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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거운 짐, 주께 맡겨라

영국신사77 2007. 3. 4. 20:20
                      무거운 짐, 주께 맡겨라


묵상:예수님의 마음을 알면 해결됩니다.

본문:“수고하고 무거운 짐 진 자들아 다 내게로 오라 내가 너희를 쉬게 하리라…”(마 11:28∼30)

말씀:우리가 배우고 공부한다는 것은 끝이 없습니다. 그러나 여기에서 배운다는 것은 교실이나 연구실에서 배운다는 뜻이 아닙니다. 하나님을 믿는 백성들은 영적 공부를 해야 합니다. 과학문명이 발달된 현대에도 많은 사람이 어려움 속에 살아가고 있고 그런 자들을 주님께서는 기다리고 계십니다. 예수님 당시에도 많은 바리새인들이 예수님을 인정하지 않았습니다. 예수님이 이 땅에 오셔서 우리를 위해 십자가를 지시고 부활하셔서 우리에게 새 생명을 주신 그 뜻을 바리새인들은 알 수가 없었던 것입니다.

그러나 주님께서는 앞으로 나오지 않는 백성들에게 “수고하고 무거운 짐 진 자들아 다 내게로 나오라”고 말씀하십니다. 바리새인들은 율법이라는 무거운 짐을 짊어지고 있으면서도 주님께 나오지 못했지만 그런 가운데서도 특별히 예수님을 아는 백성들이 있었습니다. 예수님을 아는 백성들은 예수님께서 행하신 많은 기적과 표적을 보고 주님을 따랐습니다. 그래서 우리를 구원하시고 우리의 무거운 짐을 짊어지시는 분인 것을 깨닫게 됩니다.

오늘 우리도 예수님을 발견하려면 먼저 예수님께 나아가야 됩니다. 예수님이 말씀하신 대로 우리는 믿어야 되고 예수님께 나아갔으면 무거운 짐을 내려놓아야 합니다. 우리는 지금도 “내가 너희를 쉬게 하리라”고 말씀하시는 주님의 음성을 들어야 합니다. 주님께서 그냥 막연하게 우리에게 나오라고 말씀하신 것이 아닙니다. 주님은 우리에게 “나는 온유하고 겸손하니”라고 말씀하십니다.

그런데도 우리가 지금까지 무거운 짐을 내려놓지 못하고 살아온 이유는 어디에 있습니까? 주님의 마음을 알지 못해서 그렇습니다. 바리새인들은 교만했기 때문에 죄인들은 쳐다보지도 않았고, 오직 율법만 내세우는 대제사장과 서기관, 장로들만 인정하고 있었습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오늘 우리는 무거운 짐을 주님께 맡겨버리고 주님께 나아가 그분의 마음을 배워야 합니다. 그리고 그분의 순종을 배워야 합니다. 그래서 우리 마음 안에 ‘그리스도 예수의 마음’(빌 2:5)만 있어야 합니다. 근심과 고통, 무거운 짐은 다 벗어버리고 예수님 마음에 들어가 참된 안식을 누리고 이 땅에서 놀라운 평강을 누리기를 예수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기도:사랑하는 아버지 하나님, 주의 백성들이 모든 무거운 짐을 맡기지 못하고 낙심과 절망 속에 살아가고 있습니다. 이제는 예수님께 나아가 예수님을 온전히 배움으로써 삶이 바뀌고 신앙이 바뀌어서 하나님 앞에 온전한 봉사의 정신을 가지고 살아갈 수 있도록 해주옵소서. 예수 그리스도 이름으로 기도 드립니다. 아멘.

 



                                                                            이재희 목사(흰돌교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