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이야기]채식가도 암에 걸릴까?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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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태(성서요법전문가ㆍ전 동서대 교수) 세계 최초로 암을 적극적으로 치료한 병원이 슬론-케터링기념암센터 병원이다. 맨해튼에 있는, 미국 10대 암 병원 중의 하나로 전세계의 암 퇴치 선구자역할을 하고 있다. 지금도 매년 암 치료 방법을 개발한 사람에게 '암 치료법 노벨상'이라 불리는 '슬론-케터링'상을 수여하고 있다. 그래서 사람들은 육식을 삼가고 채식을 권장하기 시작했다. 이 메카니즘이 밝혀지면서 육식을 주식으로 하는 선진국에 각종 암이 창궐하고 급기야는 채식을 하면 암에 걸리지 않는 것처럼 인식되었다. 그러나 채식만 하고 다른 건강법칙을 지키지 않으면 채식가도 암에 걸린다. 한 사람이 암에 걸렸을 때는 수 많은 복합요인이 함께 작용한다. 그러므로 인간은 누가, 왜 암에 걸렸는지 그 진정한 원인은 아무도 정확히 알지 못한다. 그렇기 때문에 주위에 아는 사람이 암환자로 판명되었을 때 어줍잖은 분석과 충고로 당사자의 판단을 흐리게 하여 병을 악화시키는 경우가 많다. 암은 생활습관병이다. 올바른 먹거리, 적당한 운동, 충분한 휴식, 평안한 마음, 쾌적한 환경을 제대로 지키지 못하면 채식을 아무리 해도 암은 막을 수 없다. 뿐만 아니라 철저히 채식만 하는 사람들이 그 채식 자체만 가지고도 암환자가 될 수도 있다. 대부분의 채식가들은, 고기만 안 먹으면 채식은 얼마든지 포식해도 아무 문제가 없다고 생각한다. 그러나 이런 생각이 얼마나 잘못된 것인지 모른다. 채식만 했을지라도 과식을 하면 세포의 산화손상이 증가하여 암세포 발생을 촉진한다. 과식은 면역력을 둔화시킴으로 암발생을 완벽하게 차단하지 못한다. 왜냐하면, 암은 입으로 먹는 독성물질과 좋은 것이라도 많이 먹어 타다가 남은 찌꺼기에서 생긴다. 즉, 과산화지질에서 발생하는 이른바 '활성산소'가 발암의 원인이기 때문이다. 그리고 똑같은 양의 발암물질을 먹을지라도 스트레스 없는 사람들 중 한 사람이 암에 걸린다면, 스트레스가 있는 사람들 중에는 다섯 사람이 암에 걸린다고 한다. 스트레스 유무에 따라 암 발병율이 5백% 즉, 다섯배 차이가 나는 것이다. 그렇다면 암 예방에는 발암물질을 함유한 음식을 가리기에 집착하는 것보다 스트레스 해소가 얼마나 중요한가를 알 수 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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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년 10월 27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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