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류 역사상 가장 큰 재앙
인류 역사상 가장 큰 재앙이 무엇일까? 우선 근대에 손꼽을만한 것은 아무래도 히로시마, 나가사끼에 투하된 원자폭탄에 의한 것일 것이다.
1945년 8월 6일 아침 8시 15분, 히로시마에 떨어진 원자폭탄으로 34만 3천여명의 인구 중 7만명이 사망하고, 13만명이 부상 당했으며, 도시의 60%가 파괴되었다.
이어서 3일 후 8월 9일 11시 20분, 나가사끼에 떨어진 원자폭탄으로 사망 2만명, 부상 5만명이 발생하였고 도시의 45%가 파괴되었다. 실로 엄청난 사건이 아닐 수 없다.
그러나 인류역사를 통틀어 발생했던 모든 재앙들 가운데서 가장 끔찍했던 것은 흑사병(黑死病)이었다. 1348년에서 1350년 사이에 흑사병으로 죽은 사람이 대략 2500만~3500만명에 달했는데, 이것은 그 당시 전체 유럽인구의 3분의 1에 해당되는 숫자였다.
이 재앙은 너무나 강력하게 갑자기 몰아닥쳤기 때문에 희생자들은 무슨 일인지 채 알아볼 사이도 없이 죽어나갔다.
1347년 가을 이탈리아를 강타한 흑사병은 1348년에는 프랑스 전체를 휩쓸었고, 15만 파리시민 중 5만명이 죽었다. 1349년에는 도버해협을 건너 영국에도 상륙하여 영국전체를 공포로 몰아 넣었는데, 영국은 거의 인구의 절반을 잃었다.
1350년에는 북유럽을 거쳐 아이슬랜드와 러시아에까지 이르렀다. 당시 초기에 유행했던 선 페스트는 머리, 겨드랑이, 사타구니로 병균이 침입하여 온몸에 심한 열이 나면서 떨리고, 2~3일 후에는 정신을 잃고 횡설수설하다 죽어 가는데, 사망률은 지금도 50~70%에 이르고 있다. 폐 페스트의 경우는 병균이 폐에 침입하여 피를 토하고 40도 전후의 고열을 내고 호흡이 곤란해지면서 정신을 잃는다.
대부분 발병 24시간이내에 사망하는데 사망직전 폐 페스트 환자는 피부가 흑색이나 자색으로 변하기 때문에 흑사병(黑死病)이라고 불렀다.
핵폭탄이나 흑사병 같은 것들이 참으로 끔찍한 대재앙이었지만 이보다 더 엄청난 재앙이 있으니 그것은 곧 죄(罪)라고 하는 것이다. 이 죄는 인류역사 초기에 침투해 들어와서 첫사람 아담 하와때 부터 감염되기 시작한 것인데, 지금은 전세계 모든 사람들에게 다 퍼져 있는 무서운 병이다.
이 병이 들어오면서 사람들은 부부간에도 서로 손가락질하면서 당신 때문에 이렇게 됐다고 원망하고 싸우고 다투게 되었다.
그리고 이 병때문에 형이 동생을 때려 죽이는 살인 사건이 발생하게 되었다. 이후 이 세상에서 벌어지는 모든 사건들이, 작게는 한 개인, 한 가정의 문제에서부터 크게는 국가간의 전쟁과 대학살에 이르기까지 그 모든 것들이 바로 이 죄의 병균에 감염되어서 나타나는 증상들인 것이다.
이 죄의 병균에 감염되면 그 특징 중의 하나가 전혀 자기가 감염되었다는 사실을 인식하지 못하는 것이다.
그래서 무서운 파괴(인격, 가정, 인간관계, 사회)와 살육을 저지르면서도 자기들이 가장 잘하고 있다고 착각하게 만든다.
그리고 이상하게 바보 같은 짓들을 하면서 가장 고상하고 심오한 무슨 일을 하는 줄로 알고 그 어리석은 짓을 자랑스럽게 생각한다. 나무나 금속으로 사람 모양의 물건을 만들어 놓고 거기에다가 복을 달라고 무수히 절을 하고 빈다. 그리고 주문을 외운다.
