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神學 · 敎理· 교회사

하나님의 일반적 성품

영국신사77 2007. 3. 30. 00:28
Name   정용호
Subject      하나님의 일반적 성품 (2005년 05월 15일)
제21과 하나님의 일반적 성품

⊙ 읽을 말씀 : 출애굽기 20:4∼6

⊙ 관련 찬송 : 55장, 361장

⊙ 외울 말씀 : “하나님은 영이시니 예배하는 자가 신령과 진정으로 예배할지니라”(요한복음 4:24)

⊙ 참고 말씀 : 시편 19:1∼6
                   히브리서 13:8

⊙ 목표 : 1) 하나님의 일반적인 성품을 잘 깨달아 알도록 하자.
2) 하나님은 영이시니 영적 예배를 드리는 삶을 살도록 하자.

⊙ 공부할 내용

하나님을 완전하게 이해하려고 하는 것은 마치 작은 컵으로 태평양의 물 전체를 담아 보려는 것과 같이 불가능한 일입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우리가 하나님을 알기에 충분할 만큼 자기 자신을 계시하셨습니다. 하나님의 이름이 그의 존재를 나타낸다면 하나님의 성품은 그의 인격적인 모습을 보여줍니다. 이 하나님의 성품에는 일반적 성품과 도덕적 성품이 있는데, 본 과에서는 하나님의 일반적 성품에 대해 살펴보겠습니다.

1. 영이신 하나님

하나님은 영이십니다(요한복음 4:24). 하나님께서는 물질적인 요소로 구성되어 있지 않기 때문에 우리는 우리의 육안과 감각으로 하나님을 인식할 수 없습니다. 또한 하나님께서는 영이시기 때문에 이 세상의 어떤 형상으로도 표현될 수 없습니다(출애굽기 20:4, 5).
하나님이 영이시라고 하는 것은 하나님께서 실제로 존재하지 않는 하나의 공허한 정신이라는 뜻이 아닙니다. 하나님은 영이시기 때문에 우리 육안으로는 볼 수 없지만 인격적인 하나님이십니다. 즉, 하나님께서는 영이시되 인격적인 영이십니다.

2. 무한하신 하나님

하나님께서는 공간적으로 무한하십니다. 그러므로 하나님께서는 온 세상의 만물을 통치하시고 섭리하시며 하늘나라와 이 세상을 초월하여 계십니다. 하나님께서는 당신이 세우신 자연 법칙에 예속되지 않고 그것을 초월하여 오히려 그 위에 계십니다.
하나님께서는 무소부재하시며 광대무변하시기 때문에 어디에나 계신 분입니다. 이에 대해 다윗은 그가 어디로 가든지 주의 손이 그를 인도하시며 주의 오른손이 그를 붙드신다고 고백하였습니다(시편 139:7∼10).
하나님께서는 또한 시간적으로 무한하시며 영원하신 분이십니다. 그는 영원부터 영원까지 존재하시는 분으로서 과거와 현재와 미래가 모두 하나님에게는 현재와 같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영원하시기 때문에 또한 불변하십니다. 그래서 어제나 오늘이나 영원토록 동일하신 것입니다(히브리서 13:8).
이 진리는 주님을 따르는 성도들에게 큰 격려와 힘이 됩니다. 왜냐하면 영원하신 하나님께서 우리의 처소가 되시며 그의 영원하신 팔이 우리를 받쳐주기 때문입니다(신명기 33:27).

