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시록설교노트 2- 이광복목요 성경대학 - 횃불Bible Achademy
제7장 인치심을 받은 십사만 사천 1. 십사만 사천의 모습 ① 천사의 수 ② 네 천사가 선 곳 ③ 바람을 붙잡음
"⸢ …하늘의 네 바람이 큰 바다로 몰려 불더니 ⸣ 큰 짐승 넷이 바다에서 나왔는데 그 모양이 각각 다르니"(단 7:2∼3) "그 네 큰 짐승은 네 왕이라 세상에 일어날 것이로되"(단 7:17) "하늘의 사방에서부터 사방 바람을 엘람에 이르게 하여 그들을 사방으로 흩으리니…"(렘 49:36) "네 천사가 놓였으니 그들은 그 연월일시에 이르러 사람 삼분의 일을 죽이기로 예비한 자들이더라"(계 9:15)
"볼지어다 앗수르 사람은 가지가 아름답고 그들은 삼림의 그늘 같으며…"(겔 31:3) ④ 십사만 사천을 인칠 것 ⑤ 인치는 자의 출현
"…이마에 표 있는 자에게는 가까이 말라…"(겔 9:6) "…내 이름을 부르는 자를 해 돋는 곳에서 오게 하였나니…"(사 41:25) 올라와서 땅과 바다를 해롭게 할 권세를 얻은 네 천사를 향하여 큰 소리로 외쳐 ⑥ 땅, 바다, 나무가 보호받는 이유
" …주인에게 그 집사람들을 맡아 때를 따라 양식을 나눠 줄 자가 누구뇨 주인이 올 때에 그 종이 이렇게 하는 것을 보면 그 종이 복이 있으리로다"(마 24:45∼46) 해하지 말라 하더라 ⑦ 인 맞은 자의 수
자들이 십사만 사천이니
갓 지파 중에 일만 이천이요 ⸦ 아셀 지파 중에 일만 이천이요 납달리 지파 중에 일만 이천이요 므낫세 지파 중에 일만 이천이요 ⸧ 시므온 지파 중에 일만 이천이요 레위 지파 중에 일만 이천이요 잇사갈 지파 중에 일만 이천이요 ⸨ 스불론 지파 중에 일만 이천이요 요셉 지파 중에 일만 이천이요 베냐민 지파 중에 인맞은 자가 일만 이천이라 2. 흰옷 입은 무리 ① 대상 ② 숫자
"…각 족속과 방언과 백성과 나라 가운데서 사람들을 피로 사서 하나님께 드리시고"(계 5:9) "땅의 티끌"(창 13:16) "하늘의 별들"(창 15:5) "바다의 모래"(창 32:12) ③ 복장 ④ 손에 든 종려가지 ⑤ 위치
"…흰옷을 입고 나와 함께 다니리니 그들은 합당한 자인 연고라"(계 3:4) "종려나무 가지를 가지고 맞으러 나가…"(요 12:13) 앞에 서서 ⑥ 구원의 출처
"너희가 그 은혜를 인하여 믿음으로 말미암아 구원을 얻었나니 이것이 너희에게서 난 것이 아니요 하나님의 선물이라"(엡 2:8) 에게 있도다 하니 ⑦ 천국의 찬송 모습
"…죽임을 당하신 어린 양이 능력과 부와 지혜와 힘과 존귀와 영광과 찬송을 받으시기에 합당하도다 하더라"(계 5:12)
세세토록 있을지로다 아멘 하더라
어디서 왔느뇨 내가 가로되 내 주여 당신이 알리이다 하니 그가 나더러 이르되 이는 큰 ⑧ 흰옷 입은 무리들의 출처 ⑨ 흰옷 입은 방법
"개국 이래로 그 때까지 없던 환난"(단 12:1) "자고 이래로 없던 환난"(욜 2:2) "창세 이래는 물론 이후로 없던 환난"(마 24:21) "…피 흘림이 없은즉 사함이 없느니라"(히 9:22) 3. 흰옷 입은 무리가 누릴 천국의 축복 ① 천국에서의 위치 ② 천국에서의 사역
"자기 앞에 영광스러운 교회로 세우사 티나 주름 잡힌 것이나 이런 것들이 없이 거룩하고 흠이 없게 하려 하심이니라"(엡 5:27) "오직 너희는 택하신 족속이요 왕 같은 제사장들이요 거룩한 나라요…"(벧전 2:9) ③ 천국에서의 축복⑴
"…하나님의 장막이 사람들과 함께 있어 하나님이 저희와 함께 거하시리니 저희는 하나님의 백성이 되고 하나님은 친히 저희와 함께 계셔서"(계 21:3) ④ 천국의 축복⑵ ⑤ 천국의 축복⑶ ⑥ 천국의 축복⑷
"그들이 주리거나 목마르지 아니할 것이며 더위와 볕이 그들을 상하지 아니하리니"(사 49:10) ⑦ 천국의 축복⑸
⑧ 천국의 축복⑹ ⑨ 천국의 축복⑺
"⸡ 여호와는 나의 목자시니 내가 부족함이 없으리로다 ⸢ 그가 나를 푸른 초장에 누이시며 쉴 만한 물가으로 인도하시는도다 ⸣ 내 영혼을 소생시키시고 자기 이름을 위하여 의의 길로 인도하시는도다"(시 23:1∼3) ⑩ 천국의 축복⑻
"사망을 영원히 멸하실 것이라 주 여호와께서 모든 얼굴에서 눈물을 씻기시며 그 백성의 수치를 온 천하에서 제하시리라…"(사 25:8) "모든 눈물을 그 눈에서 씻기시매 다시 사망이 없고 애통하는 것이나 곡하는 것이나 아픈 것이 다시 있지 아니하리니 처음 것들이 다 지나갔음이러라"(계 21:4)
1. 개 요 8장은 가장 무서운 환난의 모습을 보여주는데 일곱째 인을 떼실 때에 "반 시 동안쯤의 고요"한 하늘의 장엄한 광경을 소개함으로 시작하고 있다. 일곱 천사가 일곱 나팔을 받을 때에 환난과 핍박을 이길 수 있는 힘을 달라는 성도들의 아름다운 기도가 향연이 되어 하나님 보좌 앞으로 올라가는 장면을 통하여 교회와 성도들에게 큰 위로와 소망을 주고 있다. 천사가 향로를 가지고 하나님의 진노를 상징하는 단 위의 불을 담아다가 땅에 쏟으매 뇌성과 음성과 번개와 지진이 일어났다. 이어서 일곱 천사가 나팔을 불기 시작하매 대환난기의 전반부에 쏟아질 네 가지의 재앙이 일어났다. 첫째 나팔의 재앙은 피섞인 우박과 불을 땅에 쏟으매 땅의 삼분의 일과 수목의 삼분의 일과 각종 푸른 풀들이 타서 사위게 된다. 둘째 나팔의 재앙은 불붙는 큰 산과 같은 것이 바다에 던지우매 바다의 삼분의 일이 피가 되었다. 고대로부터 바다는 혼탁한 세상을 상징하므로 이 재앙은 세상에 내려지는 것이다. 그리고 배들의 삼분의 일이 깨지는 것으로 나오는데 배는 교회를 상징한다. 셋째 나팔의 재앙은 유명한 주의 종을 상징하는 횃불같이 타는 큰 별이 하늘에서 떨어지므로 강들의 삼분의 일과 여러 물샘에 떨어져 진리를 오염시키는 것으로 증거하고 있다. 넷째 나팔의 재앙은 해, 달, 별 등 천체계에 쏟아지므로 낮과 밤의 삼분의 일이 비췸을 잃어버리게 된다. 그러나 이러한 재앙으로 끝난 것이 아니라 아직도 세 가지의 큰 화가 남아 있음을 알리는 독수리의 비극적인 선포가 있다. 이상의 네 나팔의 재앙은 첫째 인에서 넷째 인 재앙과 유사한 재앙이다. 다만 인 재앙이 땅 ¼이 해함을 받는다면 나팔 재앙은 ⅓이 해함을 받는 비극적인 재앙의 사건이다. 2. 내용 분해 ⑴ 나팔 재앙의 직전 모습(1∼6절) ⑵ 첫째 나팔(6∼7절) ⑶ 둘째 나팔(8∼9절) ⑷ 셋째 나팔(10∼11절) ⑸ 넷째 나팔(12절) ⑹ 세 가지 화(13절) 3. 예언적 도표 대환난 기간 재 교회 시대 환난전반부 환난후반부 림
십자가에서 ① ② ③ ④ 죽으심 나 나 나 나 팔 팔 팔 팔 8장의 내용은 6장의 인 재앙을 세분화하고 있는 것이다. 즉 8장에 쏟아지는 나팔 재앙은 네 가지로서 모두가 대환난기의 전반부에 나타나게 된다. 첫째 나팔의 재앙은 땅에 쏟아지며, 둘째 나팔의 재앙은 바다에 쏟아지며, 셋째 나팔의 재앙은 강에 쏟아지며, 넷째 나팔의 재앙은 천체계에 쏟아진다. 그러므로 8장에 쏟아지는 네 나팔의 재앙은 모두가 자연계에 쏟아지는 것이다. 뿐만 아니라 이 재앙의 범위는 한결 같이 삼분의 일이 재앙을 받는다. 그러나 공중에 날아가는 독수리가 외치는 앞으로도 있을 더 큰 재앙인 세 가지의 "화, 화, 화"는 우리로 하여금 전율을 느끼게 하는 것이다. 그렇지만, 하나님의 어린 양의 인침을 받은 성도들은 이 환난에서 보호받게 될 것이다. 4. 핵심 난해 : 인·나팔·대접 재앙의 연대 문제 "내가 보매 어린 양이 일곱 인 중에 하나를 떼시는 그 때에 내가 들으니…"(계 6:1) ⑴ 저자들의 견해
⑵ 여러 견해 ① 연속적 사건으로 보는 견해 일곱 인의 재앙 다음에 일곱 나팔의 재앙이 이어지고 그 후에 일곱 대접의 재앙이 연속적으로 이어진다고 보는 견해이다. 그렇게 보는 이유는 각 재앙마다 갈수록 심판의 격렬함이 더해가기 때문으로 본다. ② 점진적·병행적 사건으로 보는 견해 인, 나팔, 대접의 재앙이 연속적으로 이어지는 것이 아니라 진행되면서 점진적으로 그 재앙의 강도가 높아지므로 병행적인 사건으로 보는 견해이다. ⑶ 본 저자의 견해 : 점진적·병행적 사건으로 보는 이유 ① 세 재앙의 진행으로 입증되기 때문이다.
도표에서 나타나듯 인과 나팔 재앙은 주님의 임박한 재림을 앞두고 대환난 때에 내려질 것이다. 그런데 인·나팔의 재앙은 점진적이고 병행적으로 이루어지는 반면 대접 재앙은 일곱째 나팔에 동시 다발적으로 쏟아진다. 그러므로 인·나팔·대접의 재앙은 점진적이며 병행적인 사건으로 보아야 한다. ② 재앙의 대상으로 볼 때 점진적이다. 인 재앙은 1∼4인은 자연계의 피해로, 5∼7인은 사람에게 적용되고 있으며, 나팔 재앙은 1∼4나팔은 자연계에 피해를 주고, 5∼7나팔은 사람에게 직접적으로 적용되므로 병행적임을 입증하고 대접의 재앙은 동시 다발적으로 쏟아지는 것을 볼 때 인·나팔·대접의 재앙은 점진적으로 진행됨을 입증하고 있다. ③ 재앙의 범위로 볼 때 점진적이다. 인 재앙의 범위는 ¼(계 6:8)이 되지만, 나팔 재앙의 범위는 ⅓(계 8:7)로 확대되고, 대접 재앙의 범위는 전체로 확산(계 11:14∼15)된다. 그러므로 갈수록 확대된다는 것은 그 재앙들이 점진적이라는 것을 입증하고 있다. 이상과 같이 본 저자는 인·나팔·대접의 재앙이 점진적이면서도 병행적으로 이루어질 일로 본다. 그런데 문제는 무천년설의 헨드릭슨도 이와 같이 점진적이고도 병행적인 사건으로 본다는 것이다. 그러나 본 저자가 주장하는 점진적·병행법은 헨드릭슨이 주장하는 것과 비교하면 그 적용의 시기에 대해 차이가 있다.
