두고 여호수아와 갈렙만이 가나안에 들어가게 됩니다.

 

 

                                          5. 정복시대
 
소유와 율법

출애굽 사건은 약속된 땅 가나안을 전제로 하고 있습니다. 노예였던 히브리 백성, 땅이 없어 광야를 떠돌던 백성이 이제 자신들의 땅을 소유하게 된 것입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그들에게 땅을 주셨을 뿐만 아니라 율법도 함께 주셨습니다.

이제 이들은 새로운 땅에서 거룩하신 하나님께 나아가는 법과 함께 살아가는 법 을 알아야 합니다. 하나님께서는 이 필요를 충족시키시려고 장막 가운데서 모세를 부르시고 그의 백성이 장막 가운데 계시는 하나님께 나아가는 법과 하나님과 동행하는 법을 가르쳐 주셨습니다. 하나님께서 이러한 법을 가르쳐 주심은 그분이 백성의 진중에 거하시면서 그들에게 계속하여 복을 주시기 위함이었습니다.

중요한 사실은 하나님께서 이들에게 땅을 주시기 전에 거룩한 백성이 되는 법을 먼저 알려 주셨다는 것입니다. 성경은 '소유와 율법' 이 동일선상에 있음을 분명하게 말씀하고 있습니다.

하나님께 나아가는 법 세가지 (레위기 1-17장) - 제사, 대제사장, 결례

하나님께서 주시는 법 중에 전제하는 것이 있습니다.
․ 하나님은 거룩하시다 (레 20:3, 7, 26).
․ 사람은 죄인이며 하나님으로부터 분리되어 있다 (레 5:3).
․ 자비하신 하나님께서 사람이 그에게 나아가는 길을 주셨다
․ 하나님께서는 그의 백성에게 요구하시는 삶의 수준이 있다.

1. 제사를 통하여 (레위기 1 - 17)
① 번제(레 l:5-l7. 6:8-13)
․ 제사의 상징: 완전한 헌신
․ 번제물: 소. 양, 염소(흠 없는 수컷). 새(집, 산비둘기 새끼)
․ 제사방법: 가죽을 벗기고 각을 뜨고 단 위에서 모두 태운다.

② 소제(레 2:1-16, 6:14-23)
․ 제사의 상징 : 단 하나의 피 없는 제사로 하나님께 감사함으로 봉사한다.
․ 번제물: 땅의 소산
․ 제사방법: 곡식의 구운 가루를 기름과 유향과 소금을 쳐서 화제로 드리며 꿀이나 누룩을 섞을 수 없다.

③ 화목제(레 34-17, 7:1-34) - 로마서 (롬 5:1)을 읽어보십시오.
․ 제사의 상징: 하나님과의 교제
․ 번제물 : 소 , 양 (흠없는 수컷), 염소
․ 제사방법: 드려진 죄인의 제물을 이웃과 나누어 먹을 수 있는 제사

④ 속죄제(레 4:1-5:13, 6:24-30)
․ 제사의 상징: 하나님 앞에 지은 죄를 대속. 고범죄는 해당되지 않는다.
․ 번제물: 제사장과 온 회중은 흠 없는 수송아지 , 족장은 수염소, 평민은 암염소, 어린 양의 암컷, 산 집 비둘기 새끼 , 고운 가루
․ 제사방법: 피를 성소장 앞에 7번 뿌리고 향단 뿔에 바르고 남은 피 전부를 번제단 밑에 쏟는다.

⑤ 속건제 (레 5:14-6:7, 7:1-7)
․ 제사의 상징: 성물에 대한 죄나 인간 대 인간의 죄를 속함
․ 번제물 : 흠 없는 수양
․ 제사방법: 사람에 대한 피해 보상을 하는 것이 속건 제물을 드리는 전제 조건

** 제사 5가지- 번제, 소제 , 화목제, 속죄제, 속건제

2. 대제사장을 통하여(레 8 - 10장)

대제사장은 하나님과 죄인 사이의 중보자입니다. 그러므로 이스라엘의 대제사장 은 더 나은 중보자 되신 그리스도에 대한 예표입니다.

