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선설농탕 "사랑의쌀나눔운동본부" 긴급구호지원/2012.10.12. 21:25

신선설농탕 "사랑의쌀나눔운동본부" 긴급구호지원

2012.10.12. 21:25

http://blog.naver.com/globalkood/15014929907

[서울신문] ‘사랑의 쌀’ 본부 화재…서울역 밥차 운영 차질

7일 오전 1시 35분쯤 

경기 고양시 덕양구 행주외동의 한 음식점 주방에서 난 불이

인접한 사랑의쌀 나눔본부 창고로 옮겨 붙었다.

이 불로 식당 주방 내부 99㎡와 사랑의 쌀 나눔본부 창고 495㎡를 태워

소방서 추산 3800만원의 재산피해를 낸 뒤 2시간여 만에 진화됐다.

그러나 사랑의쌀 나눔본부 측은

“창고에 있던 쌀 6000만원 상당과 업소용 대형 냉장고 10대,

1억 5000만원 상당 밥차 등이 불에 타 

실제 재산피해액이 2억원이 넘는다.”

고 말했다.

사랑의쌀 나눔본부 이선구 이사장은

“소방서 측이 대형 식당 진화에만 집중하고

나눔본부 창고 진화를 소홀히 해 피해가 컸다.”고 주장했다.

이 이사장은 “대학생 봉사단(V원정대) 밥차와 방죽교회 측 도움으로

서울역(화·금요일)과 부평(월·목)역, 주안역(수)에서

매주 진행하는 쪽방촌 홀몸노인 등에 대한 무료급식은

차질 없이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한상봉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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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망중에도 버틸 수 있는 것은 신선설농탕과 같이 온정의 손길을 베풀어주시는 곳이 있기 때문입니다.

                                                                                     -이선구 이사장

 

 

나눔대축제를 마치고 긴장이 풀어질 즈음

"사랑의쌀 나눔운동본부" 화재소식을 접하는 순간

정신이 번득 들었습니다.

 

사랑의쌀 나눔운동본부는

"빨간밥차"를 통해 쪽방 어르신들에게 식사를 제공하는 곳으로

밥차소실로 많은 분들이 어려움을 격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상황을 접하신 오청사장님은 

쪽방 어르신들이 급식중단으로 힘들어하실 것을 안타까워하시며, 

다음날 진행되는 급식으로

신속히 사랑의밥차를 지원할 것을 말씀하셨습니다. 

 

이에 11일[2012.10.11] 부평역에서 진행되는 급식에

신선설농탕 "사랑의 밥차" 가 출동했는데요.

 

부평역에서 가까운 부평역점 에서 

쪽방 어르신 들을 위한 설농탕 500인분 을 준비해 주셨습니다. 

<쪽방어른신들을 위해 500인분의 설농탕을 준비해주신 신선설농탕 부평역점>

<11시 30분부터 배식이 시작되나  2시간 전부터 오셔서 자리하시고 계시는 어르신들>

<쌀쌀한 날씨에 감기라도 걸리실까 설농탕 준비하는 김회자 부점장님과

전주찬 주임님의 손길이 바뻐졌습니다.>

<"사랑의쌀나눔운동본부"이선구 이사장님의 감사 인사와 함께

신선설농탕 배식이 시작되었습니다.

이날 신속히 밥차를 지원하여 어르신들이 보양하실 수 있도록

설농탕을 제공해 주신 오청 사장님과

신선설농탕 부평역점에 감사의 인사가  있었습니다.>]

<따끈한 국물 한 모금에 움추렸던 어께가 펴지고, 퇴식하시며

"정말 잘먹었어~, 고마워~"라며

인사를 건내는 어르신들의 얼굴에는

고마움과 행복의 미소가 감돌았습니다.>

이날 많은 어르신들이 신선설농탕을 드시며 국물과 밥을 리필하셨었는데요. 

잔반은 거~의 나오지 않았답니다. 진심으로 준비한 설농탕을 맛있게 드셔주신 어르신들께 감사하며,

바쁘신 중에도 많은 양의 식재를 준비해주신 신선설농탕 부평역점에 감사합니다.

사랑의쌀 나눔운동본부 창고기지의 빠른 복구를 기대하며,

힘내세요! 신선설농탕이 응원합니다.~!!

[출처] 신선설농탕 "사랑의쌀나눔운동본부" 긴급구호지원|작성자 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