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예루살렘/십자가의 길(Via Dolorosa)

★비아 돌로로사 5 :제14지점(성지순례70)

영국신사77 2007. 4. 7. 18:57

                        비아 돌로로사 5:제 14 지점(성지순례70)

 

                                                               제14지점-예수님 무덤

 

 

 

 

14처소에서 올려다본 천정.

 

    

비아 돌로로사의 마지막 제 14지점

 

 성묘교회 내부의 무덤 자리에 세워진 또 하나의 교회가 있다. 어찌나 화려하게 주렁 주렁 장식이 되어있던지..정신이 없을 정도이다. 그곳의 안쪽에는 예수님의 무덤자리가 있다고 한다.

 

 한번에 4명씩 들어갈 수 있기에, 모두들 기도하며 자기의 순서를 기다린다. 나 또한 30분 가량을 기다려 무덤 속에 간신히 들어갔다.

 

              

 

 

 

 

"요셉은 예수의 시체를 가져다가 깨끗한 고운 베로 싸서

바위를 파서 만든 자기의 새 무덤에 모신 다음

큰 돌을 굴려 무덤 입구를 막아 놓고 갔다"(마 27:59~60)

 

  기독교의 가장 신성한 장소이다. 예수님의 무덤과 부활 장소는 성묘교회의 정 가운데 위치한다.

 

  네사람이 들어가면, 꽉차는 아주 좁은 장소이다. 한점의 빛도 들지 않는 이곳에 머물 수 있는 시간은 겨우 1분 내외이다.

 

  이곳은 숨을 거두신 시신이 뉘여진 자리이기도 하지만, 이제 부활의 역사를 이루실 공간이기도 하다.

 

 

               

 

 

               

 

               

 

  

성묘교회의 이곳 저곳을 둘러보았다.

 

 

                 

 

 
 
 비아 돌로로사에 가면, 거리에서 아저씨들이 책자를 판매한다. 영어판을 사고 돌아서니 한글판도
 
있어서 구입하였다.
 

 

 지금은 사순절 기간이다. 예수님의 고난에 조금이나마 동참하는 시기이다. 예수님의 십자가 보혈을 떠올리며, 남은 기간의 사순절이라도 좀더 의미있게 보내야 겠다.

 

 

  비아돌로로사를 쭉 다시 돌아보며, 좀더 깊은 묵상을 하게 하신 아버지께 감사합니다.

 

 

 

                                                                                                2006.2.28.         출처 블로그 > PPOPPOYA
                                                                                    원본 http://blog.naver.com/wed1204/1300031831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