도표에서 나타나듯이, 헨드릭슨의 점진적·병행법은 초림부터 재림까지의 전 기간에 걸쳐 일어날 것으로 보는 반면 본 저자의 점진적·병행법은 6장∼19장의 대환난 안에서 이루어질 일로 보는 것이다. 그러므로 인·나팔·대접의 재앙은 인과 나팔은 점진적·병행법으로 대환난 기간 중에 이루어지며 대접 재앙은 동시 다발적으로 쏟아지게 될 것으로 본다. 제8장 1. 나팔 재앙의 직전 모습 ① 일곱째 인을 뗀 결과
"주 여호와 앞에서 잠잠할지어다 이는 여호와의 날이 가까웠으므로 여호와가 희생을 준비하고 그 청할 자를 구별하였음이니라"(습 1:7) ② 천사가 받은 일곱 나팔
" 여호와의 날이 가깝도다 가깝고도 심히 빠르도다 여호와의 날의 소리로다 용사가 거기서 심히 애곡하는도다 그 날은 분노의 날이요 환난과 고통의 날이요 황무와 패괴의 날이요 캄캄하고 어두운 날이요 구름과 흑암의 날이요 나팔을 불어 경고하며 견고한 성읍을 치며 높은 망대를 치는 날이로다"(습 1:14∼16) ③ 천사가 받은 금 향로
"나의 기도가 주 앞에 분향함과 같이 되며 나의 손드는 것이 저녁 제사같이 되게 하소서"(시 141:2) "…향이 가득한 금대접을 가졌으니 이 향은 성도의 기도들이라"(계 5:8) 이는 모든 성도의 기도들과 합하여 보좌 앞 금단에 드리고자 함이라 ⸤ 향연이 성도의 기도와 함께 천사의 손으로부터 하나님 앞으로 올라가는지라 ④ 제단 위의 불을 쏟음 ⑤ 뇌성 ⑥ 음성
"…그 속에서 숯불을 두 손에 가득히 움켜 가지고 성읍 위에 흩으라…"(겔 10:2) "…여호와께서 뇌성과 우박을 보내시고…"(출 9:23) "여호와의 소리가 힘 있음이여 여호와의 소리가 위엄차도다"(시 29:3) ⑦ 번개 ⑧ 지진
"번개가 동편에서 나서 서편까지 번쩍임같이…"(마 24:27) "…처처에 기근과 지진이 있으리니"(마 24:7)
2. 첫째 나팔 ① 피섞인 우박 ② 불 ③ 장소 ④ 땅이 받는
"…지존하신 자가 음성을 내시며 우박과 숯불이 내리도다"(시 18:13) "사십 주야를 땅에 비를 내려 나의 지은 모든 생물을 지면에서 쓸어버리리라"(창 7:4) "그 성읍이 에워싸는 날이 차거든 너는 터럭 삼분지 일은 성읍 안에서 불사르고 삼분지 일은 가지고 성읍 사방에서 칼로 치고 또 삼분지 일은 바람에 흩으라…"(겔 5:2) 피해 ⑤ 수목이 받는 피해 ⑥ 푸른 풀이 받는 피해
"왕이여 이 나무는 곧 왕이시라 이는 왕이 자라서 견고하여지고 창대하사 하늘에 닿으시며 권세는 땅 끝까지 미치심이니이다"(단 4:22) "풀은 마르고 꽃은 시듦은 여호와의 기운이 그 위에 붊이라 이 백성은 실로 풀이로다"(사 40:8) 3. 둘째 나팔 ① 내용
"…그 일곱 머리는 여자가 앉은 일곱 산이요"(계 17:9) "⸢ …하늘의 네 바람이 큰 바다로 몰려 불더니 ⸣ 큰 짐승 넷이 바다에서 나왔는데 그 모양이 각각 다르니"(단 7:2∼3) 삼분의 일이 피가 되고 ② 바다 가운데 생명들이 입는 피해 ③ 배가 받는 피해
"내가 사람과 짐승을 진멸하고 공중의 새와 바다의 고기와 거치게 하는 것과 악인들을 아울러 진멸할 것이라…"(습 1:3) 깨어지더라 4. 셋째 나팔 ① 하늘에서 떨어지는 큰 별 ② 별이
"우리는 수다한 사람과 같이 하나님의 말씀을 혼잡하게 아니하고…"(고후 2:17) 떨어진 장소
"그 꼬리가 하늘 별 삼분의 일을 끌어다가 땅에 던지더라…"(계 12:4) ③ 별의 이름 ④ 쑥물의 결과
"…보라 내가 그들 곧 이 백성에게 쑥을 먹이며 독한 물을 마시우고"(렘 9:15) "…또 쓴 뿌리가 나서 괴롭게 하고 많은 사람이 이로 말미암아 더러움을 입을까 두려워하고"(히 12:15) "…바람에 불려 가는 물 없는 구름이요…"(유 12) 인하여 많은 사람이 죽더라 5. 넷째 나팔 ① 태양의 피해 ② 달의 피해 ③ 별의 피해
"하늘의 별들과 별 떨기가 그 빛을 내지 아니하며 해가 돋아도 어두우며 달이 그 빛을 비취지 아니할 것이로다"(사 13:10) "…그 군대와 별 중에 몇을 땅에 떨어뜨리고 그것을 짓밟고"(단 8:10) "그 날 환난 후에 즉시 해가 어두워지며 달이 빛을 내지 아니하며 별들이 하늘에서 떨어지며 하늘의 권능들이 흔들리리라"(마 24:29) ④ 재앙의 결과
"…그 날에 내가 해로 대낮에 지게 하여 백주에 땅을 캄캄케 하며"(암 8:9) 그러하더라 6. 세 가지 화 ① 화를
"…마치 식물을 움키려 하는 독수리의 날음과 같으니라"(합 1:8) "…땅에 거하는 자들을 시험할 때라"(계 3:10) 받는 대상 ② 세 가지 화
"첫째 화는 지나갔으나 보라 아직도 이 후에 화 둘이 이르리로다"(계 9:12) "둘째 화는 지나갔으나 보라 셋째 화가 속히 이르는도다"(계 11:14) "…곧 마지막 재앙이라 하나님의 진노가 이것으로 마치리로다"(계 15:1) 인함이로다 하더라
1. 개 요 9장은 대환난기 후반부에 일어날 상황으로서 황충의 재앙과 유브라데 전쟁을 다루고 있다. 8장이 대환난기 전반부의 상황을 다루고 있다면 9장은 그 후반부로서 두 가지 화를 다루고 있다. 특별히 다섯째 나팔의 재앙에 등장하는 황충의 재앙은 거짓 선지자들이 크게 활동할 것을 보여준다. 이들의 활동으로 극심한 미혹의 역사가 일어나게 될 것이다. 다섯째 나팔의 재앙으로 일어나게 될 황충 재앙으로 진리가 어두워지며 사람들을 괴롭히게 된다. 그 재앙의 괴로움이 얼마나 크던지 사람들이 죽기를 구하여도 죽지 못할 정도라고 한다. 그러나 교회와 성도들에게는 큰 위로와 소망을 주는 것이 있으니 곧 이 재앙의 대상이 하나님의 인 맞은 자는 제외되고 땅에 소망을 둔 자들에게 쏟아진다는 것이다. 그러므로 교회와 성도들은 어떤 환난과 핍박 속에서도 소망을 가지고 하나님을 찬양하며 감사하는 삶을 살 수 있음을 암시한다. 이 재앙을 일컬어 첫째 화라고 한다. 여섯째 나팔의 재앙으로 사람 ⅓을 죽이기로 작정된 유브라데 전쟁이 일어난다. 이 전쟁에 동원되는 군대는 이만만(2억)으로써 대살륙의 현장이 될 것을 예고하는 것이다. 이 전쟁은 팔레스틴 지역에서 이스라엘을 상대하게 될 중동 국가 연합과 벌이는 제3차 세계 전쟁으로 본다. 그런데 이 재앙에서 살아남은 사람들이 아직도 정신을 차리지 못하고 자기들의 악행을 회개치 아니할 뿐만 아니라 오히려 각종 우상을 숭배하게 된다. 이는 사람의 악행이 어느 정도인지를 보여주는 장면이다. 오죽했으면 이들의 죄악이 "하늘에 사무쳤다"(계 18:5)고 했을까? 그러므로 하나님과 철저하게 원수된 이들에게 진노의 재앙이 쏟아지는 것이다. 2. 내용 분해 ⑴ 황충이 나오는 배경(1∼2절) ⑵ 황충의 권세(3∼6절) ⑶ 황충의 모습(7∼12절) ⑷ 유브라데 전쟁(13∼21절) 3. 예언적 도표 대환난 재 교회시대 환난전반부 환난후반부 림
십자가 ⑤ ⑥ 죽으심 나 나 팔 팔 9장의 내용은 세 가지 화에 속하는 다섯째 나팔의 재앙과 여섯째 나팔의 재앙을 다루고 있다. 8장에서 네 나팔의 재앙이 쏟아지는 것을 다루고 있는 반면 9장에서는 두 나팔의 재앙만 다루고 있음은 이 두 재앙이 그만큼 끔찍한 것이 될 것이기 때문이다. 다섯째 나팔의 재앙은 황충 재앙으로서 진리가 어두워지며 사람들을 괴롭히는 재앙이 된다. 얼마나 괴로운 재앙인지 사람들이 죽기를 원하여도 죽을 수 없는 그러한 재앙이다. 여섯째 나팔의 재앙은 유브라데에서 일어나는 제3차 세계대전을 상징한다. 이 전쟁은 이스라엘을 상대하게 될 중동 국가 연합과의 끔찍한 전쟁을 상징하고 있다. 4. 핵심 난해 : 유브라데 전쟁 "마병대의 수는 이만만이니 내가 그들의 수를 들었노라"(계 9:16) ⑴ 저자들의 견해
⑵ 여러 견해 ① 로마의 디도 장군의 침공으로 보는 견해 예루살렘을 침공한 로마 디도 장군과 그의 거대한 군대를 상징하는 것으로 보는 견해로서 과거주의 해석법을 취하는 자들의 이론이다. ② 유브라데 너머의 투르크만족의 침입으로 보는 견해 유브라데 너머에 거주했던 투르크만족에 의한 역사적 침입으로 보는 견해가 있다. ③ 대환난 때에 하나님을 대적하는 악의 무리로 보는 견해 대환난 때 이 세상을 심판하러 오시는 하나님의 무서운 특성과 그에 대항하는 지옥의 무리들로 보는 견해로서 미래적 해석자가 지지하는 이론이다. ⑶ 본 저자의 견해 : 이스라엘과 중동 국가가 벌일 전쟁 ① 지리적 위치로부터 지지받기 때문이다. "그 날에 여호와께서 아브람으로 더불어 언약을 세워 가라사대 내가 이 땅을 애굽 강에서부터 그 큰 강 유브라데까지 네 자손에게 주노니"(창 15:18) 유브라데는 아브라함이 하나님으로부터 언약을 받은 축복의 땅을 구분하는 경계선이다. 예언적 및 역사적으로도 유브라데는 하나님의 부르심을 입은 이스라엘과 그의 주요 적대국들 사이에 경계선이 되었던 곳이다. 그러므로 유브라데 유역의 위치적 특성으로 볼 때, 유브라데 전쟁은 대환난기 후반부에 하나님을 대적하는 악의 무리로 상징되는 중동의 아랍 국가들이 이스라엘을 향해 벌이게 될 세계 3차 세계대전이 일어날 장소로 보여진다. ② 예언의 성취로부터 지지받기 때문이다. 아브라함에게 준 하나님의 언약은 솔로몬 왕 때에 성취되었다(대하 9:26). 유브라데 강은 이상적인 약속의 땅 서쪽 한계로서 역사상 적으로부터 침공을 받는 통로가 되었다. 그러므로 유브라데 전쟁은 유브라데 강 유역을 점령하고 있는 이스라엘을 침공하여 제3차 세계대전을 예표하는 전쟁이 될 것으로 본다. 그리고 그 발생의 시기는 "장차 될 일"이다. ③ 동원 병력으로부터 지지받기 때문이다. "마병대의 수는 이만만이니 내가 그들의 수를 들었노라"(계 9:16) 유브라데 전쟁에 동원될 2만만(2억)의 군대는 대환난기 후반부에 이스라엘을 침공할 군대에 대한 상징적 표현으로 본다. 지금 세계는 중동의 평화안이 정치의 핵심 주제로 대두되고 있다. 그런데 세계로부터 팔레스틴의 평화의 사자로 불렸던 이스라엘의 라빈 총리(온건파)가 자국의 보수 강경파에게 살해되고 새 총리로 베냐민 네타냐후(강경파)가 당선하였다가 후에는 바라크 총리(온건파)가 당선한 것도 유심히 지켜볼 필요가 있다. ④ 현 중동의 정세가 100% 입증하고 있기 때문이다. 현재 중동의 정세는 이스라엘과 아랍 연합국간의 냉전을 종식시키기 위한 서방 세계의 노력이 눈물겹다. 미국을 비롯한 서방 세계가 무엇 때문에 한국의 강원도 땅 정도에 불과한 이스라엘을 지키기 위하여 그렇게 평화 중재안을 내세우고 있는가? 그러므로 이스라엘과 중동 연합국간의 냉전 체제는 유브라데 전쟁을 암시하고 있는 것으로 본다. 따라서 계시록이 밝히고 있는 유브라데 전쟁은 이스라엘과 중동 연합국이 벌일 제3차 세계대전으로 본다. 제9장 1. 황충이 나오는 배경 ① 하늘에서 떨어진 별
"너 아침의 아들 계명성이여 어찌 그리 하늘에서 떨어졌으며"(사 14:12) ② 하늘에서 떨어진 별이 가진 무기
③ 무저갱에서 나오는 독소
"그 고난의 연기가 세세토록 올라가리로다"(계 14:11) ④ 무저갱 연기의 피해
"일월이 캄캄하며"(욜 2:10) 2. 황충의 권세 ① 황충의 권세
"…나는 전갈로 너희를 징치하리라 하소서"(왕상 12:11)
같은 권세를 받았더라 ② 황충의 피해로부터 보호받음
"그가 나를 푸른 초장에 누이시며 쉴 만한 물가으로 인도하시는도다"(시 23:2) "의인의 열매는 생명 나무라…"(잠 11:30) "푸른 나무에도 이같이 하거든 마른 나무에는 어떻게 되리요 하시니라"(눅 23:31) ③ 황충의 권세가 미치는 범위
"그 피로 양을 먹을 집 문 좌우 설주와 인방에 바르고"(출 12:7) "저가 할례의 표를 받은 것은 무할례시에 믿음으로 된 의를 인친 것이니…"(롬 4:11) ④ 황충에게 허락된 권세
⑤ 전갈이 주는 괴로움
"이는 그 때에 큰 환난이 있겠음이라 창세로부터 지금까지 이런 환난이 없었고 후에도 없으리라"(마 24:21)
"이 악한 족속의 남아 있는 자 무릇 내게 쫓겨나서 각처에 남아 있는 자가 사는 것보다 죽는 것을 원하리라…"(렘 8:3) 희를 피하리로다 3. 황충의 모습 ① 전체적 모습 ② 머리 모습
"그 모양은 말 같고 그 달리는 것은 기병 같으며"(욜 2:4) ③ 얼굴 모습
"…사단도 자기를 광명의 천사로 가장하나니"(고후 11:14) ④ 머리털의 모습 ⑤ 이빨의 모습
"…자기를 그리스도의 사도로 가장하는 자들이니라"(고후 11:13) "…그 이는 사자의 이 같고 그 어금니는 암사자의 어금니 같도다"(욜 1:6) ⑥ 복장 모습 ⑦ 행진하는 모습
"…마치 식물을 움키려 하는 독수리의 날음과 같으니라"(합 1:8) 달려들어가는 소리 같으며 ⑧ 황충의 병기
"…꼬리는 곧 거짓말을 가르치는 선지자라"(사 9:15) 해하는 권세가 있더라 ⑨ 황충들의 임금
"멸망하도록 사르는 불이라…"(욥 31:13) 헬라 음으로 이름은 아볼루온이더라
4. 유브라데 전쟁 ① 전쟁의 주권
"…이는 모든 성도의 기도들과 합하여 보좌 앞 금단에 드리고자 함이라"(계 8:3) 나서 ② 금단 네 뿔에서 나는 명령
"손뼉을 쳐서 칼로 세 번 거듭 씌우게 하라 이 칼은 중상케 하는 칼이라…"(겔 21:14)
"…네 천사가 땅 네 모퉁이에 선 것을 보니 땅의 사방의 바람을 붙잡아…"(계 7:1) ③ 네 천사의 정체
죽이기로 예비한 자들이더라 ④ 마병대의 수
"…그에게 수종하는 자는 천천이요 그 앞에 시위하는 자는 만만이며…"(단 7:10) ⑤ 말들과 탄 자들의 형체
"혹은 병거, 혹은 말을 의지하나…"(시 20:7) ⑥ 말들의 머리 ⑦ 말들의 입
"이는 분명히 폭격, 포격, 뇌격, 사격 등이 발달된 전술을 상징한다."(박윤선) 나오더라
" 그 입에서는 횃불이 나오고 불똥이 뛰어나며 그 콧구멍에서는 연기가 나오니 마치 솥이 끓는 것과 갈대의 타는 것 같구나"(욥 41:19∼20) 일이 죽임을 당하니라 ⑧ 말들의 힘
