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07.03.18 22:34
- 한 달 판매 실적에 상관 없이 매달 300만원씩 일정 급여를 지급하는 정규직 보험설계사 전문판매조직이 국내 최초로 등장했다. 각종 보험·대출상품 등을 보험대리점 형태로 판매하는 종합금융회사 코리아 에퀴터블 최수성(51·사진) 사장은 18일 “오는 23일까지 대졸자를 대상으로 서류접수를 받아 정규직 보험영업직원 100여명을 뽑을 계획”이라고 말했다.
현재 보험설계사는 대부분 사업자등록을 하고 일하는 개인사업자 형태를 취하고 있다.
지난 10년 간 AIG생보의 설계사로 근무했던 최 사장은 “현재 우리나라 설계사들의 수당 지급 방식엔 문제가 많다”며 “보험 상품을 전혀 팔지 못하면 회사로부터 기본급조차 받지 못하기 때문에 설계사들이 판매 실적에만 연연하는 게 현실”이라고 말했다. 가정을 책임지는 설계사는 실적이 없으면 월급이 없기 때문에 가계 안정까지 위협받는다는 것이다.
최 사장은 “처음엔 연봉 3600만원으로 시작하지만, 영업 실적이 좋으면 6개월마다 연봉을 재조정해서 파격적인 인센티브를 지급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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