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神學 · 敎理· 교회사

[책] 하나님의 섭리

영국신사77 2007. 3. 27. 01:39

                             [책] 하나님의 섭리

 

                                                                      출처 카페 > 신앙생활 도우미 북카페 / 브니엘
                                                                          원본
http://cafe.naver.com/penielpub/1103
 
 

 

 

 하나님의 섭리

 

 · 저자 : 양창삼
 · 발행일/ISBN/판형 : 2006-09-26 / 89-89256-69-0 / (141*211)mm / 208쪽
 · 가격 : 9,000원
 · 관련분류 : 신앙서적 > 영적성장 > 영적성장 일반


 

 

 

 

 

 

 

 

 

 

 

 

<책 내용>

 

하나님의 섭리는 보이지 않는 축복의 손처럼
항상 우리에게 기쁨과 안식을 준다!
하나님의 보이지 않는 섭리는
전능하신 하나님, 그리고 우리를 향한 그분의 선하신 뜻이
매일 우리의 삶 가운데 있음을 느끼게 한다.

하나님의 뜻과 하나님의 섭리, 이 두 가지는 그리스도인의 삶에서 떼려야 뗄 수 없는 중요한 개념이다. 하나님의 뜻은 우리로 하여금 그분을 향해 열심을 내도록 하는 원천이며, 또한 하나님의 섭리는 그분이 우리 자신의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까지도 알고 계시며 오늘도 나를 그분의 뜻대로 인도하심을 깨닫게 한다. 그러므로 그리스도인은 자신의 뜻보다 하나님의 뜻을 추구해야 하며 자신을 향하신 하나님의 섭리에 복종해야 한다. 이 모두가 우리 자신을 하나님 앞에 바로 서게 하고 겸손히 엎드리게 하는 준엄한 명령과도 같기 때문이다.
하나님의 섭리를 한 권의 책으로 쓴다는 것은 무척 두려운 일이다.
하나님의 뜻이나 하나님의 섭리는 보이지 않는다. 하지만 하나님의 말씀인 성경을 묵상하면서, 기도하면서 내 삶에 베푸시는 그분의 크신 은혜와 놀라운 사랑을 느낄 수 있다. 이 책은 그 은혜와 사랑을 느끼도록 도와주는 역할을 할 것이다. 나아가 “하나님은 내 기도에 어떻게 응답하시는가? 내 기도와 하나님의 뜻이 다를 때 어떻게 응답하시는가? 하나님은 나를 어떻게 인도하시는가? 내 계획과 하나님의 뜻이 다를 때 어떻게 인도하시는가? 나는 어떻게 하나님의 섭리(뜻)를 분별할 수 있는가?” 등 신앙생활을 하면서 어렵게 생각되는 여러 의문에 관해서도 답할 것이다.


 

 

<저자 소개>

 

글쓴이 양창삼 교수는 서울대학교 정치학과, 동대학원 경영학 석사 과정을 거쳐 웨스턴일리오니주립대학, 펜실베니아주립대학원을 거쳐 연세대학교 대학원(경영학 박사)과 총신대학교(M.Div., Th.M.)에서 수학하였고 한국사회이론학회장, 연변과기대 상경대학장, 한양대학교 산업경영대학원장을 거쳐 현재는 한양대학교 디지털경영학부 교수와 목사로 사역하고 있다. 저서로는 <하나님의 사람으로 사는 법>, <단순한 믿음이 주는 기쁨>, <영성회복의 신앙>, <예수 리더십>, <당신안에 있는 영성을 깨워라> 등 다수가 있다.


 

 

<목차>

 

시작하면서
1. 보이지 않는 하나님의 섭리
2. 하나님의 섭리와 기도 응답
3. 내 기도와 하나님의 뜻이 다를 때
4. 하나님의 뜻을 분별하는 방법
5. 나를 인도하시는 하나님
6. 다시 묻는 말, 당신은 진정 하나님의 사람인가?
7. 하나님의 사랑을 느끼며 사는 사람들
8. 고난, 더욱 하나님을 바라볼 때
9. 더 단순하게 살기
 

 

 

 

 

 

          신앙생활에서 어렵게 여겨지는 의문과 대답을
 
                                           수필로 푼 ‘하나님의 섭리’

                                                                                         [2006.10.04 15:29]  


◇하나님의 섭리/양창삼 지음/브니엘

  한 성도가 뜻하지 않은 큰 부상을 당해 병원에 입원했다. 그의 출석 교회 담임목사를 비롯한 교역자들이 문병을 와서 너도 나도 ‘하나님의 뜻’ 혹은 ‘하나님의 섭리’를 거론하며 그를 위로했다. 이후 그의 머릿속에는 한동안 그 말들이 떠나지 않았다. 급기야 ‘이렇게 다쳤는데 이를 하나님의 뜻이라고 하다니,그러면 하나님이 일부러 다치게 했단 말인가’라는 생각까지 들었다.