"…꼬리는 곧 거짓말을 가르치는 선지자라"(사 9:15)
⑨ 재앙에 살아 남은 자들 ㉮ 회개치 않음
"썩어지지 아니하는 하나님의 영광을 썩어질 사람과 금수와 버러지 형상의 우상으로 바꾸었느니라"(롬 1:23) ㉯ 귀신과 우상을 숭배
"너는 나 외에는 다른 신들을 네게 있게 말지니라"(출 20:3)
"너를 위하여 새긴 우상을 만들지 말고…"(출 20:4) ㉰ 악행을 회개치 아니함
"살인 : 6계명"(출 20:13), "복술 : 9계명(신비주의)"(출 20:16), "음행 : 7계명"(출 20:14), "도적질 : 8계명"(출 20:15) 제10장[천사와 작은 책] : 서론
1. 개 요 10장은 대환난의 전반부에 돌입하기 직전에 그 환난을 통과할 힘이 될 작은 책을 받는 것에 대한 기록이다. 그러므로 힘센 다른 천사로 소개되는 예수 그리스도의 등장을 통하여 하나님의 위로와 교회의 소망을 담고 있다. 힘센 다른 천사의 등장을 바다와 땅을 밟고 서 있는 것으로 소개하는데 이는 만유를 통치하시는 예수 그리스도를 상징하는 표현이다. 또 그 부르짖는 소리를 일곱 우레로 표현하는 것은 세상을 심판하시는 주님의 위엄을 상징하는 것이다. 특별히 하나님을 가리켜 맹세하는 주님의 선포는 환난과 핍박을 당하는 교회와 성도들에게 큰 소망과 위로를 주는 것이다. 그 선포하실 내용은 일곱째 천사가 소리를 내는 날 하나님의 비밀이 그 종 선지자들에게 전하신 복음과 같이 이루어질 것이라고 한다. "그 종 선지자들에게 전하신 복음인 하나님의 비밀이 담긴 작은 책"은 무엇을 상징하는가? "작은 책"은 바로 예수 그리스도의 계시에 대한 책(1:1)이요, 장차 될 일을 기록한 예언(1:3)이요, 소아시아 일곱 교회에 보내는 편지(1:4)인 요한계시록을 의미하는 것으로 본다. 그리고 이 작은 책은 하늘과 땅을 밟고 서 있는 예수 그리스도의 손으로부터 받는데 이는 그분만이 이 책의 비밀을 풀어 가실 분이심을 강조하는 것이다. 또 "갖다 먹어 버려야 할 작은 책"은 장성한 믿음을 가진 자들이 읽고 듣고 지켜야 할 책임을 암시하는 것이다. 과연 사도 요한이 그 작은 책을 갖다 먹어버리니 배에서는 쓰나 입에서는 꿀같이 달았다. 이는 작은 책의 내용이 예수 그리스도에 대한 계시이므로 더없이 귀한 복음이지만 그것을 지키며 인내하기에는 너무나 쓰다는 것을 의미한다. 그러나 이 예언은 민족과 국가와 언어와 신분을 초월하여 다시 전파되어야 할 복음임을 강조한다. 2. 내용 분해 ⑴ 예수 그리스도의 아홉 가지 모습(1∼3절) ⑵ 일곱 우레(4절) ⑶ 예수 그리스도의 맹세(5∼7절) ⑷ 작은 책(8∼11절) 3. 예언적 도표 재림 대환난
십자가에서 환난시작 대환난 환난후 죽으심
10장의 내용은 다시 대환난의 시작 전에 교회와 성도들에게 위로를 주는 것으로 출발한다. 즉 5장에서 인 뗄 자로서 어린 양되신 예수 그리스도가 소개되었듯이, 11장 이후에 나타날 대환난의 시작 전에 그 환난의 주관자인 예수 그리스도를 소개하므로 교회와 성도들에게 위로를 주고 있다. 왜냐하면, 일찍 죽임을 당하사 자기 백성을 구원하신 예수 그리스도라면 대환난 속에서 그의 백성들을 보호하실 것은 너무나도 자명한 이치이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10장에서 강조하는 것은 바로 대환난에 들어가기 전에 작은 책을 갖다 먹어버리라는 것이다. 이 작은 책은 바로 요한계시록으로서 민족, 언어, 신분, 국가를 초월해서 전파되어야 할 영원한 복음이다. 4. 핵심 난해 : 작은 책 ⑴ 저자들의 견해
⑵ 여러 견해 ① 큰 책과 비교해 보는 견해 5장 1절에 보좌에 앉으신 이의 오른손에 있는 안팎으로 썼고 일곱 인으로 봉인된 책과 비교할 때 상대적으로 작은 책으로 보는 견해가 있다. ② 타락한 교회에 주신 심판서로 보는 견해 타락한 교회에 주신 작는 분량의 심판서(11장)로 보는 견해가 있다. ③ 구원의 복음으로 보는 견해 예수 그리스도께서 십자가에 못 박혀 죽으시고 부활하시므로 죄 사함을 받은 구원의 복음으로 보는 견해가 있다. ⑶ 본 저자의 견해 : 요한계시록으로 보는 이유 ① 요한계시록을 상징하는 또 다른 표현이기 때문이다. 성경은 동일한 하나님의 말씀을 "젖(牛乳)"(고전 3:2), "단단한 식물"(히 5:14), "양식"(요 4:32), "꿀"(시 19:10) 등으로 다양하게 묘사하고 있다. 그러므로 작은 책은 요한계시록에 대한 다른 표현으로 본다. 이는 본서에서도 "인봉하지 말아야 할 책"(계 22:10), "영원한 복음"(계 14:6), "일곱 인으로 인봉한 책"(5:1) 등과 같은 호칭은 요한계시록에 대한 다양한 표현임을 지지하고 있다. ② 요한계시록이 천대받을 것을 암시하기 때문이다. 작은 책이란, 교회사에서 천대받을 요한계시록의 또 다른 표현이다. 주후 363년 라오디게아 종교회의에서 신약 26권이 정경으로 인정받은 후에도 계시록은 제외되는 수모를 겪다가 주후 397년 칼타고의 제3차 회의에서 정경으로 인정받기까지 수난받은 특성을 암시한 것이다. 루터는 "그리스도교가 교시되지도 않았고 인정되지도 않고 있다. 또한 성령의 영감도 느껴지지 않고 있다"고 하였으며, 쯔빙글리는 "계시록은 성서적이 아니기 때문에 아무런 흥미도 없고…계시록은 요한의 사상 또는 말을 전달하고 있지도 않다. 나는 하고자 한다면 그 증언을 물리칠 수도 있다"고 하였으며, 제롬은 "계시록에는 거기 있는 말의 수효만큼이나 수수께끼가 들어있다"고 할 만큼 수난을 겪었다. ③ 요한계시록의 특성을 상징하기 때문이다. 작은 책은 "갖다 먹어야 할 책"으로서 장성한 믿음의 분량을 가진 자들이 먹어야 할 필수적인 양식임을 암시하며, "입에는 꿀 같이 다나 배에는 쓰게 됨"은 영광 중에 강림하실 주님에 대한 소망이 담겨진 것이기에 입에는 달기가 꿀송이 같으나 그 소망을 바라며 살기에는 쓴 즙을 마시는 것과 같음을 암시하며, 다시 예언하여야 할 영원한 복음으로 묘사되기에 계시록으로 본다. 제10장 1. 예수 그리스도의 아홉 가지 모습 ① 힘센 다른 천사 ② 오시는 모습 ③ 머리
"…하늘로 가심을 본 그대로 오시리라 하였느니라"(행 1:11) "…이는 구름이 회막 위에 덮이고 여호와의 영광이 성막에 충만함이었으며"(출 40:35) 모습 ④ 얼굴 모습 ⑤ 발 모습
"내가 무지개를 구름 속에 두었나니 이것이 나의 세상과의 언약의 증거니라"(창 9:13) "저희 앞에서 변형되사 그 얼굴이 해같이 빛나며…"(마 17:2) "새벽에 여호와께서 불 구름 기둥 가운데서 애굽 군대를 보시고 그 군대를 어지럽게 하시며"(출 14:24) ⑥ 손에 펴놓인 작은 책 ⑦ 바다를 밟음 ⑧ 땅을 밟은
"루터는 계시록을 정경으로 보류하고서 성경책을 꾸밀 때는 인쇄에 부치지 아니하였다. 1545년에는 루터가 자신을 정정해서 말했다. 쯔빙글리는 과격하게 노골적으로 선언하기를 '성경책이 아니라'고 한 것이다."(렌스키) "내가 보니 한 손이 나를 향하여 펴지고 그 손에 두루마리 책이 있더라"(겔 2:9) "…나 여호와가 하늘과 땅과 바다와 그 가운데 모든 것을 만들고…"(출 20:11) ⑨ 힘센 천사의 부르짖음
"여호와의 소리가 힘 있음이여 여호와의 소리가 위엄차도다"(시 29:4) 발하더라 2. 일곱 우레 ① 일곱 우레 소리 ② 요한의 대응
"제삼 일 아침에 우레와 번개와 빽빽한 구름이 산 위에 있고 나팔 소리가 심히 크니 진중 모든 백성이 다 떨더라"(출 19:16) "가로되 너 보는 것을 책에 써서 에베소, 서머나, 버가모, 두아디라, 사데, 빌라델비아, 라오디게아 일곱 교회에 보내라 하시기로"(계 1:11) "몸을 돌이켜 나더러 말한 음성을 알아보려고 하여 돌이킬 때에…"(계 1:12) ③ 인봉하라 ④ 기록하지 말라
"또 그 모든 편지에도 이런 일에 관하여 말하였으되 그 중에 알기 어려운 것이 더러 있으니 무식한 자들과 굳세지 못한 자들이 다른 성경과 같이 그것도 억지로 풀다가 스스로 멸망에 이르느니라"(벧후 3:16) "다니엘아 마지막 때까지 이 말을 간수하고 이 글을 봉함하라…"(단 12:4) "…울지 말라 유대 지파의 사자 다윗의 뿌리가 이기었으니 이 책과 그 일곱 인을 떼시리라 하더라"(계 5:5) 3. 예수 그리스도의 맹세 ① 맹세의 방향 ② 맹세의 방법
"만물이 그에게 창조되되 하늘과 땅에서 보이는 것들과 보이지 않는 것들과 혹은 보좌들이나 주관들이나 정사들이나 권세들이나 만물이 다 그로 말미암고 그를 위하여 창조되었고"(골 1:16) "지존무상하며 영원히 거하며 거룩하다 이름하는 자가 이같이 말씀하시되 내가 높고 거룩한 곳에 거하며 또한 통회하고 마음이 겸손한 자와 함께 거하나니…"(사 57:15) "내가 들은즉 그 세마포 옷을 입고 강물 위에 있는 자가 그 좌우 손을 들어 하늘을 향하여 영생하시는 자를 가리켜 맹세하여…"(단 12:7) "내가 하늘을 향하여 내 손을 두고 말하노라 나의 영원히 삶을 두고 맹세하노니"(신 32:40) ③ 맹세의 대상
"내가 들은즉 그 세마포 옷을 입고 강물 위에 있는 자가…영생하시는 자를 가리켜 맹세하여 가로되…"(단 12:7) "여호와의 영광이 영원히 계속할지며…"(시 104:31) ④ 맹세의
"…나 여호와가 하늘과 땅과 바다와 그 가운데 모든 것을 만들고…"(출 20:11) "여호와는 천지와 바다와 그 중의 만물을 지으시며 영원히 진실함을 지키시며"(시 146:6) 내용
"이 묵시는 정한 때가 있나니 그 종말이 속히 이르겠고 결코 거짓되지 아니하리라 비록 더딜지라도 기다리라 지체되지 않고 정녕 응하리라"(합 2:3) ⑤ 성취의 시기 ⑥ 성취의 내용
"또 내가 들으니 성전에서 큰 음성이 나서 일곱 천사에게 말하되 너희는 가서 하나님의 진노의 일곱 대접을 땅에 쏟으라 하더라"(계 16:1) "천국의 비밀"(마 13:11), "이스라엘의 마지막에 대한 운명의 비밀"(롬 11:25), "그리스도께서 다시 오실 때에 성도들에게 일어날 변화에 대한 비밀"(고전 15:51), "억제되고 있으나 주님의 재림으로 멸망될 불법의 비밀"(살후 2:7) ⑦ 성취의 방법
"주 여호와께서는 자기의 비밀을 그 종 선지자들에게 보이지 아니하시고는 결코 행하심이 없으시리라"(암 3:7) "일곱째 천사가 나팔을 불매 하늘에 큰 음성들이 나서 가로되 세상 나라가 우리 주와 그 그리스도의 나라가 되어 그가 세세토록 왕 노릇 하시리로다"(계 11:15) 4. 작은 책
① 천사의 손에 펴 놓임 ② 가지라는 명령
"……대저 이 말은 마지막 때까지 간수하고 봉함할 것임이니라"(단 12:9) "…이 책의 예언의 말씀을 인봉하지 말라 때가 가까움이니라"(계 22:10) ③ 갖다 먹어라
" 대저 젖을 먹는 자마다 어린아이니 의의 말씀을 경험하지 못한 자요 단단한 식물은 장성한 자의 것이니 저희는 지각을 사용하므로 연단을 받아 선악을 분변하는 자들이니라"(히 5:13∼14) ④ 배에는 씀 ⑤ 입에는 꿀 같이 달음
"금 곧 많은 정금보다 더 사모할 것이며 꿀과 송이 꿀보다 더 달도다"(시 19:10) "…이 두루마리로 네 배에 넣으며 네 창자에 채우라 하시기에 내가 먹으니 그것이 내 입에서 달기가 꿀 같더라"(겔 3:3)
"주의 말씀이 내게 어찌 그리 단지요 내 입에 꿀보다 더하니이다"(시 119:103)
"나 요한은 너희 형제요 예수의 환난과 나라와 참음에 동참하는 자라 하나님의 말씀과 예수의 증거를 인하여 밧모라 하는 섬에 있었더니"(계 1:9) ⑥ 전할 대상 ⑦ 명령의
내용
"너희는 다시 많은 백성들과 나라 앞에 예언해야만 한다."(흠정역) "이 천국 복음이 모든 민족에게 증거되기 위하여 온 세상에 전파되리니 그제야 끝이 오리라"(마 24:14) "신구약 성경이 가지고 있는 계시는 점진적이고 서서히 그리고 정확하고 분명하게 영적 개념이 확대되어 간다. 신약성경이 구약 속에서 암시되어졌다면 구약은 신약성경 속에서 드러난 셈이다."(루이스 벌콥)
1. 개 요 11장은 10장의 위로와 소망이 왜 필요한가를 밝혀 주고 있다. 11장은 대환난의 총체적인 상황을 다루고 있다. 그러므로 이 환난을 당하는 교회와 성도들에게 모든 환난의 주관이 예수 그리스도의 주권 속에 포함되어 있음을 밝혀 주시려는 것이다. 먼저는 대환난의 전반부에 해당하는 두 증인의 예언이 있다. 그런데 대환난의 전반부에 해당하는 두 증인의 출현에 앞서 먼저 성전이 이방인에게 마흔두 달 동안 짓밟히는 기간을 언급하고 있는데 이는 대환난의 후반부 상황을 소급해서 보여주고 있다. 그런데 이러한 대환난의 후반부에 돌입하기 전에 두 증인의 사역이 어떻게 전개될 것인가를 긴 사건을 통하여 전하고 있다. 그러므로 이 두 증인이 누구냐에 대한 관심이 쏠리게 된다. 두 증인의 정체는 대환난기의 전반부에 나타나 작은 책의 비밀을 선포할 추수의 사명을 감당할 전세계 교회의 종들로 본다. 두 증인은 모세와 엘리야의 권세를 가지고 등장하여 하나님이 허락하신 일천이백육십 일의 예언의 기간 동안 무소불위의 권세로 작은 책의 비밀을 선포하며 다시 오실 예수님에 대한 소망을 잃지 않도록 외치게 될 것이다. 그런즉 이들의 증언이 하늘에 소망을 둔 성도들에게는 더없이 귀한 복음이지만 땅에 소망을 둔 자들에게는 독약과 같은 것이다. 이는 두 증인의 죽음을 즐거워하는 그들의 자세로 입증되고 있다. 그리고 두 증인의 순교 후 거룩한 성이 이방인에게 마흔두 달 동안 짓밟히는 수욕의 기간이 닥치는데 이는 바로 짐승의 통치 시기와 같다. 이때를 일컬어 둘째 화(11:14)가 지나갔다고 사도 요한은 증거하고 있다. 이처럼 대환난기의 후반부가 지나고 나면 셋째 화인 일곱째 나팔을 불게 된다. 일곱째 나팔을 불매 세상 나라가 우리 주와 그 그리스도의 나라가 되는 것이다. 2. 내용 분해 ⑴ 두 증인의 사역(1∼6절) ⑵ 두 증인의 순교(7∼14절) ⑶ 일곱째 나팔에 이루어질 일(15절) ⑷ 이십 사 장로의 찬양(16∼19절) 3. 예언적 도표 대환난 기간 재림 교회 시대 환난시작 대환난 환난후
