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神學 · 敎理· 교회사

하나님의 섭리

영국신사77 2007. 3. 27. 01:05

                                   하나님의 섭리

 

                                                                                              원 필드(h27171)


  하나님은 세상을 창조하셨을 뿐만 아니라, 섭리로써 창조하신 모든 것을 다스리시고 유지하신다 ..

따라서 하나님의 뜻과 상관없이, 독자적으로 일어나는 어떠한 운명 우연 우발성은 없다.

 

  신자의 입장에서는 비록 하나님의 뜻을 다 이해하지 못한다 할지라도, 하나님의 모든 것을 존중해야 한다 ..

 

 

  우리의 사방에서 혼동스럽고 우연한것으로 보이는 일들이 많이 일어나지만, 사실상 그어느 것도 하니님의 선하신 계획과 그것의 실현을 벗어나 있지 않다.

 

 

  신자가 받는 위로의 진정한 가치는, 하늘의 아버지는 만사를 그의 능력으로 껴안으시고, 권위와 의지로 통치를 하며, 하나님의 허가 없이는 어떠한 일도 발생할수 없음을 아는데 있는 것이다

 

  우리는 죄 때문에, 지식의 한계에 갇혀 있으므로 섭리의 교리에 어둡지만 ...만약  인간이 우연의 지배하에 놓여 있다면, 사실상 인간이란 얼마나 비참한 존재 이겠는가 ?

  
  1) 하나님은 창조만 하시고 세상일을 방치하시는가 ?

* 하나님은 창조주이며 섭리주이다 ..참새 한마리도 직접 다스리고 보호하시며 ( 마 : 10;29)

때를 따라 만물에 음식물을 주시고 죽이기도 살리기도 하신다 ( 시 104:29~30)

 

  2) 원인을 잘 모르는 일은 우연인가 ?
 
  모든 일은 다 하나님의 작정과 간섭과 다스림에 있다. 우리의 머리털 하나도 하나님의 허락을 받고서야 빠진다 ( 마: 10:30)

 

  태양도 자연법칙에 따라 뜨고 지는것이 아니라, 하나님이 날마다 그렇게 할 수 있는 힘을 주시는 것이다. 
 
  때로는 태양을 멈추게 하시고 ( 수 :10:13), 반대로 뒤로 물러 갈 수도 하실 수 있다 ( 왕하 : 21:11 )

 

  광야에서 바람을 일으켜 메추라기로 자기 백성을 먹이기도 하신다 ( 출16:13, 민11:31)

 

  한마디로, 하나님은 모든 자연의 세력을 자기 사자로 삼으시고 사용하신다 ( 시 104;3,4)


  3) 하나님이 나의 일까지도 관여를 하실까 ?

  내가 내맘대로 사는 것 같지만, 사람의 모든 걸음걸이는 하나님이 결정하시고, 말의 응답도 하니님이 하신다 ( 렘:10:23)

 

  하나님은 사람의 생사와, 빈부가 높아지고 낮아지는 것을 결정하신다 ( 삼성2:6 ~10)

 

  4) 친구들과 함께 여행을 하던 한친구가 일행을 놓치고 헤매다가 결국 강도를 만나 살해를 당한다 하자 ..우연인가 운명인가 ?

 

  하나님은 그의 죽음을 미리 아시고 또한 그렇게 되도록 작정을 하신것임 ( 욥14:5)

세상에서 일어나는 모든 일들이 우리 눈에는 우연으로 보이지만, 그 모든 것에서 하나님의 보이지 않는 손이 다스리시고 정하신다.

 

  세상만물은 다 하나님의 작정하신 뜻을 이루어 나가는 것이다..


  5) 하나님이 모든 일을 섭리하신다면, 세상의 악도 모두 하나님이 만드는 것이 아닌가 ?

 

  사람이 사탄의 충동질로 죄를 지을 때, 하나님은 그 사람속에서 하나님의 은혜를 거두어 가서, 인간은 죄와 싸울힘을 잃고 즐겁게 악을 행한다

 

  사람이 악을 행할 때, 하나님이 그것을 단순히 허용을 하시는 것이 아니라 적극적으로 모든 악을 심판의 도구로 활용하시고 그것을 바꾸어 선을 이룬신다 ..

 

  선과 악한 세상의 모든 일이 다 하나님의 단일하신 뜻에서 행해진다 ..


  압살롬이 아버지의 후궁을 더럽혔을 때 물론 이 일은 하나님이 명하셨다

  그럼 압살롬에게는 죄가 없었을까 ?

  아니다. 압살롬은 당연히 근친상간을 하지 말라는 하나님의 계명을 따라야 했다 ..

압살롬은 자신의 정욕에 따라 하나님의 거룩하신 교훈을 파괴한 것이다.
 
  그러므로 압살롬은 하나님의 교훈을 범한 그는 심판을 받아야 했다 .

압살롬은 하나님이 다윗을 징계하기위해 쓰신 도구였다 ..

 

  이처럼 한가지 행동에 하나님의 공의와 인간의 정욕의 죄가 동시에 나타나지만,

그속에서 하나님과 죄인이 행동하는 근거는 전혀틀린다.

 

  예수님의 십자가 죽으심은 하나님도 원하신 일이고 헤롯과 제사장들도 원했던 일이다 ...

하지만 그 행동의 근거는 전혀 틀린다 ..

 

  사람이 어떤 행동을 했는냐가 중요한 것이 아니라, 그 행동을 어떤 생각으로

했는냐가 더 중요하다.

 

  결과보다 과정이 얼마나 중요한지, 하나님의 섭리의 비밀은 참으로 놀랍다 ..

 

 

                                                                                    http://cafe.naver.com/cd3bsg/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