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에 기록된 예루살렘의 시대별 변천사 2
°헤롯대왕(B.C. 37-4) : 헤롯이 유대인의 왕으로 임명되었는데 그는 예루살렘을 새롭게 꾸미고, 성벽을 쌓았으며 솔로몬 당시의 성전보다 더 장대하고 아름다운 성전을 건립하였다. 예수님 시대가 바로 이 당시였다.
헤롯은 성전 서북쪽 벽을 더 넓히고 안토니아(Antonia) 요새를 지었다.
°A.D. 66년의 반란 : A.D. 68년에 베스파시아 누스의 군대가 예루살렘을 포위했으나 황제 즉위를 위해 돌아갔다.
°예루살렘의 멸망(A.D. 70) : 유대인들의 1차 반란 후 예수님의 예언 (눅 19 : 41-44, 21 : 6, 20 : 24)대로 예루살렘은 티투스(Titus) 장군에 의해 완전히 파괴되었다.
°하드리안 시대(A.D. 132-13C) : 바르코흐바의 2차 반란 후 로마 하드리안 황제는 예루살렘의 잡석을 갈아엎고 서쪽 언덕에 철저한 로마 도시 카피톨리나를 새로 건설했다. 성전에는 대신 로마 제우스(쥬피터) 신전이 들어섰고 유대인의 출입을 금했다.
°콘스탄티누스 황제(A.D. 330년) : 예루살렘을 기독교의 중심지로 바꾸었다.
°A.D. 536년 페르샤의 침공으로 모든 교회가 파괴되었다.
°아랍의 통치(A.D. 536-1099) : 무슬렘이 536년에 예루살렘을 정복하고 성전산을 깨끗이 새로 정돈했다. 칼라피 오마르는 마호멧이 이곳에서 승천했다고 믿고 이 성소에 오마르 사원(바위 돔)을 지었다.
691년에는 아드베드 엘 멜렉 벤 말란, 오마야드 칼리프가 이 사원을 지금과 같은 규모로 충족했다. 바위 돔은 여러 번 재건되었으나 691년 당시의 형태를 그대로 유지하고 있다.
비잔틴 예술가에 의해 건축되어 장식이 모두 동양적이다. 바깥은 8각형으로 한면의 길이가 19m이고 지름은 55m이다. 높이는 33m, 돔의 지름은 24m이다. 높이 5.5m까지는 대리석이고 그 윗 부분은 페르샤 타일로 장식되었다. 돔은 금색 알루미늄으로 만들어져 햇빛이 눈부시게 반사된다.
A.D. 709~715년에 바위 돔을 지은 아베트 엘 말릭의 아들 왈리드가 오마르 사원 남쪽에 알 아크사 사원을 세웠다. 여러번 파괴되고 다시 지어져서 원래 모습을 찾아보기 어렵다.
°A.D. 1099년 : 예루살렘은 십자군의 손에 들어갔고 라틴 제국의 도시가 되었다.
°A.D. 1187년 : 살라딘 왕이 이끄는 무슬렘군이 다시 예루살렘을 점령했다.
°터키의 통치 : 예루살렘 성벽은 여러 시대에 걸쳐 다른 공법에 의해 지어졌다. 지금의 모습은 터키 통치 시대에 슐리이만 대제에 의해 1542년에 쌓아진 것이다. 약 4km의 둘레와 12m의 높이, 34개의 탑과 8개의 문이 있다.
°1948. 5. 14 유대국가가 탄생했다.
°1948년 : 예루살렘은 이스라엘의 수도로 선언되었지만, 요르단의 수중에 있었다.
°1967년 : 요르단 소유였던 예루살렘 옛 성을 6일 전쟁 때 차지함으로써 이스라엘의 것이 되었다.
|
출처 : | 力光 | 글쓴이 : 력광 원글보기 |
'◆World History' 카테고리의 다른 글
[스크랩] 48.셀주크 투르크 제국 (0) | 2010.09.30 |
---|---|
[스크랩] 중세 유럽의 변화(1)-로마가톨릭교회와 십자군 원정, 이단운동과 종교 재판 (0) | 2010.09.11 |
성경에 기록된 예루살렘의 시대별 변천사 1 (0) | 2007.08.07 |
이스라엘의 환란 (0) | 2007.07.22 |
바빌론 유수(幽囚) / 디아스포라 [Diaspora] (0) | 2007.06.1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