십자가에서 두 증인의 거룩한 성이 죽으심 예언 기간 짓밟힘
11장은 대환난의 총체적인 상황을 다루는 것이다. 특별히 두 증인의 활동 사역이 강조되고 있는데 이는 바로 대환난 속에서 성도들이 어떻게 승리하게 될 것인가를 상세하게 보여주려는 데 있다. 특별히 두 증인의 사역은 모세와 엘리야의 사역을 상징하는 것으로 묘사되고 있는데, 이는 그들이 바로 하나님의 인침을 받은 십사만 사천의 종들임을 암시한다. 따라서 그들에게 맡겨진 사역의 임무가 끝나기 전에는 아무도 그들을 해칠 수가 없다. 4. 핵심 난해 : 두 증인 "내가 나의 두 증인에게 권세를 주리니…"(계 11:3) ⑴ 저자들의 견해
⑵ 여러 견해 ① 모세와 엘리야로 보는 견해 다시 올 것에 대한 예언(요 6:14; 마 11:14)을 근거로 문자적 모세와 엘리야로 보는 견해이다. ② 교회로 보는 견해 두 감람나무와 두 촛대라는 말씀을 근거로 교회로 보는 견해이다. ③ 모세와 엘리야의 정신을 계승한 종으로 보는 견해 모세와 엘리야의 정신을 계승한 주의 종들이 일어나 대환난기의 전반부에 전도의 사역을 감당할 것으로 보는 견해이다. ⑶ 본 저자의 견해 : 추수의 사명을 감당할 주의 종들 ① 모세와 엘리야의 정신을 계승할 두 선지자이기 때문이다. "입의 불로 원수를 소멸하고", "하늘을 닫아 그 예언하는 날 동안 비 오지 못하게 하고", "물을 변하여 피되게 하는" 두 증인의 권세는 율법의 대표자(요 1:17)인 모세와 능력의 대표자인 엘리야의 사역(왕상 17:1)과 유사하다. 그러므로 두 증인은 이러한 신앙 정신을 계승할 종말에 추수의 사명을 감당할 종들로 본다. "보라 여호와의 크고 두려운 날이 이르기 전에 내가 선지 엘리야를 너희에게 보내리니"(말 4:5) "저가 또 엘리야의 심령과 능력으로 주 앞에 앞서 가서 아비의 마음을 자식에게, 거스리는 자를 의인의 슬기에 돌아오게 하고 주를 위하여 세운 백성을 예비하리라"(눅 1:17) "만일 너희가 즐겨 받을진대 오리라 한 엘리야가 곧 이 사람이니라"(마 11:14) "그러나 내가 너희에게 이르노니 엘리야가 왔으되 기록된 바와 같이 사람들이 임의로 대우하였느니라"(막 9:13) 말라기 선지자를 통하여 예언된 "오리라 한 엘리야"는 바로 세례 요한임을 알 수 있다. 그러므로 이러한 말씀에 비추어 볼 때 두 증인은 모세와 엘리야가 될 수 없다. 다만 모세와 엘리야의 사역적 특성을 지닌 종들의 출현으로 볼 수 있다. ② 종말 추수기의 사명을 감당할 참된 종을 의미하기 때문이다. "이 땅의 주 앞에 섰는 자", "이 선지자"라는 두 증인에 대한 표현들은 종말의 추수기에 하나님의 보내심을 받아 사역을 감당할 종들을 상징하며, 이들이 일천이백육십 일 동안 예언을 마친 후 짐승(적 그리스도)과의 전쟁에서 순교하는 것들을 볼 때 대환난 전반부에 진리를 외칠 추수의 종들을 상징하는 것으로 본다. ③ 두 사람은 법적 증인의 수이기 때문이다. "사람이 아무 악이든지 무릇 범한 죄는 한 증인으로만 정할 것이 아니요 두 증인의 입으로나 세 증인의 입으로 그 사건을 확정할 것이며"(신 19:15) 성경에서 두 사람을 법적 증인의 수로 증거하고 있다. 특히 신명기에 나타난 율법의 가르침은 두 사람이 법적 증인의 수임을 증거하고 있다. 그러므로 두 증인은 종말에 진리를 외칠 하나님의 종들로 본다. 이러한 두 증인의 개념은 "소돔과 고모라 성에 나타난 두 천사"(창 19:1), "여리고 성의 두 정탐꾼"(수 2:11), "둘씩 파송받은 두 제자"(막 6:7), "둘씩 파송받은 칠십인"(눅 10:1), "요한의 두 제자 파송"(눅 7:19), "주님 부활의 장소에 나타난 두 천사"(눅 24:5), "승천하실 때의 두 천사"(행 1:10)가 나타나고 있어 법적 증인의 수로 묘사되고 있다. ④ 원어적으로 입증되기 때문이다.
"두 증인(3절) = 두 선지자(10절) = 두 감람나무(4절) = 두 촛대(4절)"라는 것은 임의의 대표를 내세워 불특정 다수를 나타내며 이들의 전체적인 특성과 특징을 묘사하고 있다. 비록 용어는 단수로 표현되고 있으나 집합 명사이기에 교회의 많은 사역자들의 집합체를 가리키는 것으로 본다. 그러므로 두 증인은 종말의 대환난기 전반부에 진리를 외칠 추수의 종들을 상징하는 것으로 본다.
제11장 1. 두 증인의 사역 ① 요한이 받은 것 ② 받은 명령
"충성되고 지혜 있는 종이 되어 주인에게 그 집사람들을 맡아 때를 따라 양식을 나눠줄 자가 누구뇨"(마 24:45) "…하나님이 기쁘게 받으실 신령한 제사를 드릴 거룩한 제사장이 될지니라"(벧전 2:5)
"…예루살렘을 척량하여 그 장광을 보고자 하노라 할 때에"(슥 2:2)
"너희가 내 앞에 보이러 오니 그것을 누가 너희에게 요구하였느뇨 내 마당만 밟을 뿐이니라"(사 1:2)
"…예루살렘은 이방인의 때가 차기까지 이방인들에게 밟히리라"(눅 11:24) ③ 권세를 받는 두 증인 ④ 두 증인의 복장 ⑤ 두 증인의
"사람이 아무 악이든지 무릇 범한 죄는 한 증인으로만 정할 것이 아니요 두 증인의 입으로나 세 증인의 입으로 그 사건을 확정할 것이며"(신 19:15) "너희 율법에도 두 사람의 증거가 참되다 기록하였으니"(요 8:17) "니느웨 백성이 하나님을 믿고…무론 대소하고 굵은 베옷을 입은지라"(욘 3:5) 사역 기간
"…저가 비오지 않기를 간절히 기도한즉 삼 년 육 개월 동안 땅에 비가 아니 오고"(약 5:17) ⑥ 두 증인의 상징적 표현
"…이는 기름 발리운 자 둘이니 온 세상의 주 앞에 모셔 섰는 자니라…"(슥 4:14) ⑦ 두 증인의 권세
"나 여호와가 말하노라 내 말이 불같지 아니하냐…"(렘 23:29) "…내가 만일 하나님의 사람이면 불이 하늘에서 내려와서 너와 너의 오십 인을 사를지로다 하매 불이 곧 하늘에서 내려와서 저와 그 오십 인을 살랐더라"(왕하 1:10) 할지니 누구든지 해하려하면 반드시 이와 같이 죽임을 당하리라 ⑧ 권세⑴
"…이스라엘 하나님 여호와의 사심을 가리켜 맹세하노니 내 말이 없으면 수년 동안 우로가 있지 아니하리라 하니라"(왕상 17:1) "엘리야 시대에 하늘이 세 해 여섯 달을 닫히어 온 땅에 큰 흉년이 들었을 때에…"(눅 4:25) ⑨ 권세⑵ ⑩ 권세⑶
"모세와 아론이 여호와의 명하신 대로 행하여 바로와 그 신하의 목전에서 지팡이를 들어 하수를 치니 그 물이 다 피로 변하고"(출 7:20) "왕의 말씀대로 하여 왕으로 우리 하나님 여호와와 같은 이가 없는 줄을 알게 하리니"(출 8:10)
2. 두 증인의 순교 ① 짐승과의 전쟁
"…땅 깊은 곳에서 다시 이끌어 올리시리이다"(시 71:20) "그러므로 너희가 선지자 다니엘의 말한 바 멸망의 가증한 것이 거룩한 곳에 선 것을 보거든(읽는 자는 깨달을진저)"(마 24:15) ② 두 증인이 죽임을 당함
"⸡ 그 때에 헤롯 왕이 손을 들어 교회 중 몇 사람을 해하려 하여 ⸢ 요한의 형제 야고보를 칼로 죽이니 ⸣ 유대인들이 이 일을 기뻐하는 것을 보고…"(행 12:1∼3) ③ 두 증인의 시체가 있는 곳
"또 네가 본 바 여자는 땅의 임금들을 다스리는 큰 성이라 하더라"(계 17:18) 애굽이라고도 하니 곧 저희 주께서 십자가에 못 박히신 곳이니라
④ 멸시받는 두 증인의 시체
"그들의 피를 예루살렘 사면에 물같이 흘렸으며 그들을 매장하는 자가 없었나이다"(시 79:3) ⑤ 두 증인의 시체가 조롱받은 이유 ⑥ 조롱의 내용
"엘리야를 볼 때에 저에게 이르되 이스라엘을 괴롭게 하는 자여 네냐"(왕상 18:17) "뱀들아 독사의 새끼들아……"(마 23:33)
⑦ 두 증인의 부활
서니 구경하는 자들이 크게 두려워하더라 ⑧ 두 증인의
승천 ⑨ 원수들의 구경
"……엘리야가 회리바람을 타고 승천하더라"(왕하 2:11) "원수들이 그들을 바라보더라"(킹 제임스 성경) ⑩ 큰 지진이 일어남 ⑪ 지진의 피해
"…그 날에 큰 지진이 이스라엘 땅에 일어나서"(겔 38:19) ⑫ 남은 자들의 두려움
"…일곱 천사가 일곱 재앙을 가졌으니 곧 마지막 재앙이라 하나님의 진노가 이것으로 마치리로다"(계 15:1) 3. 일곱째 나팔에 이루어질 일 ① 세상의 변천
"일곱 천사에게 말하되 너희는 가서 하나님의 진노의 일곱 대접을 땅에 쏟으라 하더라"(계 16:1) "나라와 권세와 온 천하 열국의 위세가 지극히 높으신 자의 성민에게 붙인 바 되리니 그의 나라는 영원한 나라이라 모든 권세 있는 자가 다 그를 섬겨 복종하리라"(단 7:27) ② 영원한 왕 노릇
"그 옷과 다리에 이름 쓴 것이 있으니 만왕의 왕이요 만주의 주라 하였더라"(계 19:16) 4. 이십 사 장로의 찬양 ① 찬양의 장소 ② 찬양의 방법
"모든 천사가 보좌와 장로들과 네 생물의 주위에 섰다가 보좌 앞에 엎드려 얼굴을 대고 하나님께 경배하여 가로되"(계 7:11) 경배하여 ③ 찬양의 내용
"…전능하신 하나님이라, 영존하시는 아버지라, 평강의 왕이라 할 것임이라"(사 9:6) 이여 친히 큰 권능을 잡으시고 왕 노릇하시도다
"또 내가 보니 죽은 자들이 무론대소하고 그 보좌 앞에 섰는데 책들이 펴 있고 또 다른 책이 펴졌으니 곧 생명책이라 죽은 자들이 자기 행위를 따라 책들에 기록된 대로 심판을 받으니"(계 20:12)
"…각각 자기의 일하는 대로 자기의 상을 받으리라"(고전 3:8) "…내가 줄 상이 내게 있어 각 사람에게 그의 일한 대로 갚아 주리라"(계 22:12)
④ 찬양의 결과 ㉮ 하나님의 언약궤
"그러므로 하늘에 있는 것들의 모형은 이런 것들로써 정결케 할 필요가 있었으나 하늘에 있는 그것들은 이런 것들보다 더 좋은 제물로 할지니라"(히 9:23) "그리스도께서는 참것의 그림자인 손으로 만든 성소에 들어가지 아니하시고 오직 참하늘에 들어가사 이제 우리를 위하여 하나님 앞에 나타나시고"(히 9:24) ㉯ 번개 ㉰ 음성 ㉱ 뇌성 ㉲ 지진 ㉳ 우박
"…번개가 동편에서 나서 서편까지 번쩍임같이 인자의 임함도 그러하리라"(마 24:27) "여호와께서는 하늘에서 뇌성을 발하시며 지존하신 자가 음성을 내심이여"(삼하 22:14) "…그 날에 큰 지진이 이스라엘 땅에 일어나서"(겔 38:19) "비 대신 우박을 내리시며 저희 땅에 화염을 내리셨도다"(시 105:32) 제12장[여자와 용] : 서론
1. 개 요 12장은 대환난 중에서도 교회가 승리하고 하나님의 보호를 받는 모습을 다루고 있다. 특별히 해를 입은 한 여자가 아이를 해산하는 사건은 바로 대환난기 전반부에 추수의 사역을 감당할 두 증인과 같은 종들을 배출하는 것을 상징한다. 그리고 해 입은 여자가 낳은 아이가 하늘로 올려 감은 바로 두 증인들이 그들의 사역을 마치고 적 그리스도와의 전쟁에서 순교당하나 부활하여 승천하는 사건을 의미한다. 그러므로 해 입은 여자가 낳은 아이가 하늘로 올려 가는 것은 교회의 중간기 휴거가 될 수 없다. 이 후에 해 입은 여자가 광야로 도망하여 하나님이 예비하신 곳에서 일천 이백 육십 일 동안 양육받음은 교회가 주님 재림하실 때까지 하나님의 특별한 보호를 받음을 상징한다. 그러므로 하나님이 예비하신 곳은 어떤 장소를 의미하는 것이 아니라 예수 그리스도의 피로 값 주고 사신 바 된 교회를 상징하는 것으로 본다. 미가엘과의 전쟁에서 패한 용(龍) 곧 옛 뱀, 사단이라고도 하고 마귀라고도 하는 온 천하를 꾀는 자가 하늘에서 있을 곳을 얻지 못하고 땅으로 내어 쫓기게 된다. 이 때부터 하늘과 그 가운데 있는 자 곧 교회와 성도들은 즐거워할 일이나 땅과 바다에는 화가 미치게 된다. 즉 혼탁한 세상과 그 세상에 소망을 두는 자들은 마귀의 궤계로 인하여 큰 환난을 당하게 된다. 땅으로 내어 쫓긴 사단이 광야 자기 곳에서 하나님의 은혜 속에 보호받는 해 입은 여자를 핍박하려고 그 입으로 물을 강 같이 토하나 땅이 여자를 도와 그 입을 벌려 물을 삼키므로 참 교회로 상징되는 해 입은 여자는 보호받게 된다. 이것은 대환난기의 후반부에 교회가 얼마나 철저하게 보호받게 될 것인가를 보여주는 은혜의 장면이 된다. 2. 내용 분해 ⑴ 해를 입은 여자의 모습(1∼2절) ⑵ 붉은용의 모습(3∼4절) ⑶ 여자가 낳은 아이(5절) ⑷ 하나님의 예비하신 곳(6절) ⑸ 미가엘과 용의 싸움(7∼12절) ⑹ 용의 핍박(13∼16절) ⑺ 남은 자손과 용의 싸움(17절) 3. 예언적 도표 대환난 기간 재림 교회 시대 환난시작 대환난 환난후
십자가에서 교회의 승리적 교회가 42개월 죽으심 모습 동안 하나님의 보호받음 12장의 내용은 특별히 대환난 때의 상황을 다루고 있다. 즉 11장의 내용이 대환난 전반부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면, 12장은 대환난의 후반부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종말에 있을 교회로 상징되는 해 입은 여자를 향한 용의 처절한 싸움은 교회의 승리가 보장된 데서 출발하기 때문에 교회와 성도들에게는 위로가 된다. 추수기의 사명을 감당할 두 증인과 같은 종들을 배출할 교회를 박해하는 용과 종말에 있을 하나님의 교회를 상징하는 해 입은 여자의 대결은 용의 참패로 끝나고 있다. 왜냐하면, 용이 아무리 애를 쓸지라도 하나님이 해 입은 여자를 보호하시기 때문이다. 4. 핵심 난해 : 해 입은 여자 "하늘에 큰 이적이 보이니 해를 입은 한 여자가 있는데"(계 12:1) ⑴ 저자들의 견해
