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神學 · 敎理· 교회사

◆하나님의 주권<3>/ 3. 하나님의 주권과 창조 (3)동.(4)식물 창조에 나타난 주권

영국신사77 2007. 4. 4. 22:53
    하나님의 주권과 창조/ 동.식물 창조에 나타난 주권

 

 

 

출처 블로그 > 쉴만한물가
원본 http://blog.naver.com/mokpojsk/130003808927
 
 
 
                         3. 하나님의 주권과 창조
 
                            3) 동물 창조에 나타난 하나님의 주권
 
 
  (1) 동물을 각기 그 종류대로 창조하셨음이, 동물 창조에 나타난 하나님의 주권이다.
 
  하나님은 바다를 헤엄치는 물고기와, 하늘을 나는 새와, 들을 달리는 짐승과 육축과 땅에 기는 모든 것을 그 종류대로 만드셨다.
「하나님이 가라사대 물들은 생물로 번성케 하라 땅 위 하늘의 궁창에는 새가 날으라 하시고 하나님이 큰 물고기와 물에서 번성하여 움직이는 모든 생물을 그 종류대로, 날개 있는 모든 새를 그 종류대로 창조하시니 하나님의 보시기에 좋았더라…하나님이 가라사대 땅은 생물을 그 종류대로 내되 육축과 기는 것
과 땅의 짐승을 종류대로 내라 하시고 (그대로 되니라) 하나님이 땅의 짐승을 그 종류대로, 육축을 그 종류대로, 땅에 기는 모든 것을 그 종류대로 만드시니 하나님의 보시기에 좋았더라」(창1:20-25)고 하였다

 

 

  (2) 하나님의 지혜로 각 동물의 생존의 법칙 정하셨음이, 동물 창조에 나타난 하나님의 주권이다.
 
  각종 동물들에 나타난 하나님의 주권도 여전히 신비할 뿐이다.
  「산 염소가 새끼치는 때를 네가 아느냐 암사슴의 새끼 낳을 기한을 네가 알 수 있느냐 그것이 몇 달 만에 만삭되는지 아느냐 그 낳을 때를 아느냐 그것들은 몸을 구푸리고 새끼를 낳아 그 괴로움을 지내어 버리며 그 새끼는 강하여져서 빈 들에서 길리우다가 나가고는 다시 돌아오지 아니하느니라」(욥39:1-4)
하였다.
 
  어떤 동물은 맹수이고 또 어떤 동물은 유순한데, 그 이유가 무엇인지 우리는 알지 못한다. 소는 평생동안 사람을 위하여 일하고 죽어서 그 고기까지 주며, 복어는 독이 든 알을 갖고 있고, 고래는 바다에 사는 어류이면서도 새끼를 낳는데 그 이유가 무엇인지 우리는 알지 못한다. 도요새가 왜 멀리까지 나는 철새가
되었는지, 어떤 열대어는 내장이 훤히 들여다보이는데 그 이유가 무엇인지 우리는 알지 못한다. 어떤 동물은 크고 어떤 동물은 아주 작으며, 어떤 동물은 지혜롭고 어떤 동물은 우둔하며, 어떤 동물은 유순하고 어떤 동물은 포악하며, 어떤 동물은 빠르고 어떤 동물은 느리며, 어떤 동물은 유익하고 어떤 동물은 백
해무익하며, 어떤 동물은 수명이 길고 어떤 동물은 수명이 짧으며, 어떤 동물은 아름답고 어떤 동물은 추한데 우리는 그 이유가 무엇인지 알지 못한다.
 
  다만 「주께서 만물을 지으신지라 만물이 주의 뜻대로 있었고 또 지으심을 받았나이다」(계4:11)라고 하는 성경의 대답이 있을 따름이다.
 
