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베스 믿음

야베스 믿음

묵상:믿음의 기도는 환경을 초월합니다. 본문:역대상 4장 10절 말씀:하나님은 믿음의 사람을 기뻐합니다. 믿음의 사람은 자신의 형편과 처지를 생각해 환경을 보지 않고 하나님만 끝까지 믿고 달려가는 사람입니다. 야베스라는 사람은 유대인이었고 많은 사람에게 존경을 받은 아름다운 믿음의 소유자였습니다. 야베스란 이름은 ‘수고와 슬픔’이라는 뜻을 가지고 있는데 야베스는 자신의 이름의 뜻을 알고 있었기 때문에 이름대로 살지 않으려고 하나님 앞에 간구한 사람입니다. 복에 복을 더하여 달라는 말씀처럼 구원의 복을 받은 우리는 이 땅에서도 하나님께서 주시는 형통한 복을 받기를 원하고 있습니다. 야베스는 기도를 통해 지경을 넓혀주고 환난을 벗어나게 해달라고 했습니다. 창세기 말씀을 보면 하나님은 인간을 만들어 놓고 이 땅의 모든 것을 허락하셨습니다. 그러나 믿음 없고 불순종한 우리 행동 때문에 하나님이 창조하신 모든 것을 다스리지 못했습니다. 하지만 야베스가 기도하자 우리 하나님은 외면하지 않으시고 그 기도대로 응답해주셨습니다. 우리도 야베스처럼 어려운 상황에 처해 있더라도 불가능을 가능케 하시는 하나님을 온전히 믿고 나아가면 하나님은 우리의 환경을 바꿔주십니다. 하나님을 어떻게 알고 믿느냐에 따라서 우리 인생관이 바뀌고 하나님께 인정과 칭찬을 받는 믿음의 사람이 될 수 있습니다. 성도 여러분, 하나님께 응답을 받으려면 먼저 기도하는 사람이 되어야 합니다. 적극적인 사고를 가지고 기도해야 합니다. 우리가 천국을 소유한 자들이라면 이 땅의 모든 문제도 아름답게 해결 받아야 합니다. 어려운 문제에 처했을 때 우리도 야베스처럼 하나님만 온전히 믿고 기도하는 믿음의 그릇이 돼야 합니다. 날마다 하나님과 동행하며 나아갑시다. 환경도 보지 말고, 세상 사람들을 의지하지 말고, 범사에 주님을 인정하면서 달려갑시다. 하나님은 어떤 환란도 벗어나게 해주시고 모든 것을 이루어주신다는 믿음을 갖고 나아가는 아름다운 믿음의 가정을 이루기 바랍니다. 기도:하나님, 이 땅에는 어려움과 고통 속에서 하나님께 담대히 기도하지 못하고 의심과 낙심 속에 절망하며 살아가는 자들이 많습니다. 우리는 이 땅의 모든 문제를 하나님께 맡기고 나아가 온전한 기도의 응답을 받는 자들이 되기 원합니다. 예수 그리스도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이재희 목사(흰돌교회) ◇  흰돌교회 이재희(사진) 목사는 총회신학연구원과 퍼시픽국제종합대학원(교육학 박사)을 졸업했으며 현재 한국복음화운동본부 공동회장, 개혁신학연구원 이사장을 맡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