⑵ 여러 견해 ① 예수의 어머니 마리아로 보는 견해 해를 입은 여자가 낳은 아이, 아이를 해산할 때 붉은용이 박해한 사건, 아이가 보좌 앞으로 올려간 사건을 근거로 예수를 낳은 마리아로 보는 견해이다. ② 구약의 교회(하나님의 회중)로 보는 견해 여인이 낳은 아이를 예수 그리스도로 보고 여자는 예수를 탄생시킨 민족적 이스라엘 내지 구약 교회로 보는 견해이다. ③ 신약 혹은 기독 교회로 보는 견해 해 입은 여자의 출산과정을 볼 때 기독 교회를 상징하는 것으로 보는 견해이다. ④ 신·구약의 통일된 교회로 보는 견해 구약은 이스라엘을 아내로, 신약은 교회를 여인으로 보는 것을 근거로 신·구약의 통일된 교회로 보는 견해이다. ⑶ 본 저자의 견해 : 종말의 신령한 교회로 보는 이유 ① 여자는 교회의 표상이기 때문이다. "여호와 하나님이 아담에게서 그 갈빗대로 여자를 만드시고"(창 2:22)
여자가 교회라는 것은 아담과 하와의 관계에서 출발하고 있다. 그리고 그 관계는 예수 그리스도와 성도의 관계로 성취되고 있다. 그러므로 성경적 상징주의 해석으로 볼 때 "아담과 하와 = 예수 그리스도와 교회"라는 관계를 묘사하고 있으므로 해를 입은 여자는 교회라는 것을 알 수 있다. ② 해 입은 여자의 복장으로 입증되기 때문이다. 해를 입은 여자의 복장을 보면 "해를 입고", "달을 딛고", "머리에 열두 별의 면류관"을 쓰고 있는데 이는 모두가 예수 그리스도의 신령한 은혜와 관련된 것들이다. 그러므로 이러한 복장으로 등장하는 해 입은 여자는 진리로 무장할 종말의 신령한 교회를 상징하는 것이다. ③ 출산으로 입증되기 때문이다. 해를 입은 여인이 아이를 낳는 것을 근거로 마리아 혹은 구약 교회(이스라엘 회중)로 주장하는 것은 이해할 수 없다. 본문의 여인은 출산의 경험이 없는 "처녀"를 뜻하는 파르데노스(ՐՁՑՈִՍՏՒ, Virgin)가 아니라 출산의 경험이 있는 "부인"이라는 귀네(ՃՕՍׁ, a woman)이다. 그러므로 이 여인이 아이를 낳는 것은 종말에 추수의 사명을 감당할 두 증인과 같은 종을 배출하는 신령한 교회를 상징하는 것이다. 제12장 1. 해를 입은 여자의 모습 ① 해를 입음 ② 달을 딛음
"저희 앞에서 변형되사 그 얼굴이 해 같이 빛나며 옷이 빛과 같이 희어졌더라"(마 17:2) "내 이름을 경외하는 너희에게는 의로운 해가 떠올라서…"(말 4:2) "…해와 달과 열한 별이 내게 절하더이다 하니라"(창 37:9) ③ 머리에 열두 별의 면류관을 씀
"…많은 사람을 옳은 데로 돌아오게 한 자는 별과 같이 영원토록 비취리라"(단 12:3) "…일곱 별은 일곱 교회의 사자요…"(계 1:20) ④ 해산의 고통을 겪음
"…해산하는 여인같이 부르짖으리니 숨이 차서 심히 헐떡일 것이라"(사 42:14) 2. 붉은용의 모습 ① 큰 붉은용 ② 일곱 머리
"구약 : 뱀(창 3:1) → 신약 : 독사(마 3:7; 23:33) → 종말 : 큰 용(계 12:9)" 일곱 지도자 : 애굽, 바벨론, 앗수르, 메대 바사, 헬라, 로마, 적 그리스도 국가 "⸩ 지혜 있는 뜻이 여기 있으니 그 일곱 머리는 여자가 앉은 일곱 산이요 또 일곱 왕이라 다섯은 망하였고 하나는 있고 다른 이는 아직 이르지 아니하였으나 이르면 반드시 잠간 동안 계속하리라 전에 있었다가 시방 없어진 짐승은 여덟째 왕이니 일곱 중에 속한 자라 저가 멸망으로 들어가리라"(계 17:9∼11) ③ 열 뿔 ④ 일곱 면류관
"네가 보던 열 뿔은 열 왕이니 아직 나라를 얻지 못하였으나 다만 짐승으로 더불어 임금처럼 권세를 일시 동안 받으리라"(계 17:12) "내가 보니 바다에서 한 짐승이 나오는데 뿔이 열이요 머리가 일곱이라…"(계 13:1) ⑤ 하늘 별 ⅓을 끌어다가 땅에 던짐
"…꼬리는 곧 거짓말을 가르치는 선지자라"(사 9:15) "그것이 하늘 군대에 미칠 만큼 커져서 그 군대와 별 중에 몇을 땅에 떨어뜨리고 그것을 짓밟고"(단 8:10) ⑥ 용의 흉계
"…용같이 나를 삼키며 나의 좋은 음식으로 그 배를 채우고 나를 쫓아냈으니"(렘 51:34) 3. 여자가 낳은 아이 ① 여자가 낳은 아이 ② 아이의 정체
"네가 철장으로 저희를 깨뜨림이여 질그릇같이 부수리라 하시도다"(시 2:9) "그가 철장을 가지고 저희를 다스려 질그릇 깨뜨리는 것과 같이 하리라…"(계 2:27) ③ 아이의 승천
"…이리로 올라 오라 함을 저희가 듣고 구름을 타고 올라가니…"(계 11:12) 4. 하나님의 예비하신 곳 ① 광야로의 도망 ② 양육받는 기간
"그러므로 내가 저를 개유(開諭)하여 거친 들로 데리고 가서 말로 위로하고"(호 2:14) "그가 장차 말로 지극히 높으신 자를 대적하며 또 지극히 높으신 자의 성도를 괴롭게 할 것이며 그가 또 때와 법을 변개코자 할 것이며 성도는 그의 손에 붙인 바 되어 한 때와 두 때와 반 때를 지내리라"(단 8:25) ③ 하나님의 예비하신 곳
"시내산에서 말하던 그 천사와 및 우리 조상들과 함께 광야교회에 있었고…"(행 7:38) 5. 미가엘과 용의 싸움 ① 전쟁의 장소 ② 하나님의 군대
"그 때에 네 민족을 호위하는 대군 미가엘이 일어날 것이요…"(단 12:1) "일부 천사들이 하나님께 대한 반란을 일으켜 하늘로부터 타락하게 되었다."(어거스틴) "마귀가 처음에 창조될 때에는 하나님을 순종하고 섬기기 위한 존재였다. 그런데 저희(마귀와 그 졸개 귀신들)는 스스로 범죄하고 타락하였다."(칼빈) "악마에게 부여된 이름으로서 루시퍼는 이 문장(사 14:12)으로부터 파생되었다."(카일·델리취) "이사야 14장 12절은 사단을 아침의 아들 계명성이라 말하며 그것의 타락을 비탄하는 것으로 보인다. 에스겔 28장 15∼17절 역시 그것의 타락을 설명하고 있는 것 같다."(헨리 C. 디이슨) "이사야 14장 12절은 바벨론 왕의 모형되는 천사, 곧 사단의 타락으로 생각할 수 있다."(김응조 목사) ③ 사단의 군대
"…저주받은 자들아 나를 떠나 마귀와 그 사자들을 위하여 예비된…"(마 25:41) ④ 사단의 패배
"이제 이 세상 심판이 이르렀으니 이 세상 임금이 쫓겨나리라"(요 12:31)
"여호와 하나님의 지으신 들짐승 중에 뱀이 가장 간교하더라…"(창 3:1) "…우리 형제들을 참소하던 자 곧 우리 하나님 앞에서 밤낮 참소하던 자…"(계 12:10)
"…사단이 하늘로서 번개같이 떨어지는 것을 내가 보았노라"(눅 10:18) "마귀가 처음에 창조될 때에는 하나님을 순종하고 섬기기 위한 존재였다. 그런데 저희(마귀와 그 졸개들)는 스스로 범죄하고 타락하였다."(칼빈) "일군의 천사들이 하나님께 대한 반란을 일으켜 하늘로부터 타락하게 되자 하나님은 지구의 인간을 창조하사 구원받은 인간들로 하여금 타락한 천사들을 대신하게 하셨다."(어거스틴) "악한 천사가 마귀가 되었다."(김응조 목사) ⑤ 승리의 찬가
"구원"(계 7:10), "능력"(계 4:11), "나라"(계 5:9), "권세"(계 11:15)
"하루는 하나님의 아들들이 와서 여호와 앞에 섰고 사단도 그들 가운데 왔는지라"(욥 1:6) "대제사장 여호수아는 여호와의 사자 앞에 섰고 사단은 그의 우편에 서서 그를 대적하는 것을 여호와께서 내게 보이시니라"(슥 3:1)
⑥ 승리의 요인들
"…어린 양의 피에 그 옷을 씻어 희게 하였느니라"(계 7:14) "하나님의 말씀과 예수의 증거를 인하여 밧모라 하는 섬에 있었더니"(계 1:9) 었으니 그들은 죽기까지 자기 생명을 아끼지 아니하였도다 ⑦ 하늘에 거하는 자들의 기쁨 ⑧ 땅에 거하는
"하늘이여 노래하라…"(사 49:13) "…이 땅에 사는 자들은 다 짐승에게 경배하리라"(계 13:11) 자들의 슬픔
"…너희 대적 마귀가 우는 사자와 같이 두루 다니며 삼킬 자를 찾나니"(벧전 5:8) 내려갔음이라 하더라 6. 용의 핍박 ① 핍박의 대상
"…주여 뉘시니이까 주께서 가라사대 나는 네가 핍박하는 예수라"(행 20:15) ② 박해로부터 보호받는 방법 ③ 박해로부터 보호받는 장소
"내가 어떻게 독수리 날개로 너희를 업어 내게로 인도하였음을 너희가 보았느니라"(출 19:4) "시내 산에서 말하던 그 천사와 및 우리 조상들과 함께 광야 교회에 있었고…"(행 7:38) ④ 뱀의 낯을 피하는 기간
"…성도는 그의 손에 붙인 바 되어 한 때와 두 때와 반 때를 지내리라"(단 7:25) ⑤ 뱀이 물을 강 같이 토하는 이유
"사망의 줄이 나를 얽고 불의의 창수가 나를 두렵게 하였으며"(시 18:4)
가게 하려 하되 ⑥ 여자를 돕는 땅
"네가 물 가운데로 지날 때에 내가 함께 할 것이라 강을 건널 때에 물이 너를 침몰치 못할 것이며 네가 불 가운데로 행할 때에 타지도 아니할 것이요 불꽃이 너를 사르지도 못하리니"(사 43:2) "이로 인하여 무릇 경건한 자는 주를 만날 기회를 타서 주께 기도할지라 진실로 홍수가 범람할지라도 저에게 미치지 못하리이다"(시 32:6) 7. 남은 자손과 용의 싸움 ① 용의 분노 ② 남은 자손
"성전 밖 마당은 척량하지 말고 그냥 두라…"(계 11:2) ③ 남은 자와 용과의 싸울 장소
"…땅과 바다는 화 있을진저…"(계 12:12) 제13장[짐승 두 마리] : 서론
1. 개 요 13장은 바다에서 올라오는 한 짐승의 이야기로 시작하는데 이 짐승은 일곱 머리요 열 면류관을 쓴 열 뿔의 머리를 가지고 있다. 참람된 이름들이 가득한 머리를 가진 이 짐승은 화려하게 세상으로 등장하게 될 적 그리스도를 예표한다. 특별히 고대로부터 바다는 "혼탁한 세상"을 상징하는 바 이 짐승의 출현 시기는 세상이 혼탁할 그때에 평화의 사자로 가장하여 등장하게 될 적 그리스도의 출현을 예표하고 있다. 물론 이 짐승의 처음 출현은 혼탁한 세상을 평정할 평화의 사도로 가장하기에 땅에 소망을 둔 자들은 모두가 그를 따르며 경배하게 될 것이다. 그러나 그 짐승은 결코 따를 수 없는 존재라는 것을 사도 요한은 설명하고 있다. 왜냐하면, 그 짐승은 헬라로 상징되는 표범과 같으며, 메대 & 바사로 상징되는 곰과 같으며, 바벨론으로 상징되는 사자의 특성을 골고루 갖춘 흉악한 짐승이기 때문이다. 이 짐승이 대환난기의 전반부에 등장할 때는 평화의 사도로 가장할 것이지만 용이 그의 능력과 보좌와 권세를 그에게 주므로 일곱 머리 중 하나가 치명적인 상처를 입고 죽게 되었던 것이 회복되므로 온 땅이 기이히 여기고 따르므로 권세를 회복하여 마흔 두 달 동안 온 세상을 통치하게 된다. 이제 적 그리스도를 돕게 될 거짓 선지자가 땅으로부터 올라온다. 이 짐승의 모습이 새끼 양 같음은 바로 어린 양되신 예수 그리스도를 모방하려는 거짓 선지자의 모습을 상징적으로 묘사하는 것이다. 그리고 새끼 양 같은 짐승이 거짓 선지자라는 사실은 짐승과 거짓 선지자(계 19:20; 20:10)로 짝을 이루는 본서의 내증으로 입증되기 때문이다. 또 거짓 선지자는 땅에 거하는 자들로 하여금 적 그리스도를 경배케 하며 그 예로 짐승의 수 666을 그 수단으로 삼게 된다. 2. 내용 분해 ⑴ 바다에서 올라오는 짐승(1∼4절) ⑵ 짐승의 역할(5∼10절) ⑶ 땅에서 올라온 짐승(11절) ⑷ 짐승의 역할(12∼15절) ⑸ 짐승의 수 666을 받게 함(16∼18절) 3. 예언적 도표 대환난 기간 재림 교회 시대 환난시작 대환난 환난후
십자가에서 적 그리스도 출현 죽으심
13장은 적 그리스도로 상징되는 "짐승 장"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것이다. 그만큼 13장의 내용은 예수 그리스도를 대적하는 적 그리스도에 대한 것으로 가득 차 있다. 그리고 적 그리스도로 상징되는 바다에서 올라오는 짐승을 도울 거짓 선지자의 출현은 생각하기에도 싫을 만큼 끔찍한 짐승의 표 666을 받게 하는데 주도적 역할을 하게 된다. 그러므로 13장은 교회사 속에서 가장 많은 논란을 일으키는 내용 중의 한 부분이다. 즉 바다에서 올라온 짐승(적 그리스도)의 정체와 땅에서 올라오는 새끼 양 같은 짐승(거짓 선지자)의 정체에 대하여 의견이 분분하기 때문이다. 4. 핵심 난해 : 짐승의 수 666 "…그 짐승의 수를 세어 보라 그 수는 사람의 수니 육백 육십 육이니라"(계 13:18) ⑴ 저자들의 견해
⑵ 여러 견해 ① 네로로 보는 견해 네로의 환생설을 믿는 이들에 의해 전파된 견해로서 네로의 이름을 히브리어로 표기하면 666이 되며, 라틴어로 표기하면 666 혹은 616이 된다는 것에 근거해서 주장하는 이론이다. ② 영적인 것으로 보는 견해 완전 수 7에 하나 모자라는 6의 3겹인 666은 실패만 거듭하는 사단의 사주를 받은 짐승 세력의 삼위일체로 보는 견해이다. ③ 문자적인 것으로 보는 견해 마지막 대환난기에 적 그리스도가 하나님의 종들에게 인친 것을 모방하여 짐승을 추종하는 세력들에게 666표를 찍으므로 대환난의 후반기에 짐승의 진노로부터 보호받으려는 것을 암시하는 것으로 보는 견해이다. ⑶ 본 저자의 견해 : 적 그리스도의 통제표로 보는 이유 ① 짐승의 수와 관련되기 때문이다. "666"은 "짐승의 이름이나 그 이름의 수"라고 한다. 그러므로 "666"은 대환난 때 나타날 적 그리스도로 상징되는 짐승의 이름이나 그 이름의 수와 관련된 숫자이다. ② 적 그리스도가 통치할 경제 화폐이기 때문이다. 666표를 가진 자 외에는 "매매를 못하게 한다"는 것은 이 짐승의 표가 마지막 대환난기의 후반부를 다스릴 때 필요한 경제 화폐로서 통제의 수단이 될 것이다. 그러므로 상징이나 영적인 것이 아니라 실제적인 것으로 보아야 한다. 그러나 우리 시대에 그 가능성을 짐작케 하는 일들이 일어나고 있으니 전자 산업의 발달로 상업의 원활한 경제 유통을 위해 통용되고 있는 카드들이다.
