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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림이 있는 예배

영국신사77 2007. 1. 21. 22:41
업데이트 : 2007.01.19 15:19:04
                   
                             드림이 있는 예배



묵상:드림이 있는 예배는 정말 즐겁습니다.


말씀:히브리서 11장 4절

본문:아버님을 모시고 사는 어느 목사님에게 한 가지 고민이 있었습니다. 아버님이 예배시간마다 주무시는 것이었습니다. 그래서 초등학교 다니는 막내아들에게 부탁을 합니다. “할아버지가 예배시간에 주무시려고 하면 옆구리를 찔러서 깨워드려라. 그러면 내가 1000원씩 주마.” 그런데 한 3주 정도 지난 어느 주일에 보니 아버님이 주무시는데 막내아들이 깨우지 않고 있었습니다. 예배 후 “너 왜 할아버지를 안 깨웠니?”라고 묻자 막내아들이 이렇게 대답했습니다. “아버지 괜찮아요. 할아버지가 안 깨우면 2000원씩 준다고 하셨어요.”

예배를 졸리고 지루한 의식으로 여기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왜 예배가 졸릴까요? 드림이 없기 때문입니다. 오늘 본문은 “믿음으로 아벨은 가인보다 더 나은 제사를 하나님께 드림으로 의로운 자라 하시는 증거를 얻었으니”라고 말씀합니다. 더 나은 제사를 ‘드림’이란 표현이 나옵니다. ‘드림’은 예배의 핵심입니다. 드림은 두 가지 의미로 해석할 수 있습니다. 하나는 영어의 드림(dream)입니다. 바로 꿈입니다. 또 하나는 하나님께 드리는 헌신(offering)입니다. 즉 드림이 있는 예배란 곧 꿈과 헌신이 있는 예배를 말합니다.

  우리는 예배를 통해 하나님의 은혜로 내 인생의 문제가 치유되는 꿈을 꾸어야 합니다. 예배를 통해 근심했던 문제,막혀 있던 인간관계,가족간의 불화가 치유되는 꿈을 꾸어야 합니다. 교회가 치유되고 부흥하는 꿈을 꾸어야 합니다. 또한 예배를 통해 육신의 치유도 꿈꾸어야 합니다. 하나님의 말씀은 살아 있고 운동력이 있기 때문에 혼과 영과 관절과 골수를 찔러 쪼개기까지 합니다(히 4:12). 하나님의 말씀이 살아 움직이는 예배,그래서 영혼은 물론 육신도 치유를 경험하는 예배를 꿈꾸어야 합니다.

  또한 헌신의 드림이 있는 예배를 드려야 합니다. 예배는 다 같지 않습니다. 하나님이 받으시는 예배가 있고 받지 않으시는 예배가 있습니다. 하나님은 헌신이 있는 예배를 받으십니다. 먼저 마음의 헌신이 있어야 합니다. 마음의 헌신은 하나님이 기뻐 받으시는 예배를 드리고자 하는 열정을 말합니다. 또한 몸의 헌신이 있어야 합니다.

  아프리카 탐험가이자 선교사 리빙스턴은 어렸을 때 한 집회에 참석을 했습니다. 거기에서 아프리카 영혼들을 위해 헌금하는 시간이 있었는데 물질이 없었던 그는 자신이 직접 헌금 바구니 위에 올라갔습니다. 리빙스턴은 자신의 몸을 바쳐 아프리카 선교를 위해 헌신하는 사람이 되었습니다.

 

  그리고 물질의 헌신이 있어야 합니다. 하나님은 자원하는 마음으로, 최선을 다해 드리는 물질을 귀하게 보십니다. 여러분 가정이 꿈과 헌신이 있는 예배를 드리는 드림랜드가 되기를 바랍니다.

  기도:하나님,예배를 통해 영육이 치유받는 꿈을 꾸게 하옵소서. 몸과 마음과 물질의 헌신이 있는 예배를 드리게 하옵소서. 아멘. 



임용택 목사(영광제일교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