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렉산더가 BC 323년에 갑자기 죽게 되자, 그후 20여 년 동안 벌어진 알렉산더의 부하 장군들에 의한 음흉한 권력 투쟁은, 놀라우리만큼 복잡하였다.
이 과정에서 마케도니아의 카산더는, 알렉산더 대왕의 어머니·부인·아들을 차례로 살해하고, 자신은 대왕의 이복 여동생 데살로니케와 결혼하여, 그녀의 이름을 딴 데살로니카를 건설한다.
→데살로니카
그후 BC 301년 프리기아[터키의 중서부지방]의 입소스(Ipsos) 전투에서 카산더, 톨레미, 셀루커스, 리시마코스 등 4명의 연합군이 안티고노스 1세를 패배 시킴으로써, 다음과 같은 4왕국의 기초가 이루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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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집트와 팔레스타인 지역...톨레미(Ptolemy)
시리아와 바벨론 지역...셀루커스(Selucus)
소아시아와 트리기아 지방...리시마커스(lysimachus)
마케도니아 지방...카산더(Cassender)
그러나 카산더가 3년후인 BC 298년에 후계자 없이 갑자기 죽게 되었고, BC 281년에는 리시마커스가 암살되었다.
한편 마케도니아에서는 안티고노스 1세의 아들인 디미트리오스 1세에 의해서, BC 294년에 안티고노스 왕조가 건국되어, 디미트리오스 1세의 아들인 안티고너스 2세 [Antigonos II] 때에 그리스 전국을 통일한 안정된 안티고너스 왕국이 들어서게된다.
그리하여 BC 275년에는 알렉산더의 헬라제국이 대체로
이집트와 남부 시리아...톨레미,
에게해안에서 힌두쿠시에 이르는 아시아 지역...셀루커스,
유럽과 마케도나아와 그리스 일부...안티코너스
의 3왕국으로 분할 되었다.
<세 왕국의 멸망>
1. 톨레미
2. 셀루커스
3. 안티고너스
세 왕국중 가장 약한 왕국으로, BC 215년 필립 5세 때부터 신흥강국으로 떠오르는 로마에 대항하여 제1차, 제2차 마케도니아 전쟁을 일으켰다가 패하여 급격히 국력이 약해지다가, 마지막 페르세우스(Perseus) 왕 때 로마와의 제3차 마케도니아 전쟁에서 패함으로써, BC 168년 안티고너스 왕조는 멸망하게 되나, 그 영토는 네 쪽으로 분할되어 자치를 인정 받는다. 그러나 곧이어 계속되는 그리스의 자유와 독립에 대한 요구 때문에 로마의 주목을 받아오는 중, 고린도를 방문한 로마 원로원들에 대한 모욕적인 도발행위가 신호탄이 되어, BC 146년 로마군에 의해 오만불손한 그리스에 대한 본보기로, 고린도가 철저히 파괴된다.
.[로마 지도]
그러나 100여년 후에, 로마와 아시아를 이어주는 천혜의 지리성을 간파한
율리어스 시이저의 지시에 의해 고린도를 재건, 로마제국의 대도시로 급성장했다.[로마 지도]
→고린도
이때부터 이스라엘은 톨레미 왕조와, 연이어서 셀룩커스 왕조에게 약 250년간 지배를 받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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