이 카드들은 미국에서 분실을 우려하여 애완용 동물의 몸 속에 칩을 주입하고 있으며, 산부인과에서는 신생아가 바뀌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출생한 아이에게 표시를 하는 등 점점 통제의 수단으로 강도 높게 현실로 다가서고 있다. 지금 전자산업은 고도의 발달을 이룩하여 "비밀번호 굴레"서 해방할 수 있는 방법으로 사람의 몸을 신분증으로 삼고 있다. "그러나 번호로 신분을 확인하는 번거로움은 곧 생체인식 기술로 해결될 전망이다. 성문(목소리의 무늬), 얼굴, 눈동자의 홍채 등 아무리 복제기술이 발달한다 해도 복제가 불가능한 개인의 특징 자체가 신분증이 되는 것이다. 최근 LG종합기술은 눈을 갖다 대면 2초 이내에 홍채를 분석해 신원을 확인하는 홍체인식 보안시스템을 선보였다. 미국의 컴버스사는 5년 이내에 통장이나 카드 없이 입·출금이 가능한 성문인식 현금자동인출기가 등장할 것이라고 말한다. 또 성문도 번거롭다며 얼굴 자체를 신분증으로 삼는 얼굴 패스도 개발되고 있다."(국민일보, 1999년 5월 10일) 이 외에도 복제불가능한 인체를 이용하여 화폐 유통기능을 할 수 있는 기술의 개발에 대하여 다음과 같이 소개하고 있다. ※ 손 인식 시스템 "미국에서 개발된 ID3D 핸드 키는 손 모양을 분석하는 출입통제시스템으로 애틀랜타 올림픽기간 중 선수촌의 출입보안용으로 사용됐고 공항 출입시 여권확인용으로 상당히 보급돼 있다. 손등 또는 손목의 혈관을 이용하는 혈관인식시스템도 주목받는 분야다. ※ 얼굴 인식 시스템 미국의 마이로스사는 최근 얼굴인식을 통해 패스워드를 입력하지 않고 웹에 접속할 수 있는 트루페이스 웹을 발표했다. ※ 홍채·망막인식 시스템 망막 표면의 혈관 패턴이나 홍채에 형성되는 무늬는 3세 이전에 대부분 형성되며 일란성 쌍둥이라도 서로 다르다. 국내에서도 많은 회사가 은행의 현금자동지급기에서 비밀번호를 대체하는 시스템으로 홍채인식 시스템의 상품화를 추진하고 있다. LG종합기술원은 홍채인식 기술을 이용한 보안시스템(모델명 아이리스)을 국내 최초로 개발하는데 성공, 6월말까지 국내시장에 출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미국의 YTN은 "홍채 예금 인출 성공"을 발표(1999년 5월 15일) ③ 지금부터 과민한 반응을 보이지 말아야 한다. 짐승의 수 666은 대환난 때 등장할 적 그리스도가 그의 정부를 통제할 수단인 경제 화폐로 본다. 그러므로 지금부터 과민한 반응을 보일 필요는 없다. 왜냐하면, 그 형태는 적 그리스도가 나타나야만 그 실체를 정확하게 알 수 있기 때문이다.
제13장 1. 바다에서 올라온 짐승 ① 짐승의 출처 ② 열 뿔 ③ 일곱 머리
"멸망의 가증한 것이 거룩한 곳에 선 것을 보거든…"(마 24:15) "…저 불법의 사람 곧 멸망의 아들이 나타나기 전에는 이르지 아니하리니"(살후 2:3) "네가 보던 열 뿔은 열 왕이니…"(계 17:12) "…그 일곱 머리는 여자가 앉은 일곱 산이요"(계 17:9) 루터, 칼빈, 죤 낙스, 쯔빙글리, 죤 웨슬리, 요나단 에드워드는 "교황을 적 그리스도로 봄" "교황의 위가 적 그리스도"(박형룡 목사) ④ 열 면류관 ⑤ 참람된 이름들이 기록된 머리
"네가 보던 열 뿔은 열 왕이니 아직 나라를 얻지 못하였으나 다만 짐승으로 더불어 임금처럼 권세를 일시 동안 받으리라"(계 17:12) "…하나님 성전에 앉아 자기를 보여 하나님이라 하느니라"(살후 2:3) ⑥ 짐승의 모양 ⑦ 짐승의 발 ⑧ 짐승의 입
"…표범과 같은 것이 있는데 그 등에는 새의 날개 넷이 있고…"(단 7:6) "둘째는 곰과 같은데 그것이 몸 한편을 들었고 그 입의 잇 사이에는 세 갈빗대가 물렸는데…"(단 7:5) "첫째는 사자와 같은데 독수리의 두 날개가 있더니…"(단 7:4) ⑨ 용으로부터 능력과 보좌와 권세를 받는 짐승
"저는 대적하는 자라 범사에 일컫는 하나님이나 숭배함을 받는 자 위에 뛰어나 자존하여 하나님 성전에 앉아 자기를 보여 하나님이라 하느니라"(살후 2:4) ⑩ 치명상으로부터 낫는 짐승
※ "죽게 되었던 상처가 나으매"란? 1798년 교황 비오 6세는 나폴레옹의 부하 베드대메 장군에 사로잡혀 옥사했다. 군인들이 교황 비오 6세를 끌고 다닐 정도로 비참했었다. 80세의 고령인 교황 비오 6세는 1799년 8월 29일 프랑스 발렌스 감옥에서 죄수로 옥고를 겪었다. 그리고 정부는 "교황은 앞으로 어떤 기능도 행할 수 없다"는 포고령을 내렸다. 1929년 2월 11일 뭇솔리니는 교황 비오 11세와 새로운 협약을 맺게 되었다. 이 협약은 라테란 조약으로서 바티칸 시를 교황국가로 독립을 인정하는 것이었다. 그리하여 교황은 다시 권력을 찾게 되었다. 이를 "죽게 되었던 상처가 나으매"로 보는 견해도 있다.
"미혹하는 자가 많이 세상에 나왔나니 이는 예수 그리스도께서 육체로 임하심을 부인하는 자라 이것이 미혹하는 자요 적 그리스도니"(요이 1:7) ⑪ 용과 짐승을 경배
"죽임을 당한 어린 양의 생명책에 창세 이후로 녹명되지 못하고 이 땅에 사는 자들은 다 짐승에게 경배하리라"(계 13:8)
"바벨론 왕 느부갓네살이 나를 먹으며 나를 멸하며 나로 빈 그릇이 되게 하며 용같이 나를 삼키며 나의 좋은 음식으로 그 배를 채우고 나를 쫓아내었으니"(렘 51:34) 2. 짐승의 역할 ① 큰 말과 참람된 말을 하는 입 ② 짐승의 활동 기간
"이 작은 뿔에는 사람의 눈 같은 눈이 있고 또 입이 있어 큰 말을 하였느니라"(단 7:8) "…그가 그 이레의 절반에 제사와 예물을 금지할 것이며 또 잔포하여 미운 물건이 날개를 의지하여 설 것이며…"(단 9:27) 받으니라 ③ 하나님을 훼방하는 짐승
"저는 대적하는 자라 범사에 일컫는 하나님이나 숭배함을 받는 자 위에 뛰어나 자존하여 하나님 성전에 앉아 자기를 보여 하나님이라 하느니라"(살후 2:4) ④ 하늘에 거하는 자들을 훼방하는 짐승
"그가 장차 말로 지극히 높으신 자를 대적하며 또 지극히 높으신 자의 성도를 괴롭게 할 것이며…"(단 7:25) ⑤ 짐승과 성도들의 싸움 ⑥ 짐승이 통치하는 세상
"내가 본즉 이 뿔이 성도들로 더불어 싸워 이기었더니"(단 7:21) 다스리는 권세를 받으니
"시온에 남아 있는 자, 예루살렘에 머물러 있는 자 곧 예루살렘에 있어 생존한 자 중 녹명된 모든 사람은 거룩하다 칭함을 얻으리니"(사 4:4) "저희를 생명책에 도말하사 의인과 함께 기록되게 마소서"(시 69:28) ⑦ 짐승을 경배하는 대상
"그 나머지로 신상 곧 자기의 우상을 만들고 그 앞에 부복하여 이르기를 너는 나의 신이니 나를 구원하라 하는도다"(사 44:17) ⸩ 누구든지 귀가 있거든 들을지어다
"그가 와서 애굽 땅을 치고 죽일 자는 죽이고 사로잡을 자는 사로잡고 칼로 칠 자는 칼로 칠 것이라"(렘 43:11)
"그러나 끝까지 견디는 자는 구원을 얻으리라"(마 24:13) 3. 땅에서 올라온 짐승 ① 땅으로부터 올라오는 짐승 ② 모습 ③ 권세
"짐승이 잡히고 그 앞에서 이적을 행하던 거짓 선지자도 함께 잡혔으니…"(계 19:20) "거짓 선지자들을 삼가라 양의 옷을 입고 너희에게 나아오나 속에는 노략질하는 이리라"(마 7:15) ④ 활동
"저런 사람들은 거짓 사도요 궤휼의 역군이니 자기를 그리스도의 사도로 가장하는 자들이니라"(고후 11:13) 4. 둘째 짐승의 역할 ① 바다에서 올라온 짐승의 권세를 행함 ② 땅에 거하는 자들로
"…용이 자기의 능력과 보좌와 큰 권세를 그에게 주었더라"(계 13:1) 바다에서 올라온 짐승을 경배케 함
"죽임을 당한 어린 양의 생명책에 창세 이후로 녹명되지 못하고 이 땅에 사는 자들은 다 짐승에게 경배하리라"(계 13:8) ③ 이적을 행하는 짐승
"거짓 그리스도들과 거짓 선지자들이 일어나 큰 표적과 기사를 보이어 할 수만 있으면 택하신 자들도 미혹하게 하리라"(마 24:24) "…내가 만일 하나님의 사람이면 불이 하늘에서 내려와서 너와 너의 오십 인을 사를지로다 하매 불이 곧 하늘에서 내려와서 저와 그 오십 인을 살랐더라"(왕하 1:10) ④ 미혹의 대상
"죽임을 당한 어린 양의 생명책에 창세 이후로 녹명되지 못하고 이 땅에 사는 자들은 다 짐승에게 경배하리라"(계 13:8) ⑤ 바다에서 올라온 짐승의 우상을 만들게 함
하더라 ⑥ 짐승이 행하는 이적
⑦ 짐승의 우상 경배를 거부하는 자를 죽임
"누구든지 엎드리어 절하지 아니하는 자는 즉시 극렬히 타는 풀무에 던져 넣으리라 하매"(단 3:6) 하더라 5. 짐승의 수 666을 받게 함 ① 대상
"…각 족속과 백성과 방언과 나라를 다스리는 권세를 받으니"(계 13:7) ② 표 받는 곳
"가로되 우리가 우리 하나님의 종들의 이마에 인 치기까지 땅이나 바다나 나무나 해하지 말라 하더라"(계 7:3) "…그의 이름도 저희 이마에 있으리라"(계 22:4) ③ 표의 용도 ④ 표의 내용
"…받는 자밖에는 그 이름을 알 사람이 없느니라"(계 2:17) ⑤ 짐승의 수 666
"솔로몬의 세입금의 중수가 육백육십육 금 달란트요"(대하 9:13; 왕상 10:14 참조) "6이란 수를 가리켜 제7일(안식일) 전(창 2:3)의 피조물 곧 하나님의 거룩하게 하심을 받기 전의 세계 곧 하나님께 속하지 않은 이 세상을 상징하고, 666 곧 6수의 삼중복은 이 세상 국가 발전의 극단이다."(크레다너스)
초대 교회 = 믿음 한 가지로 모든 것을 나타냄(황제 숭배 리벨리우스 표 거부) 바벨론 포로 = 느부갓네살 왕께 경배를 거부 현재 목회자 통계 = 미국 세미나의 경우 90%가 666은 화폐의 수단이 될 것으로 지지함
1. 개 요 14장은 시온 산에 어린 양과 함께 서 있는 십사만 사천 인의 새 노래와 축복된 모습을 보여주며 영원한 복음을 전하도록 권면하는 것을 다루고 있다. 이는 대환난의 박해 속에서도 믿음을 잃지 않았던 성도들의 복된 모습을 보여주는 것이다. 특별히 십사만 사천 인의 자격을 설명한 4절의 말씀은 로마 정부의 박해 속에서 믿음을 저버리지 아니한 교회와 성도들은 물론 전세계 어느 시대의 교회나 성도들에게 동일한 위로의 말씀이 된다. 이어서 국가와 민족과 언어와 신분을 초월하여 전파해야 할 영원한 복음을 가진 한 천사의 선포는 공의의 하나님께서 세상을 심판하실 시간이 이르렀으므로 하늘에 소망을 둔 자들에게 창조의 근원되시는 하나님을 경배하도록 권면하고 있다. 그리고 큰 성 바벨론의 무너짐을 선포하며 하나님의 공의의 심판을 강조하고 있다. 또 하나님의 계명과 예수 믿음을 지키는 것이 성도들의 인내이므로 짐승의 수 666을 받지 말 것을 권면하고 있다. 이 선포 뒤에 흰 구름 위에 앉은 인자 같은 이가 출현하여 곡식 추수를 한다. 이 곡식 추수는 알곡 성도를 거두는 장면을 상징하므로 주님이 직접 거두신다. 이는 가라지의 비유에서 예언하신 것처럼 곡식은 모아 천국 창고에 먼저 들이시려는 것을 의미(마 13:30)한다. 곡식 추수 뒤에 나타나는 포도송이 추수는 심판받음을 상징한다. 포도송이 추수가 심판을 상징하는 이유는 하나님의 진노의 포도주 틀에 던지움을 당하기 때문이다. 그런데 진노의 포도주 틀에 던지운 자들은 그들의 피가 일천육백 스다디온에 퍼질 정도로 처참한 것이 된다. 이 표현은 심판당한 그들의 피가 이스라엘 전역의 넓은 지역에 120㎝ 정도(말굴레까지 닿음)의 높이로 차게 된다는 것이다. 그러므로 이 심판이 얼마나 처참하고 처절할 것인가를 가르쳐 주는 것이다. 2. 내용 분해 ⑴ 십사만 사천과 어린 양(1∼3절) ⑵ 십사만 사천의 자격(4∼5절) ⑶ 세 천사의 음성(6∼11절) ⑷ 믿는 자들이 누리는 축복(12∼13절) ⑸ 곡식 추수(14∼16절) ⑹ 포도송이 추수(17∼20절) 3. 예언적 도표 대환난 기간 재림 교회 시대 환난시작 대환난 환난후
십자가에서 죽으심
