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역회장단 워크샵 및 도전한국인 수상자 축하
- 전북에서는 투어컴 박배균, 청학동 버섯전골 김순이,
사진작가 임일태 기록인증상 수상
(사) 도전 한국인운동협회(회장 박희영) 교육기관인 메타리더십 그룹 (대표 오태식)과 도전한국인 전북지부(지부장 김성빈)의 후원 하에 23일 중화산동 소재 오즈카페에서 도전한국인 본부 지역회장단 및 수상자 등 약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6 도전한국인 전국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오전 열린 지역회장단 워크샵은 대전 중구청에서 개최한 뿌리공원 효문화마을 효 축제에 참석해 수상자들을 격려했다.
오후에는 육군 505여단 5대대를 방문해 위문과 시상에 이어, 전주에서의 수상자 축하의 밤 행사와 한옥마을 숙박 등 순으로 진행됐다.
사)도전한국인 운동협회 박희영 회장은 환영사를 통해 “한국인들의 도전하는 문화를 격려하기 위해 탄생한 우리단체가 민간단체로는 최초로 강원도 평창 올림픽 발기인 포럼에도 참여하게 됐다”며,“지속적으로 각 지역의 교육 프로그램과 모든 분야에서 한국인들의 도전정신을 격려하고 수상하는 단체로서 또한 지역의 리더를 키우는데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도전 아카데미 김배선 전국회장은 “(사)도전한국인 운동협회의 미래는 아카데미 교육 프로그램에 달려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며, "(사)도전한국인 운동협회의 회원 자격은 전국 각 지부에서 메타리더십 등 교육과정을 이수하거나, 각 분야별로 시상한 사람이면 가능하다”고 말했다.
전북에서는 후불제 여행사 투어컴의 박배균 대표와 청학동 버섯 전골 김순이 대표, 사진작가 임일태씨 3명이 대한민국 최고기록 인증상을 수상했다.
박배균 대표는 세계최초로 후불제 여행사를 7년동안 운영한 기록을 인정받아 수상했다. 김순이 대표는 맨손으로 시작해 23년간 음식점 다수를 운영한 기록을 인정했다. 또한 사진작가 임일태씨는 186개국 1만 6,000여종 세계최초 우표 모집분야에서 최고기록을 세웠다.
투어컴 박배균 대표는 수상소감에서 “후불이란 누구나 할 수 있는 것인데, 사람들이 대단하게 생각하는 것 같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큰 상을 주셔서 감사하다.”며 발상의 전환에 대한 중요성을 일깨워 줬다"고 말했다.
박 대표는 이어 “후불제 여행을 세계로 확산시켜야 겠다는 꿈이 있고, 우리나라 최초로 한국에서 출항하는 17만톤급 크루즈 사업을 새롭게 시작했는데, 모든 게 후불제 여행에 대한 믿음때문이라고 생각된다”고 말했다.
청학동 버섯전골 김순이 대표는 “부족하지만 상을 주신 것은 도전 한국인의 훌륭한 사람들과 함께 하며 더 많은 것을 배울 수 있는 기회를 주신 것으로 알겠다.”며, “23년 동안 외식사업을 하며 ‹음식보다 감동을 팔아라>라는 책도 출간할 수 있었다. 음식점을 경영하며 제일 어려우면서도 중요한 것은 직원관리와 함께 현 시대에 맞게 고객과 함께 가려는 노력을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청학동 버섯전골 김순이 대표, 수상 소감. |
한편, (사)도전한국인 운동협회(회장 박희영)는 '도전만이 희망이다. 세계속의 도전 한국인을 찾아라'라는 비젼을 가지고 모든 한국인들이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고 도전정신을 통해 개인과 사회의 성장을 견인해 나가는 것을 목표로 4년전부터 도전하는 사람들에게 시상하고 격려해왔다.
한편, 제1회 반기문 UN사무총장을 비롯해 지난해 정운천 국회의원 등이 수상한 바 있다.
엄범희 기자 bhaum2730@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