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춘추시대 제나라의 군주(재위 BC 685∼BC 643). 춘추오패(五覇)의 한 사람이다. 포숙아(鮑叔牙)의 진언으로 규의 옛 신하인 관중(管仲)을 재상으로 기용, 그 후 관중의 협력으로 제후와 종종 회맹(會盟)하여 신뢰를 얻었다. 내정에서는 군사적 강화와 상업 ·수공업의 육성으로 나라를 튼튼히 하였다. | |||
춘추오패(五覇)의 한 사람이다. 내란으로 형 양공(襄公)이 살해된 후, 이복동생 규(糾)를 몰아내고 즉위하였다. 포숙아(鮑叔牙)의 진언으로 규의 옛 신하인 관중(管仲)을 재상으로 기용, 그 후 관중의 협력으로 제후와 종종 회맹(會盟)하여 신뢰를 얻었다. 특히 규구(葵丘:河南省)에서의 회맹으로 그의 패자(覇者)의 자리가 확립되었다고 전해진다. 또, 산융(山戎)을 쳐서 연(燕)을 구하고, 노(魯)의 내란 평정에 힘을 기울였으며, 오랑캐의 침임으로 멸망한 형(邢)을 이의(夷儀:山東省)로, 위(衛)를 초구(楚丘:山東省)로 옮겨 부흥시켰다. 내정에서는 군사적 강화와 상업 ·수공업의 육성으로 나라를 튼튼히 하였다. 만년에 관중의 유언을 무시하고 전에 추방한 신하를 재등용하여 그들에게 권력을 빼앗기고, 죽은 후 내란이 일어났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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