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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선택받고 사랑받은 우리는 [사랑의빨간밥차] 후원 자선음악회를 열며 감동받았습니다.

영국신사77 2016. 8. 15. 00:27

선택 받고 사랑 받은 우리는 자선음악회를 열며 깊은 감동을 서로 나누었습니다.

 

2014년 10월 30일(목) 오후 6시부터 부평부광교회 대성전에서, 외롭게 살고 계신 노인 어르신 1천 여명과 사랑의 빨간 밥차 자원봉사자 및 후원회 임원들과 함께 가슴 벅찬 자선음악회를 가졌습니다.


 

사랑의 빨간 밥차 후원회와 사랑의 쌀 나눔 운동본부 중앙회(이사장 이선구 목사)가 소외된 이웃에게 꿈과 희망을 전달하고 후원금을 마련하기 위해, 착한도시 착한사람 착한소리 라는 부제를 달고 처음으로 개최한 2014 자선음악회는 여러분들의 협력과 성원으로 대 성황리에 마칠 수 있었습니다.


 

이날 인천시 관계자(유정복 시장 축전, 인천시의회 박승희 제1부의장, 신은호 시의원) 및 문병호 국회의원, 지역사회의 많은 인사(박종혁 부평구의회 의장, 최정관 부평재향군인회장)와 사회복지 관계자(김득린 대한사회복지협회 전 회장, 안귀옥 변호사) 분들이 함께 하셔서 자리를 빛내주셨습니다.



 

또한 이날 부이사장으로 취임하며 큰 도움을 주신 권오철 예일세무법인 대표세무사, 유진현 (주)케이세웅건설 회장, 재능을 기부해 주신 개그맨 조영구, 사회자 김효석 교수, 이주진 방송인, 섹소폰 황병진, 코이노니아 앙상블, 쟈스민, 씨클라인, M-Seed, 용덕중 팝페라 가수, 테너 유성수, JS 합창단, 바리톤 강태욱, 테너 이헌, 트로트 현동현, 전복희, 제청, 국악 박노웅, 박광일, 정가 박금례, 이영아, 홍순득 님 등께도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나아가 팜플렛 광고를 협찬해 주시고 음악회 티켓을 구입해 주시며, 후원금과 행운권 경품 참가 기념품과 선물을 협찬해 주신 고마운 기관, 지역 병원, 단체, 주민 여러분들에게도 감사 인사를 드립니다.

다시한번 도움의 손길에 감사 인사를 드리며, 늘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기를 기원합니다.

끝으로 이날 제가 드린 환영사를 첨부해 올립니다.

 

사랑의쌀 나눔운동본부 이사장 이선구 목사

사랑의 빨간 밥차 후원회 회장 한원일 올림   

 

오늘 이 뜻 깊은 자리에 함께 해주신 여러분 반갑고 진심으로 환영합니다.

 

보릿고개라는 단어를 기억하는 젊은이도 거의 없고 고도 경제 성장으로 물질이 풍성하다지만, 아직도 우리 주변에는 외롭게 사시면서 삼시 세 때를 드시지 못하는 홀몸 어르신들이 적지 않습니다. 또한 얼마 전까지 정치판의 당락에 풍향계가 되었던 복지국가 대한민국의 자살률은 OECD 여러 나라 중 가장 높습니다.

이렇게 부의 불균형과 양극화가 심한 우리나라에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여전히 복지를 중시하고 있지만, 아직도 관심과 사랑과 도움의 손길이 미치지 못하고 있는  곳에는 어두운 그림자가 길기만 합니다.


 오랜 세월에 걸쳐 다음 세대를 위해 힘쓰신 어르신들을 위해, 이웃과 나눔을 통해 행복한 내일을 꿈꿔온 우리 사랑의 빨간 밥차는, 어떤 난관에도 결코 좌절하지 않겠습니다.

주역에 보면 “마음을 같이 하면 사람의 말은 그 향기가 난초와 같다”고 했으며, 꽃의 향기는 천리이고 인간의 향기는 만리라는 우리말도 있습니다.

 누구에게 한번이라도 뜨거운 사람이길 바라는 오늘 여기 모인 우리들은, 오늘도 부평역과 주안역에서 각각 4백여 분들에게 정성으로 따뜻한 점심을 제공해드리고 있습니다.    

무상 급식의 재정이 무척 어렵고 자원 인력이 항상 부족하지만 사랑의 빨간 밥차가 펼치고 있는 이 귀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돕기 위해, 지난 7월 많은 분들의 관심 가운데 후원회가 발족하였습니다.

 

그리고 우리가 살고 있고 영원히 사랑해야 할 인천을 착한 도시로 만들기 위해, 착한 사람, 착한 소리라는 부제를 갖고, 사랑의 빨간 밥차 후원회 자선음악회를 처음으로 열게 되었습니다.

이를 위해 열두 차례의 준비회의를 하였으며, 후원회 임원 여러분들의 적극적인 협력과 인천 시민 여러분들의 뜨거운 성원에 힘입어 이 음악회가 가능하게 되었습니다. 도와주신 준비위원을 비롯한 사랑과 열정으로 가슴이 타는 많은 동역자 분들에게 이 자리를 빌어 다시한번 감사 인사를 드리는 바입니다.

 

지난날을 돌이켜보면 우리 모두는 선택받고 사랑받고 위로받고 인정받고 감명 받았다고 생각합니다. 앞으로 남은 인생도 동일한 하나님의 은혜가 이어질 수 있도록 기도하고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2014년 10월 30일

 

사랑의 빨간 밥차 후원회 회장 한원일 올림  



 

출처 : 한원일
글쓴이 : 한국이원하는일꾼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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