3. 성결케 함으로(레 11-17장)

① 육체적인 정결(레 11-15장): 회막에 계시는 하나님께 나아가는 자는 몸을 정결하고 거룩하게 지켜야 했다. 이로 인하여 하나님께서는 먹을 수 있는 음식, 질병, 출산, 죽은 시체 등에 대한 규정을 하셨다. 이렇게 육체적으로 깨끗함을 유지함으로 하나님께 나아가 예배를 드릴 수 있었다.
② 영적인 정결(레 16-17장) - 속죄일
하나님의 자비와 은총이 가장 강하게 표현되는 날
대제사장이 지성소에 들어가는 일 년 중 단 하루의 날
이스라엘 백성들의 죄가 사함은 받는 날

히브리 예배의 세 요소 - 기억, 속죄, 감사


이스라엘의 7대 절기 --- 유무초 오나속초

1 . 유월절(레 23:4-5) (고전 5:7)

히브리어로는 '넘어가다' 라는 뜻을 가지고 있다.
니산월(아빕월, 1월) 14일 해질 무렵, 나흘 전에 준비한 수양을 구워 무교병과 쓴 나물과 함께 먹고 그 피를 문설주에 바르고 아침까지 남은 것은 불에 태워 버린 다. 애굽이 하나님의 진노로 장자를 잃는 열 번째 재앙을 당할 때 구원받은 것과 해방을 기념하는 날이다.

2. 무교절(레 23:6-8) (고전 5:7,8)

히브리어로는 맛차로. 니산월(아빕월, 1월) 15일부터 7일 동안(21일 까지) 누룩이 없는 무교병을 먹는다. 절기의 이름도 이 누룩 없는 떡을 먹는다하여 무교절이라 불리웠다. 무교절이 시작되는 첫 날과 마지막 날은 '성회' 로 백성이 모이고 노동을 하지 못했으며 매일 하나님께 화제를 드렸다

3. 초실절(레 23:9-14) (고전 15:20)

초실절은 히브리어로 바쿠림이라 불리며 무교절 기간 중에 있는 절기로, 유월절 후 첫 안식일 다음 날이다. 추수 전에 곡식의 첫 이삭 한 단을 하나님께 드리는 절기로써 양식을 주신 하나님께 감사하는 날이다. 초실절 예물을 하나님께 드리기 전에는 떡이나 볶은 곡식, 생 이삭이라도 먹지 않았다.

4. 오순절(=칠칠절=맥추절) (레 23:15-21) (행 2:1-47) (고전 12:13) (엡 2:11-22)

히브리어로는 솨부아 '맹세하다' 라는 뜻으로 밀을 수확할 수 있도록 복 주신 하나님께 감사하는 날이다. 칠칠절은 초실절로부터 50일째에 해당하는 날로써 보통 시완월(3월) 6일경이 된다. 이 날은 하루만 절기로 지키는데 성회를 공포하고 노동이 금지되며 하나님께 번제를 드렸고 수염소 한 마리를 속죄제로 드렸다. 특이한 것은 모든 절기에는 누룩이 없는 무교병을 쓰지만 칠칠절만은 누룩을 넣은 유교병을 소제로 사용한다.

5. 나팔절(레 23:23-25)

나팔절은 티쉬리월(7 월) 1일로 유대 민간력으로는 1월에 해당하는 새해 첫날이다. 이 날은 나팔을 하루 종일 일정한 간격으로 불었으며 성회가 선포되고 노동을 금했다. 그리고 속죄제로 수염소 한 마리를 드렸다.

6. 속죄일(레 23:26-32) (히 9:25, 26)

이 날은 성회가 선포되고 노동을 금하며 마음을 괴롭게 하는 날로 티쉬리월( 7월) 10일이다. 특별히 연중 이 날만 대제사장이 지성소에 들어갔다. 그리고 하나님을 위한 수염소와 아사셀을 위한 수염소를 드렸다.

