偉人*人物

선양의 북릉[北陵: 소릉(紹陵)]

영국신사77 2007. 1. 17. 01:46
               선양[심양] 북릉[北陵: 소릉(紹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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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릉은 청 태종의 능이다.
1시간 30분정도 소요되는데,
여기가 심양고궁보다 느낌은 더 좋다. 여유도 있고...
공원에서도 중국인들의 생활도 잠시 엿볼수있고,


여기 북릉은 공원과 진짜 능이있는 곳으로 나뉜다.
능은 공원 가장 안쪽에 위치하고있어, 한 20분 걸어서 가거나
셔틀 차량을 이용할수있는데.. 3元 이다.
들어갈땐 그냥 걸어가고 나올땐 차량을 이용하는게 좋다.

* 입장료 = 공원 6元, 릉 30元  합36元  (+ 차량 3元)




매표소에서 바라본 북릉 입구... 정확히 말하자면 북릉 공원 입구





↑ 북릉에 가면... 호수도 있고.. 가로수도 있고...
한가로이 거니는 사람들.. 심지어 낚시하는 사람까지 있다..


 
↑ 북릉 입구 일자문..  지지대가 흘러가는 시간까지 막을 기세다...^^




 
↑ 능은문(陵恩門)



 
↑ 능은문(陵恩門) : 한어, 만주어, 몽골어... 3가지로 표기되어 있다







 
↑ 북릉의 전각들.... 건물 배치가 오묘하다





 




 
↑ 저기 보이는 상은 모두 보수된것들... 가까이서 보면 옛스러움은 없다.



 
↑ 능은각 뒷편, 사진왼쪽 아래는 무덤의 입구 (실제는 벽)




 
↑ 무덤의 입구.... 실제는 막혀있다.



 
↑ 명루에 대한 설명.



 




↑ 성곽을 따라 돌면서, 황제의 릉도 둘러 볼 수 있다.



 




 
↑ 이주문에 대한 설명

 

 


↑제단이 있다. 이건물 뒷편에 이주문이 있다.




↑ 청 태종의 릉, 흙이 아니라 시멘트로 덮어버렸단다...
신기하게도 맨위 나무는 잘 자라네..





 



                                                                   출처:http://blog.dreamwiz.com/iwithu21/5297741

 

 

 

                      끝 없는 길, 북릉

 
                                      
                           출처 블로그 > 묻지마여행.
                                                         원본 http://blog.naver.com/greatnemo/23947493
                            
 

 

  고궁을 본 뒤 식사를 하고 들른 곳은 북릉. 앞서 고궁의 주인이었던 청조 2대 황제인 태종과 황후의 소릉을 중심으로 조성된 공원이다. 도시 북쪽에 있어 북릉이라고 부른단다.

 
 

 

 입구에서 돌사자상이 우릴 맞이해준다.


 

 

 
 
 

 두 돌사자상의 발 밑을 자세히보시라. 한 마리는 발 밑에 새끼가 있고, 다른 한 마리는 발 밑에 구가 있다. 이를 두고 혹자는 두 마리가 각각 암수를 상징하며 남자가 세계를 다스리는 사이 여자는 자식을 돌본다는 걸 뜻한다고 말했다.  


 

 

                   북릉 안내도. 영어로 설명이 자세하게 되어 있다.  


 

 

                 이 곳도 고궁과 마찬가지로 세계문화유산이다.

 

이 곳에서 내가 받은 충격은 다름이 아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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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곳에서 내가 받은 충격은 다름이 아니라...바로 이 길이다. 중심부인 묘지까지, 끝도 없는 산책로가 이어진다. 직접 걸어보지 않고서는 체감할 수 없는 거리이다. 이것이 대륙의 포스란 말인가....-_-


 

 
 
 
 
 

   길 주변에는 이렇게 호수가 있다. 인공호수로 보이는데, 인공으로 무덤 옆에 호수를 조성한 것은, 이들 역시 풍수지리를 인식하고 무덤자리를 만들었음을 짐작할 수 있다. 풍수적으로 좋은 자리가 없으니까 좋은자리를 만든셈이다. (이것은 능부분에가서 더 자세히 확인할 수 있다.) 우리나라에서도 '비보'란 이름으로 많이 행해진 형태이다.

 

 

 이 자가 누구시냐 하면....이 무덤의 주인이라고 할 수 있다. 이곳에서는 성수기를 대비해 정비공사가 한창이었다. (만주지역의 여행적절시기는 5월경부터 9월이라고 할 수 있다.)
 

 

 

 

 

 

                            북   릉

 

 

출처 블로그 > 미래를 준비하는 사람들(Someday our time will come)
원본 http://blog.naver.com/cgs2020/60029738513

 


단아하고도 웅장하게 꾸며진 북릉공원에는

누르하치의 네째 아들이며 청조 2대 황제 황태극과 황후의 능묘가 있다.

국호를 後金에서 淸으로 고침으로써

水克火의 기운으로  明을 쓰러뜨렸다는 이야기를 들어봤으리라.

청나라 국호에 담긴 역사속에서 우리는

살아숨쉬는  우주변화원리를 배운다.

조금은 안타깝게도 나무 한그루가 능위에 솟아있다.

무너져 내리는 릉을 보존하려고 애써 발라놓은 시멘트는 이미 흘러내렸고....담장을 쳐 놓은 북릉을 한바퀴 돌며 인생의 무상함도 느꼈지만,

한민족의 지류였던 지나의 역사에 대해 많은 생각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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