3. 전지하신 하나님

하나님께서는 시간과 공간을 초월해서 만물의 모든 것을 다 알고 계십니다. 그 앞에서는 아무것도 숨길 수 없습니다. 히브리서 기자는 “지으신 것이 하나라도 그 앞에 나타나지 않음이 없고 오직 만물이 우리를 상관하시는 자의 눈앞에 벌거벗은 것같이 드러나느니라”(히브리서 4:13)고 기록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전지하시기 때문에 우리가 필요한 것을 다 알고 계십니다(마태복음 6:8). 하나님께서는 우리의 미래도 다 아시기 때문에 그를 순종하고 믿고 의지하는 자를 좋은 길로 인도하시며, 우리의 모든 것이 합력하여 선을 이루도록 역사하십니다(로마서 8:28).
또한 하나님께서는 성령님을 통하여 우리 마음속 깊은 곳에 있는 것까지도 다 알고 계십니다. 그리고 우리에게 방언의 은사를 주셔서 기도하게 하시고 그 기도에 응답하심으로 부지불식간에 다가올 위험을 제하고 기쁨과 평안을 주십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언제나 우리의 연약함을 깨닫고 전지하신 하나님을 의지하여 살아야 합니다.

4. 전능하신 하나님

하나님께서는 모든 일에 능치 못하심이 없기 때문에 죽은 자를 살리실 수도 있습니다.
이 사실을 믿은 사도 바울은 유라굴로 광풍을 만나 죽음의 위기에 처한 상태에서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일어나 “여러분이여 안심하라 나는 내게 말씀하신 그대로 되리라고 하나님을 믿노라”(사도행전 27:25)고 담대하게 신앙을 고백하였던 것입니다. 이것이 바로 하나님의 전능하심을 믿는 신앙입니다.
전능하신 하나님께서는 그의 전능하심을 믿고 바라는 모든 자에게 기적을 베푸십니다. 하나님의 모든 말씀은 능치 못하심이 없기 때문입니다(누가복음 1:37). 전능하신 하나님께서 우리의 아버지가 되실 때 우리는 부지불식간에 다가오는 위험이나 재난과 같은 올무에서 건져냄을 받게 됩니다. 이러므로 전능하신 하나님을 모시고 사는 사람에게는 이 세상의 어떤 악한 세력도 감히 다가오지 못하는 것입니다.

5. 지혜로우신 하나님

하나님께서는 전지전능하실 뿐만 아니라 지혜로우십니다. 지혜는 지식을 올바로 사용하는 능력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지혜로 천지를 창조하셨고, 자연과 역사와 우리 삶을 주관하시며,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 구속사업을 성취하셨고, 장차 이 세상을 심판하실 것입니다.
이 하나님의 충만한 지혜에 대하여 시편 기자는 하나님께서 지혜로 모든 만물을 지으셨음을 노래했고(시편 104:24), 예레미야는 “여호와께서 그 권능으로 땅을 지으셨고 그 지혜로 세계를 세우셨고 그 명철로 하늘들을 펴셨으며(예레미야 10:12)”라고 고백했습니다. 사도 바울도 로마서 11장 33절에서 “깊도다 하나님의 지혜와 지식의 부요함이여 그의 판단은 측량치 못할 것이며 그의 길은 찾지 못할 것이로다”라고 간증했습니다.

이와 같이 우리가 믿는 하나님은 지혜로운 속성을 가지고 계십니다. 따라서 하나님의 자녀 된 우리가 지혜롭게 살아야 하는 것은 당연한 권리요, 의무입니다.
우리는 하나님께서 성령님을 통해 우리에게 주시는 지혜의 은사를 받아 이웃에게 복된 소식을 전하며 선한 열매를 맺는 자들이 되어야 하겠습니다.

  ⊙ 성경연구

1. 우리가 신령과 진정으로 예배드려야 하는 이유는 무엇입니까?(요한복음 4:24)

2. 하나님 앞에서는 우리의 모든 것이 마치 무엇과 같이 드러납니까?(히브리서 4:13)

  ⊙ 나눔과 적용

1. 전지전능하시고 무소부재하신 하나님께 우리가 내어 맡겨야 할 문제가 무엇인지 서로 이야기해 봅시다.

2. 하나님은 영이십니다. 당신은 매일 매 순간 하나님께 영적 예배를 드리는 삶을 살고 있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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