7. 초막절(레 23:33-34)

수장절, 장막절이라고도 불린다. 티리쉬월(7월) 15일부터 8일 동안 행해진다. 초막절은 이스라엘 백성이 애굽을 나와 광야에 머물었던 것을 기념하는 동시에 풍성한 수확을 허락하신 하나님께 감사하는 절기이다. 첫날과 여덟째 날에는 성회로 모이고 노동이 금지되었으며 각 날마다 그에 상응 하는 제사를 드렸다.

믿음과 순종을 통한 약속의 실현 - 땅의 소유

1 . 땅의 진입 - 믿음과 순종에 의한 진입(수 I -4장)
하나님께서는 여호수아에게 모든 백성과 더불어 요단강을 건너라고 명령하셨을 뿐만 아니라 약속의 말씀을 주셨습니다(수 1:1-9)

이스라엘은 믿음과 순종으로 요단강을 건너갑니다(수 3:1-5:1).
- 시기적으로는 물이 언덕까지 넘치는 때
- 제사장들이 언약궤를 매고 요단강에 들어가라는 명령 - 언약궤는 하나님의 임재
- 백성들은 믿음과 순종으로 도강 (물이 끊어진 후에 들어가는 것이 아니다)

2. 땅의 정복 - 믿음과 순종을 통한 정복 (수 5―12장)
이스라엘이 가나안 땅을 정복하기 전에 하나님께서는 두 가지를 요구하셨습니다. '할례'를 받을 것과 '유월절' 을 지키는 것이었습니다. 여기에서도 동일하게 믿음 과 순종' 이라는 도식이 성립됩니다.

․ 믿음 - 할례와 관계된 하나님의 언약(땅의 소유)을 믿을 것입니다(창 17:1-14)
․ 순종 - 적을 앞에 두고 도강 후 배수진을 치고서 며칠 동안 몸을 움직일 수 없는
육체적 수술을 단행한 것입니다.
․ 여리고 성의 점령은 믿음과 순종에 의한 승리입니다(수 6:3-9; 히 11:30).
․ 반면 아이 성의 패전은 하나님의 은혜를 잊은 자만심(수 7:3)과 하나님의 언약 을 어긴 아간의 죄(수 7:10-12, 20-21) 때문이었습니다.

3. 땅의 분배 - 믿음과 순종을 통한 소유(수 13 -22장)
'땅의 완전한 소유" 역시 믿음과 순종이 없이는 불가능하다는 것입니다.

4. 여호수아 생애의 종결 - 믿음과 순종을 다짐함(수 23-24장)
여호수아는 생의 마지막 순간에 세겜에서 언약을 새롭게 다짐합니다. 세겜은 아브라함에게 가나안 땅을 처음으로 약속한 장소(창 12:6-7)요, 야곱이 단을 세운 곳(창 33:20)이기도 합니다. 여호수아는 전쟁을 통한 삶의 질곡 속에서도 확신하는 것이 있었는데 그것은 하나님은 분명하게 믿음을 가지고 순종하는 자들을 실망시키지 않았다는 것이었습니다. 이제 삶을 마감하는 순간에 여호수아는 이스라엘 백성들을 권고합니다.

하나님께 나아가는 것은 유월절 어린양으로 우리를 대속하여 주신 예수그리스도의 보혈의 피의 공로를 입어야만 가능합니다. 그리고 의롭게 된 백성들도 주님의 구원하여 주심을 기억하고 감사하는 매일 매일의 삶이 필요하며 시기를 따라 주님께 나아가는 특별한 시간이 필요합니다. 말씀을 따라서 거룩한 삶을 살고 믿음으로 이 모든 것에 순종하고 나갈 때 하나님께서는 우리를 형통케 하시며 우리가 짓지 않은 집을 주시고 우리가 심지 않은 것을 먹게 하실 것입니다.

                                                                                               출처:성경연구게시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