“수리 수리 마수리 …”
“옴마니 반 메흠, 옴마니 반 메흠”
인도선교사가 이번에 와서 가르쳐 주는데, 고대 산스크리트어에서 비롯된 이 말의 뜻은 “수리 수리 마수리 어쩌구 저쩌구”는 도둑이 도둑질 하러가서 개 잠들라고 하는 말이고, “옴마니 반 메흠”은 부인이 바람 피우지 못하게 해 달라고 하는 말이라고 하니, 그것을 모르고 매일 외우고 있는 사람들이 얼마나 속고 있는 것인가?
이 죄의 병균이 들어와서 일으키는 병증상은 이토록 심각하다. 뿐만 아니라 사람이 이 병에 감염되면 사람이 감염된 것으로만 끝나는 것이 아니라, 자연계에도 영향을 끼치게 된다. 그래서 비옥하던 땅이 “가시덤불과 엉겅퀴”(창 3:18)를 내게 되고, 인간은 땀 흘려 노동해야 겨우 먹고 살게 되었다. 그래서 먹을 것 구하느라 아귀같이 싸우고 다투는 것이다.
그리고 정말 무서운 것은 이런 증상들을 나타내다가 결국은 다 사망(死亡)에 떨어지게 되는데, 그 사망은 그냥 생명이 죽어 없어지는 것이 아니라, 영원히 지옥의 불못에 떨어져서 고통하게 되는 것이다(계 20:14).
그런데 이 죄의 병은 그 배후 조종자가 있는데 어둠의 세력, “옛 뱀, 곧 마귀 사단”(계 20:2)이다.
이 사탄의 손아귀에 한번 사로잡히면 사람의 힘으로는 절대 빠져 나오지 못한다. 아무리 우상을 섬기고 미신을 믿고 귀신을 달래도 절대 놓아주지 않는다. 그러다가 결국 멸망에 떨어지게 된다. 전 인류가 다 이 죄의 병에 감염되어 고통 할 때 하나님 아버지, 창조의 주인께서 이를 불쌍히 여기셨다.
죄를 없이 하시며, 사탄의 머리를 깨뜨리고, 인류를 이 죄의 질병에서 고치시고, 사탄의 손아귀에서 건져내시고 해방시키실 자기의 독생자(獨生子) 그리스도 예수를 세상에 보내 주셨다.
구원자 예수는 이 세상에 오셔서 십자가에서 대속의 죽음을 죽으심으로 인류의 죄를 사하시고 십자가로 승리하셨다(골 2:15).
예수님은 만병의 대의사로서 죄의 근원인 마귀의 일을 멸하시고(요일 3:8) “사망으로 말미암아 사망의 세력을 잡은 자 곧 마귀를 없이 하시며”(히 2:14) “또 죽기를 무서워하므로 일생에 매여 종 노릇 하는 모든 자들을 놓아”(히 2:15) 주시는 것이다.
성령으로 이 사실을 깨달은 초대교회의 위대한 전도자 사도 바울이 로마에 있는 교회 성도들에게 편지를 써서 분명하게 밝혔다.
“그러므로 이제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자에게는 결코 정죄(定罪)함이 없나니 이는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생명의 성령의 법이 죄와 사망의 법에서 너를 해방하였음이라”(롬 8:1-2) 할렐루야!
그 지긋지긋한 죄의 병이 치료되고, 사탄의 손아귀에서 벗어나 해방되었으니 얼마나 기쁜가. 뿐만 아니라 예수 영접하여 하나님의 자녀가 되었으니 얼마나 감사한가. 멸망치 않고 영생을 얻게 되었으니 얼마나 좋은가. 영원히 하나님께 감사하고 하나님을 찬양하자! 할렐루야 아멘.
출처 : | 예수가좋다오 | 글쓴이 : (일맥) 원글보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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