그는 몇 달간 병원 신세를 져야 했다. 그런데 그 생활은 그에게 아주 값진 것을 주었다. 일에만 쫓겨 살아온 그에게 차분히 스스로 돌아볼 여유를 준 것이다. 무엇보다도 심한 정신적 육체적 고통을 겪으면서 십자가의 예수님을 생각하고 그간의 신앙생활을 재점검해보는 큰 소득을 얻었다. 퇴원할 무렵 그는 하나님의 뜻을 이해하게 됐고 자신의 부상 또한 하나님의 섭리로 받아들였다.

위의 일화는 우리 주변에서 있을 수 있는 일이다. 우리의 세상사에는 하나님의 뜻이 있고 우리의 인생사에는 하나님의 섭리가 개입돼 있다. 다만 우리 눈으로 직접 볼 수 없을 뿐이다. 여기서 우리는 하나의 문제를 제기할 수 있다. 하나님의 뜻과 섭리를 알 수 없을까 하는 것이다.

양창삼 교수의 새 저서 ‘하나님의 섭리’는 그에 대한 것을 알려준다. 우리가 알고 싶어하는 하나님의 뜻과 섭리는 어떤 것이며,그것은 우리 인생에서 어떤 식으로 작동되며,어떻게 그것을 분별하고 그것에 대처해야 하는지를 설명해준다. 그리하여 그리스도인은 자신의 뜻보다 하나님의 뜻을 추구해야 하고 자신을 향한 하나님의 섭리에 복종해야 함을 주장한다. 앞의 일화에 등장한 성도가 결국 그랬듯이 말이다.

사실 하나님의 뜻과 섭리는 다루기 어려운 주제다. 그러면서 그리스도인의 삶에서 떼려야 뗄 수 없는 중요한 주제이기도 하다. 그래서 지금까지 무수한 책들이 여러 방법으로 다루었지만 항상 독자의 욕구에 미진했다. 이 책 또한 완벽한 설명을 했다고는 할 수 없다. 하지만 책을 읽어나가면서 뭔가 색다른 느낌을 받을 수 있다. 평범한 일상의 이야기를 듣듯 차분하고 평이하게 접할 수 있다는 것이다.

책은 하나님의 뜻과 섭리를 큰 주제로 내세워 신앙생활에서 어렵게 여겨지는 여러 의문과 대답들을 수필식으로 풀어가고 있다. 하나님은 우리의 기도에 어떻게 응답하시는가,우리의 기도와 하나님의 뜻이 다를 때 어떻게 응답하시는가,하나님은 우리를 어떻게 인도하시는가,우리의 계획과 하나님의 뜻이 다를 때 어떻게 인도하시는가,우리는 어떻게 하나님의 뜻과 섭리를 분별할 수 있는가 등에 대한 대답을 차근차근 알려주고 있는 것이다.

아울러 성경을 통해 우리를 향한 하나님의 뜻과 섭리를 알 수 있으며,하나님께 기도로 아뢰고 묵상함으로써 그 뜻에 접근할 수 있다는 것도 전해주고 있다. 하나님이 우리의 삶에 베푸시는 큰 은혜와 사랑을 느낄 수 있도록 도와주기도 한다.

저자 특유의 쉽고 간결한 문체에다 자신의 인생 경험과 예화들을 곁들여 한결 쉽고 재미있게 읽힌다. 그런 가운데서도 오랜 공부와 현장 경험에서 닦은 관록도 묻어 있다. 저자는 서울대학교 정치학과와 경영대학원에 이어 미국 웨스턴 일리노이주립대와 펜실베이니아주립대학원 등을 거친 경영학 박사이며,총신대에서 신학을 공부한 목사다.

그러나 그 무엇보다도 ‘나는 정말 주님의 사람인가?’라는 자문을 바탕에 깔고 독자들에게 내놓는 호소의 목소리라 설득력이 있다. 본문 중 저자의 호소가 진한 메아리로 남는다. “하나님의 뜻으로 기도의 패러다임을 바꾸고,일상의 삶에서도 하나님의 은혜와 사랑을 풍성하게 경험하며,고난 속에서 더 깊이 하나님을 바라보고,복잡한 삶을 단순화시키는 가운데 하나님의 말씀과 기도 속으로 더 깊이 들어가자.”(
02-421-3436)

정수익 기자
sagu@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