14장의 내용은 대환난 후에 일어날 어린 양의 진노를 다루고 있다. 그 진노의 절정은 바로 두 추수로 나타나고 있다. 즉 곡식 추수와 포도송이 추수이다. 그러나 곡식 추수가 성도들이 받을 구원의 완성을 상징하는 것이라면 포도송이 추수는 악인들이 받을 형벌의 완성을 상징하는 것이다. 특별히 강조되는 것은 악인들의 형벌이 얼마나 끔찍하든지 진노의 포도주 틀에 던져져 밟힌 결과 흘려진 피가 일천 육백 스다디온에 퍼질 정도가 된 것이다. 4. 핵심 난해 : 곡식과 포도송이 " …땅에 곡식이 다 익었음이로다 …그 포도가 익었느니라"(계 14:15, 18) ⑴ 저자들의 견해
⑵ 여러 견해 ① 동일한 심판으로 보는 견해 하나님의 종말론적인 동일한 심판으로 보는 견해이다. ② 사악한 자의 심판으로 보는 견해 악한 자의 받을 심판의 형벌이 점진적으로 집행될 것으로 보는 견해이다. ③ 성도의 구원과 사악한 자의 심판으로 보는 견해 곡식은 성도를 모으는 것, 포도송이는 불의한 자를 향한 진노의 심판으로 보는 견해이다. ⑶ 본 저자의 견해 : 곡식은 성도, 포도송이는 악인 심판 ① 곡식 추수는 성도의 구원을 예표하기 때문이다. "…곡식은 모아 내 곳간에 놓으라 하리라"(마 13:30) 본문의 곡식은 성도의 구원을 나타낸다. 그 외에도 호세아 선지자(호 6:11)나 요엘 선지자(욜 3:13)를 통해 예언된 말씀에도 곡식은 구원얻을 성도를 상징하고 있다. 그러므로 곡식 추수는 구원얻을 성도들을 모으는 것으로 본다. 즉 농부가 한 해의 농사를 마무리짓는 결정체가 곡식 추수이듯, 곡식 추수는 성도의 구원이 완성되는 것을 묘사하는 것으로 본다. ② 포도송이 추수는 불신자를 향한 형벌을 예표하기 때문이다. "…와서 밟을지어다 포도주 틀이 가득히 차고 포도주 독이 넘치니 그들의 악이 큼이로다"(욜 3:13) 본문은 심판을 나타낸다. 구약에서 포도송이 추수는 타작마당에서 죄악이 가득 찬 멸망받을 악인들을 향한 하나님의 분노를 상징(사 63:2∼4)한다. 그러므로 포도송이 추수는 악인들을 심판하시는 하나님의 진노를 상징한다. 이는 세상 끝에 가라지를 거두어 불사르는 것 같이 한다(마 13:40)는 주님의 가르침과도 동일하기 때문이다. ③ 주님의 재림 때에 이루어질 것이기 때문이다. "구름 위에 앉으신 이가 낫을 땅에 휘두르매 곡식이 거두어지니라"(계 14:16) 곡식 추수와 포도송이 추수는 주님의 재림으로 이루어질 일이다. 구름 위에 앉으신 이는 바로 재림하실 예수님이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이 추수는 구원을 향한 최후의 심판임을 알 수 있다. 따라서 신·구약 성경에 나타난 말씀에 비추어 볼 때 곡식은 성도들이 누릴 구원의 완성을, 포도송이 추수는 악인들을 향한 하나님의 진노의 형벌로 볼 수 있다. 제14장 1. 십사만 사천과 어린 양 ① 시온 산에 서 있음
"여호와를 의뢰하는 자는 시온산이 요동치 아니하고 영원히 있음 같도다"(시 125:1) "그러나 너희가 이른 곳은 시온산과 살아계신 하나님의 도성인 하늘의 예루살렘과 천만천사와"(히 12:22) "내가 인 맞은 자의 수를 들으니 이스라엘 자손의 각 지파 중에서 인 맞은 자들이 십사만 사천이니"(계 7:4) ② 이마에 쓰여진 이름
"…내가 하나님의 이름과 하나님의 성 곧 하늘에서 내 하나님께로부터 내려오는 새 예루살렘의 이름과 나의 새 이름을 그이 위에 기록하리라"(계 3:12) ③ 하늘에서 나는 소리
"생물들이 행할 때에 내가 그 날개 소리를 들은즉 많은 물소리와도 같으며 전능자의 음성과도 같으며…"(겔 1:24) "…뇌성의 은은한 곳에서 네게 응답하며…"(시 81:7)
"⸢ …하나님의 거문고를 가지고 ⸣ 하나님의 종 모세의 노래, 어린 양의 노래를 불러…"(계 15:2∼3) ④ 새 노래를 부름
"새 노래로 여호와께 찬송하라 대저 기이한 일을 행하사 그 오른손과 거룩한 팔로 자기를 위하여 구원을 베푸셨도다"(시 98:1) "하나님이여 내가 주께 새 노래로 노래하며 열 줄 비파로 주를 찬양하리이다"(시 144:9) 2. 십사만 사천의 자격 ① 여자로 더럽혀지지 아니한 자 ② 정절이 있는 자 ③ 어린 양의
"그러나 사데에 그 옷을 더럽히지 아니한 자 몇 명이 네게 있어 흰 옷을 입고 나와 함께 다니리니 그들은 합당한 자인 연고라"(계 3:4) "…내가 너희를 정결한 처녀로 한 남편인 그리스도께 드리려고 중매함이로다"(고후 11:2) 인도함을 받는 자 ④ 구속함을 받은 처음 열매
"믿음으로 아브라함은 부르심을 받았을 때에 순종하여 장래 기업으로 받을 땅에 나갈 새 갈 바를 알지 못하고 나갔으며"(히 11:8) "그들이 여호와께 드리는 첫 소산 곧 제일 좋은 기름과 제일 좋은 포도주와 곡식을 네게 주었은즉"(민 18:12) ⑤ 어린 양에게 속한 자들
"값으로 산 것이 되었으니 그런즉 너희 몸으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라"(고전 6:20) ⑥ 거짓말이 없는 자 ⑦ 흠이 없는 자
"⸡ 여호와여 주의 장막에 유할 자 누구오며 주의 성산에 거할 자 누구오니이까 ⸢ 정직하게 행하며 공의를 일삼으며 그 마음에 진실을 말하며"(시 15:1∼2) "자기 앞에 영광스러운 교회를 세우사 티나 주름 잡힌 것이나 이런 것들이 없이 거룩하고 흠이 없게 하려 하심이니라"(엡 5:27) 3. 세 천사의 음성 ① 첫째 천사의 음성
"…이는 장차 온 세상에 임하여 땅에 거하는 자들을 시험할 때라"(계 3:10) "큰 소리로 불러 가로되 거룩하고 참되신 대주재여 땅에 거하는 자들을 심판하여…"(계 6:10)
"충성되고 지혜 있는 종이 되어 주인에게 그 집사람들을 맡아 때를 따라 양식을 나눠 줄 자가 누구뇨"(마 24:45) ⸧ 그가 큰 음성으로 가로되 하나님을 두려워하며 그에게 영광을 돌리라 이는
"창세로부터 그의 보이지 아니하는 것들 곧 그의 영원하신 능력과 신성이 그 만드신 만물에 분명히 보여 알게 되나니 그러므로 저희가 핑계치 못할지니라"(롬 1:20) "…오직 하나님께 경배하라…"(계 19:10) 이를 경배하라 하더라 ② 둘째 천사의 음성
"…함락되었도다, 함락되었도다, 바벨론이여…"(사 21:9) "바벨론은 여호와의 수중의 온 세계로 취케 하는 금잔이라 열방이 그 포도주를 마시고 인하여 미쳤도다"(렘 51:7)
"그 음행의 진노의 포도주를 인하여 만국이 무너졌으며 또 땅의 왕들이 그로 더불어 음행하였으며 땅의 상고들도 그 사치의 세력을 인하여 치부하였도다 하더라"(계 18:3) 하더라 ③ 셋째 천사의 음성
"…성도들의 인내와 믿음이 여기 있느니라"(계 13:10)
㉮ 하나님의 진노의 포도주를 마심
"이스라엘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이같이 내게 이르시되 너는 내 손에서 이 진노의 잔을 받아 가지고 내가 너를 보내는 바 그 모든 나라로 마시게 하라"(렘 25:15) ㉯ 불과 유황의 고난
"롯이 소돔에서 나가던 날에 하늘로서 불과 유황이 비오듯 하여 저희를 멸하였느니라"(눅 17:29)
"거기는 구더기도 죽지 않고 불도 꺼지지 아니하느니라"(막 9:48) ㉰ 밤낮 쉼을 얻지 못함
"…아버지 아브라함이여 나를 긍휼히 여기사 나사로를 보내어 그 손가락 끝에 물을 찍어 내 혀를 서늘하게 하소서 내가 이 불꽃 가운데서 고민하나이다"(눅 16:24) 4. 믿는 자들이 누리는 축복 ① 성도들이 가져야 할 믿음의 기준
"좋은 땅에 있다는 것은 착하고 좋은 마음으로 말씀을 듣고 지키어 인내로 결실하는 자니라"(눅 8:15) "…믿는 자에게는 능치 못함이 없느니라 하시니"(막 9:23) 자니라 ② 성도의 축복
"…아직 잠시 동안 쉬되 저희 동무 종들과 형제들도 자기처럼 죽임을 받아 그 수가 차기까지 하라 하시더라"(계 6:11)
"그런즉 안식할 때가 하나님의 백성에게 남아 있도다"(히 4:9) "…그의 안식에 들어갈 약속이 남아 있을지라도…"(히 4:1) ③ 성도가 받을 보상
"보라 내가 속히 오리니 내가 줄 상이 내게 있어 각 사람에게 그의 일한 대로 갚아 주리라"(계 22:12) 5. 곡식 추수 ① 흰 구름 ② 구름 위에 앉은 인자 같은 이
"…인자 같은 이가 하늘 구름을 타고 와서…"(단 7:13) ③ 금 면류관을 쓴 머리 ④ 이한 낫을 가진 손
"…그 머리에 많은 면류관이 있고…"(계 19:12) "너희는 낫을 쓰라 곡식이 익었도다…"(욜 3:13) 또 다른 천사가 성전으로부터 나와 구름 위에 앉은 이를 향하여 큰 음성 ⑤ 추수를 하도록 명령함
"둘 다 추수 때까지 함께 자라게 두어라 추수 때에 내가 추수꾼들에게 말하기를 가라지는 먼저 거두어 불사르게 단으로 묶고 곡식은 모아 내 곳간에 넣으리라 하리라"(마 13:29) "주의 낫을 대어 곡식을 거두소서 주께서 거두실 때가 되었으니 이는 땅의 곡식이 익었음이니이다."(킹 제임스 성경) 익었음이로다 하니 ⑥ 곡식 추수 ⑦ 곡식을 거둠
"저가 큰 나팔 소리와 함께 천사들을 보내리니 저희가 그 택하신 자들을 하늘 이 끝에서 저 끝까지 사방에서 모으리라"(마 24:31) 6. 포도송이 추수 ① 성전에서 나오는 천사 ② 이한 낫을 가졌음
"나를 저버리고 내 말을 받지 아니하는 자를 심판할 이가 있으니 곧 나의 한 그 말이 마지막 날에 저를 심판하리라"(요 12:48) ③ 불을 다스리는 천사
"보라 그들은 초개같아서 불에 타리니 그 불꽃의 세력에서 스스로 구원치 못할 것이라 이 불은 더웁게 할 숯불도 아니요 그 앞에 앉을 만한 불도 아니니라"(사 47:14) "짐승이 잡히고 그 앞에서 이적을 행하던 거짓 선지자도 함께 잡혔으니…이 둘이 산채로 유황불 붙는 못에 던지우고"(계 19:20)
"와서 밟을지어다 포도주 틀이 가득히 차고 포도주 독이 넘치니 그들의 악이 큼이라"(욜 3:13)
"…포도주 틀이 가득히 차고 포도주 독이 넘치니 그들의 악이 큼이라"(욜 3:13) ④ 낫을 휘두름 ⑤ 땅의 포도를 거두어들임
던지매 ⑥ 형벌의 장소 ⑦ 피의 높이 ⑧ 피가 번진
"만민 중에 나와 함께 한 자가 없이 내가 홀로 포도즙 틀을 밟았고 분함을 인하여 짓밟았으므로 그들의 선혈이 내 옷에 뛰어 내 의복을 다 더렵혔음이니"(사 63:3) 범위
※ 종말은 모두 두 종류로 언급함 ① 양과 염소(마 25:32) ② 기름을 준비한 슬기로운 다섯 처녀와 기름을 준비하지 못한 미련한 다섯 처녀(마 25:2) ③ 2달란트·5달란트 받은 자와 1달란트 받은 자(마 25:15) ④ 데려감을 당할 자와 버려 둠을 당할 자(마 24:40∼41) ⑤ 알곡과 가라지(마 13:30) ⑥ 좋은 고기와 나쁜 고기(마 13:48) ⑦ 충성된 종과 악한 종(마 24:45∼51) ※ 계시록도 해 입은 여자와 음녀 등 모두 두 종류로 분류됨 "불의를 하는 자는 그대로 불의를 하고 더러운 자는 그대로 더럽고 의로운 자는 그대로 의를 행하고 거룩한 자는 그대로 거룩되게 하라"(계 22:11) 제15장[마지막 심판준비] : 서론
1. 개 요 15장은 마지막으로 쏟아질 하나님의 진노에 대한 것으로서 대환난을 통과한 성도들이 유리 바닷가에 서서 모세의 노래, 어린 양의 노래를 부르고 있는 모습을 통하여 박해받는 교회와 성도들에게 위로를 주시는 것이다. 이제 마지막 심판의 재앙을 남겨 놓고 환난을 통과하는 교회와 성도들에게는 위로로 주신 반면 세상에 소망을 둔 자들의 종말이 어떠한가를 보여주고 있다. 특별히 불이 섞인 유리 바다 가에 서 있는 자들이 "짐승과 그의 우상과 그 이름의 수를 이기고 벗어난 자들"(2절)로 규정하고 있어 대환난을 하나님의 계명과 예수 믿음으로 이긴 자들이 누릴 축복이 얼마나 큰 것인가를 실감 있게 증거하고 있다. 그리고 그 감격적인 장면을 출애굽 당시 홍해 건너편에 서서 수장(水葬)되는 애굽의 마병대를 바라보며 이스라엘 백성들이 불렀던 그 감격을 재현하는 것으로 소개하고 있다. 이는 구원받은 성도들이 누릴 그 기쁨의 장면을 달리 표현할 길이 없어 출애굽 당시의 감격적인 장면을 통하여 소개하는 것이다. 그리고 하늘에 증거 장막의 성전이 열리며 환난 후에 쏟아질 마지막 대접의 재앙이 미칠 충격의 범위를 보여주고 있다. 일곱 재앙 곧 셋째 화인 일곱 대접의 재앙을 가진 천사가 등장할 때 하나님의 진노를 가득히 담은 금 대접 일곱으로 묘사하고 있는 것은 불신 세계에 대한 하나님의 진노하심이 얼마나 큰 것인가를 깨닫게 해 준다. 또 이 마지막 재앙이 쏟아지기 전에는 성전에 들어갈 자가 없다고 하는데 이는 혼탁한 세상을 새롭게 하신 후에 새 하늘과 새 땅이 하늘로부터 내려와 하나님의 백성들과 함께 거하시려는 거룩하신 사랑을 보여주는 것이다. 2. 내용 분해 ⑴ 불이 섞인 유리 바다(2∼4절) ⑵ 하늘의 증거 장막의 성전(5∼8절) 3. 예언적 도표 대환난 기간 재림 교회 시대 환난시작 대환난 환난후