  또한 「타조는 즐거이 그 날개를 친다마는 그 깃과 털이 인자를 베푸느냐 그것이 알을 땅에 버려 두어 모래에서 더워지게 하고 발에 깨어질 것이나 들짐승에게 밟힐 것을 생각지 아니하고 그 새끼에게 무정함이 제 새끼가 아닌 것처럼 하며 그 구로한 것이 헛되게 될지라도 괘념치 아니하나니 이는 하나님 내가 지혜를 품부하지 아니하고 총명을 주지 아니함이니라」(욥39:13-17)고 하신 말씀과 같이 오직 하나님의 주권에 달린 일이다.

 

 

                  4) 식물 창조에 나타난 하나님의 주권
 
  하나님은 땅이 풀과 씨 맺는 채소와 각기 종류대로 씨 가진 열매 맺는 과목을 내라고 하셨으며, 그 결과는 하나님 보시기에 만족할 만한 것이었다.
「하나님이 가라사대 땅은 풀과 씨 맺는 채소와 각기 종류대로 씨 가진 열매 맺는 과목을 내라 하시매 그대로 되어 땅이 풀과 각기 종류대로 씨 맺는 채소와 각기 종류대로 씨 가진 열매 맺는 나무를 내니 하나님의 보시기에 좋았더라」(창1:11-12)고 하였다.
 
  식물 세계에 나타난 하나님의 주권도 신비 충만한 것이었다. 목련은 그 꽃은 화사하나 향이 없고, 장미는 그 꽃이 화려하고 향은 매력적이나 가시가 있는데 그 이유가 무엇인지 우리는 알지 못한다.
  같은 물, 같은 햇빛, 같은 공기를 마셔도 어떤 꽃은 노랗게, 어떤 꽃은 빨갛게, 어떤 꽃은 하얗게, 어떤 꽃은 보랏빛으로 피어나는데 그 이유가 무엇인지 우리는 알지 못한다.
  같은 물, 같은 햇빛, 같은 공기를 마셔도 어떤 나무는 사과를, 어떤 나무는 배를, 어떤 나무는 감을, 어떤 나무는 대추를, 어떤 나무는 복숭아를 맺는데 그 이유가 무엇인지 우리는 알지 못한다.
  같은 물, 같은 햇빛, 같은 공기를 마셔도 어떤 나무는 맛있는 과일을 맺고, 어떤 나무는 독 있는 열매를 맺는데 그 이유가 무엇인지 우리는 알지 못한다.
  같은 물, 같은 햇빛, 같은 공기를 마셔도 어떤 나무는 단단하고 결이 곧아 집을 짓는데 사용되는데, 어떤 나무는 약하여 아무 쓸 데가 없어 땔감으로밖에는 사용처가 없는 나무도 있는데 그 이유가 무엇인지 우리는 알지 못한다.
  같은 물, 같은 햇빛, 같은 공기를 마셔도 어떤 나무는 백년도 넘게 살고, 어떤  식물은 일년도 채 살지 못하는데 그 이유가 무엇인지 우리는 알지 못한다. 어떤 채소는 서리를 이겨내고 겨울을 나지만, 어떤 채소는 서리를 견디지 못하여 죽고 마는데 그 이유가 무엇인지 우리는 알지 못한다.
  사람이 심거나 가꾸지 않아도 산과 들에 피어나는 수많은 꽃들이 어떻게 때를 따라 피고 지는지 우리는 알지 못한다.
  한겨울 눈 속에서 핀다고 하여 눈색이꽃, 얼음새꽃이라고도 불리는 복수초는 왜 눈 속에 피는지 그리고 그 눈 속에서도 어떻게 살아남는지, 이른 봄 무채색의 산과 들에 노란 등불을 밝혀 봄이 왔음을 알리는 산수유는 어떻게 그 때를 알고 피는지 우리는 알지 못한다.

 

  다만 「주께서 만물을 지으신지라 만물이 주의 뜻대로 있었고 또 지으심을 받았나이다」(계4:11)라고 하는 성경의 대답이 있을 따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