십자가에서 죽으심
15장은 예수 그리스도의 피에 씻어 희게 된 성도들이 하나님의 예비하신 곳에서 보호받으며 대환난을 통과한 후에 부르는 승리의 찬가를 다루고 있다. 이때 누리는 성도들의 기쁨을 이스라엘 백성들이 출애굽 후 홍해 건너편에서 애굽 군대가 바다에 수장되는 것을 바라보며 느꼈던 그 장면으로 묘사하고 있다. 이것은 대환난을 통과한 교회의 승리가 그만큼 크고 기쁜 승리의 장면이 될 것을 예표적으로 보여주고 있다. 4. 핵심 난해 : 유리 바다 "또 내가 보니 불이 섞인 유리 바다 같은 것이 있고…"(계 15:2) ⑴ 저자들의 견해
⑵ 여러 견해 ① 하늘 보좌로 보는 견해 "보좌 앞에 수정과 같은 유리 바다"(계 4:6)를 근거로 하나님 나라의 성전에 있는 높은 보좌실의 바닥을 상징하는 것으로 보는 견해이다. ② 공의의 심판으로 보는 견해 불이 섞인 유리 바다는 공의의 하나님께서 내리실 심판으로 보고, 그 바다 가에 서 있는 것은 구원받은 성도들의 복된 모습으로 보는 견해이다. ⑶ 본 저자의 견해 : 하나님이 예비하신 곳으로 보는 이유 ① 사건의 배경으로 입증되기 때문이다. "불이 섞인 유리 바다 가에 서서"란 이스라엘 백성들이 홍해 건너편에 서서 자기들을 괴롭히던 애굽의 군대들이 수장되어 가는 장면을 바라보는 사건을 배경으로 하고 있다. 그러므로 불이 섞인 유리 바다는 하나님을 대적하는 악의 무리들과 하나님의 거룩한 백성인 성도들이 구별되는 심판을 상징한다. 따라서 불이 섞인 유리 바다는 바로 하나님이 예비하신 곳을 암시하는 것으로 본다. ② 그들이 부르는 찬양으로 입증되기 때문이다. 홍해 건너편에 서 있던 이스라엘 백성들은 애굽의 군대들이 홍해에 수장되는 것을 바라보고 하나님을 찬양했었다. 마찬가지로 유리 바다 가에 서서 하나님의 종 모세의 노래와 어린 양의 노래를 부르는 것은 대환난 후반부에 어린 양의 진노가 쏟아질 때에 하나님의 예비하신 곳에서 구원을 얻은 성도들이 부르는 찬양을 상징한다. 그러므로 불이 섞인 유리 바다는 1,260일 동안 성도들이 양육받을 하나님의 예비하신 곳을 상징하는 것으로 본다. ③ 원어적으로 입증되기 때문이다. "불이 섞인"이라는 말씀 중 "섞인"은 완료 수동태 분사로서 "지금까지 불이 섞여 왔고(인, 나팔 재앙 특히 첫째 화, 둘째 화) 지금도 불과 섞이는 것(셋째 화)"을 묘사하고 있다. 그러므로 "불이 섞인"이란 표현은 "첫째 화, 둘째 화, 셋째 화"가 포함된 것이다. 따라서 하나님의 성도들은 이 재앙으로부터 벗어나 있음을 증거하고 있는데 이는 성도들이 뱀의 낯을 피하는 한 때와 두 때와 반 때의 기간으로서 하나님이 예비하신 곳에서 양육받을 기간임을 암시한다. 제15장
"또 내가 들으니 성전에서 큰 음성이 나서 일곱 천사에게 말하되 너희는 가서 하나님의 진노의 일곱 대접을 땅에 쏟으라"(계 16:1) 1. 불이 섞인 유리 바다 ① 상징 ② 형태 ③ 대상
"내 분노의 불이 일어나서 음부 깊은 곳까지 사르며 땅의 그 소산을 삼키며 산들의 터도 붙게 하는도다"(민 23:22) "또 바다를 부어만들었으니…"(왕상 7:23) ④ 찬양 방법
"저가 권세를 받아 그 짐승의 우상에게 생기를 주어 그 짐승의 우상에게 경배하지 아니하는 자는 몇이든지 다 죽이게 하더라"(계 13:15) "시를 읊으며 소고를 치고 아름다운 수금에 비파를 아우를지어다"(시 81:2) ⑤ 유리 바다 가에 선 자들이 부르는 노래
"⸢ 여호와는 나의 힘이요 노래시며 나의 구원이시로다 그는 나의 하나님이시니 내가 그를 찬송할 것이요 내 아비의 하나님이시니 내가 그를 높이리로다 ⸣ 여호와는 용사시니 여호와는 그의 이름이시로다"(출 15:2∼3)
"대저 산들을 지으며 바람을 창조하며 자기 뜻을 사람에게 보이며 아침을 어둡게 하며 땅의 높은 데를 밟는 자는 그 이름이 만군의 하나님 여호와니라"(암 4:13) "새 노래로 여호와께 찬송하라 대저 기이한 일을 행하사 그 오른손과 거룩한 팔로 자기를 위하여 구원을 베푸셨도다"(시 98:1) "열방의 왕이시여 주를 경외치 아니할 자가 누구리이까 이는 주께 당연한 일이라 열방의 지혜로운 자들과 왕족 중에 주와 같은 자 없음이니이다"(렘 10:7) "여호와께서는 그 모든 행위에 의로우시며 그 모든 행사에 은혜로우시도다"(시 145:17) 참되시도다
"주여 주의 지으신 모든 열방이 와서 주의 앞에 경배하며 주의 이름에 영화를 돌리리이다"(시 86:9)
"여호와와 같이 거룩하신 이가 없으시니…"(삼상 2:2) "여호와께서 그 구원을 알게 하시며 그 의를 열방의 목전에 명백히 나타내셨도다"(시 98:2) "말일에 여호와의 전의 산이 모든 산꼭대기에 굳게 설 것이요 모든 작은 산 위에 뛰어나리니 만방이 그리로 모여들 것이라"(사 2:2) 경배하리이다 하더라 2. 하늘에 증거 장막의 성전 ① 열려지는 하늘의 증거 장막
"모세가 그 지팡이들을 증거의 장막 안 여호와 앞에 두었더라"(민 17:7) "지성소가 열린다는 말이니 이것은 하나님의 구원계획과 언약이 최종적으로 실현되는 것을 상징한다."(박윤선) ② 성전으로부터 나오는 일곱 천사
"그 때에 내가 눈을 들어 바라본즉 한 사람이 세마포 옷을 입었고…"(단 10:5) "하늘에 있는 군대들이 희고 깨끗한 세마포를 입고 백마를 타고 그를 따르더라"(계 19:14)
"그 때에 내가 눈을 들어 바라본즉 한 사람이… 허리에는 우바스 정금 띠를 띠었고"(단 10:5) ③ 하나님의 진노가 담긴 금대접
그 일곱 천사에게 주니 ④ 성전에 가득찬 연기
"이같이 창화하는 자의 소리로 인하여 문지방의 터가 요동하며 집에 연기가 충만한지라"(사 6:4) "성경의 광채와 심판의 위력"(박윤선) "예수님의 진노의 기세가 연기로 나타난다."(박윤선)
"그가 또 나를 데리고 북문을 통하여 전 앞에 이르시기로 내가 보니 여호와의 영광이 여호와의 전에 가득한지라 내가 얼굴을 땅에 대고 엎드린대"(겔 44:4) 제16장[진노의 일곱 대접] : 서론
1. 개 요 15장은 전체가 대접의 재앙으로써 하나님의 진노가 쏟아지는 마지막 재앙(계 15:1)을 다루고 있다. 마지막 재앙인 만큼 그 재앙의 강도나 범위가 이제껏 내려진 재앙과는 비교될 수 없을 정도이다. 그러므로 15장에 언급되고 있는 재앙은 바로 셋째 화에 해당되는 것이다. 재앙의 대상은 땅, 바다, 강과 물 근원, 태양계, 짐승의 보좌, 유브라데 전쟁, 공기에 동시 다발적으로 쏟아진다. 그러므로 15장에서는 세상 역사의 임박한 멸망의 대단원에 대한 예언적 환상을 묘사하기 위하여 자연적 재앙에 관한 언어를 자유롭게 사용하고 있다. 그리고 15장에 언급된 재앙의 범위가 이제껏 내려진 재앙들과 차이를 보이고 있다. 즉 대접 재앙의 범위는 보편적인 동시에 최종적으로 이루어진다. 보편적 재앙이란 "모든 생물이 죽더라"(계 16:3), "각 섬도 없어지고 산악도 간데 없더라"(계 16:20)는 말씀처럼 재앙의 범위가 전체적으로 확대된다는 의미이다. 아울러 이 재앙은 인류의 최후를 장식하는 재앙이 된다. 그러므로 대접의 재앙은 믿지 않는 자들에게 쏟아질 재앙으로 볼 수 있다. 즉 믿는 자들은 15장에서 언급되고 있는 것처럼 불이 섞인 유리 바다 가에 서서 하나님의 거문고를 가지고 하나님의 종 모세의 노래, 어린 양의 노래를 부르게 된다. 15장의 재앙들이 불신자들을 향한 것이라는 이유는 셋째 대접의 재앙과 넷째 대접의 재앙 사이에 언급되고 있는 성도들과 선지자들의 피를 흘린 악한 자들에게 하나님이 심판하심이 합당하다는 천사의 화답으로 입증된다. 또 마지막 재앙이 임하는 방법을 보면 대접의 특성을 따라 동시 다발적으로 쏟아진다. 즉 적 그리스도로 상징되는 짐승의 보좌와 그 권력의 중심부에 쏟아진다. 인, 나팔 재앙이 여섯째와 일곱째 사이에 습관적인 막간을 두고 있는데 비하여 대접의 재앙은 연속적으로 쏟아진다. 이것은 대접의 재앙이 마지막 재앙으로써 그만큼 철저하고도 강력한 것으로 임할 것을 암시한다. 2. 내용 분해 ⑴ 첫째 대접의 재앙(2절) ⑵ 둘째 대접의 재앙(3절) ⑶ 셋째 대접의 재앙(4∼7절) ⑷ 넷째 대접의 재앙(8∼9절) ⑸ 다섯째 대접의 재앙(10∼11절) ⑹ 여섯째 대접의 재앙(12∼16절) ⑺ 일곱째 대접의 재앙(17∼21절) 3. 예언적 의미로 본 도표
전반부 후반부 재난시작 대환난 환난후 마 24:8 마 24:15 마 24:29 대접 재앙 연속적으로 쏟아짐 16장은 마지막 화인 대접의 재앙을 다루고 있다. 대접의 재앙이 쏟아지는 시기는 바로 대환난 후이다. 그리고 그때는 바로 여섯째 인을 뗄 때 쏟아질 어린 양의 진노의 때이며, 예수님이 말씀하셨던 환난 후(마 24:29)의 일이다. 그리고 대접의 재앙은 인, 나팔 재앙과는 달리 동시 다발적으로 쏟아지는 것이 특징이다. 또 여섯째 대접의 재앙에는 인류 최후의 전쟁 장소가 유브라데가 될 것임을 예표하고 있다. 이 전쟁은 적 그리스도 및 그의 군대와 어린 양의 군대가 벌이는 인류 최후의 전쟁이다. 4. 핵심 난해 : 아마겟돈 전쟁 "세 영이 히브리 음으로 아마겟돈이라 하는 곳으로 왕들을 모으더라"(계 16:16) ⑴ 저자들의 견해
⑵ 여러 견해 ① 문자적 위치로 보는 견해 갈릴리의 요새 도시 므깃도와 동일시하여 마지막 날에 이 부근에서 군대의 싸움이 일어날 것으로 보는 견해이다. ② 영적으로 보는 견해 지명에는 구애됨 없이 모든 악의 세력이 하나님의 힘과 능력에 의해 마지막으로 멸망받을 것을 상징하는 것으로 보는 견해이다. ③ 예루살렘에서의 최후 결전으로 보는 견해 히브리어 하르 므깃도에 근거하여 예루살렘 근처에서 일어날 최후의 싸움과 연계시키는 견해이다. ⑶ 본 저자의 견해 : 어린 양과 적 그리스도 연합군의 전쟁 "세 영이 히브리 음으로 아마겟돈이라 하는 곳으로 왕들을 모으더라"(계 16:16) ① 계시록의 세 가지 전쟁으로 구분되기 때문이다.
아마겟돈 전쟁은 적 그리스도의 전체 연합 군대가 어린 양을 대적하여 일으키는 최후의 전쟁을 의미한다. 이 전쟁으로 인하여 사단의 사주를 받은 적 그리스도와 거짓 선지자는 처참한 패배와 함께 불 못 속으로 던져진다. ② 일곱 머리 열 뿔의 권세를 힘입어 벌이는 전쟁이다. "저희가 어린 양으로 더불어 싸우려니와 어린 양은 만주의 주시오 만왕의 왕이시므로 저희를 이기실 터이요 또 그와 함께 있는 자들 곧 부르심을 입고 빼내심을 얻고 진실한 자들은 이기리로다"(계 17:14) 일곱 머리 열 뿔의 나라들이 한 마음, 한 뜻으로 여덟째 왕 적 그리스도에게 자기의 능력과 권세를 주므로 재림하시는 어린 양과 최후 전쟁을 벌이게 된다. 이것이 바로 본문의 아마겟돈 전쟁이다. ③ 하나님의 큰 살육의 잔치가 벌어지는 날이다. "또 내가 보니 한 천사가 해에 서서 공중에 나는 모든 새를 향하여 큰 음성으로 외쳐 가로되 와서 하나님의 큰 잔치에 모여"(계 19:17) 므깃도는 200회 이상의 전투가 벌어진 곳임을 역사가 증거하고 있다. 그러므로 아마겟돈 전쟁은 구약에서 "하나님의 큰 잔치"(욜 3:12)로 묘사된 것으로서 가장 처참한 살육의 현장이 될 것을 암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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