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산, 마산 사람, 마산 노래

마산, 마산 사람, 마산 노래 음협 마산지부 ‘내고향 마산의 노래’ 23일 오후 7시 30분 3·15아트센터 마산 문인 시에 마산 작곡가 곡 붙여

기사입력 : 2012-11-21    페이스북   트위터   미투데이

혼성보컬그룹 S.T.A.B 하늘소리중창단 경남싱어즈중창단 김대욱 이동재 신화수 성정하 김태모   정광 마산의 예술혼을 느낄 수 있는 음악 무대가 펼쳐진다. 한국음악협회 마산지부는 23일 오후 7시 30분 3·15아트센터 소극장에서 제6회 내고향 마산의 노래 ‘마산에 의한, 마산을 위한&마산의 노래’를 개최한다. 마산 작곡가들이 마산 문인들의 시에 곡을 붙여 만든 가곡을 마산 출신의 저명한 성악가들이 노래하는 자리다. 참여 작곡가는 김동진, 이근택, 최천희, 김호준, 이수인, 김봉천, 조두남, 황덕식, 제갈삼, 조두남, 김지만 등이다. 성악가는 테너 김대욱, 바리톤 이동재, 바리톤 신화수, 소프라노 성정하, 테너 김태모, 소프라노 임성영, 테너 정광 등이 참여하고 하늘소리중창단, 경남싱어즈중창단, 전통클래식을 기초로 한 혼성보컬그룹 S.T.A.B가 함께한다. 먼저 김동진 작곡·이은상 작사 ‘가고파’와 이근택 작곡·김영미 작사 ‘만날고개 가는길’을 김대욱과 이동재가 남성2중창으로 들려주고, 최천희 작곡·박현령 작사 ‘귀향의 바다에서’와 김호준 작곡·성선경 작사 ‘매운 아구’를 신화수가 노래한다. 이어 하늘소리중창단이 이수인 작곡·김재우 작사 ‘산새가 아침을’과 이수인 작곡·작사 ‘어린이나라’를 부른다. 또 성정하가 김봉천 작곡·정진업 작사 ‘애나’와 조두남 작곡·이광석 작사 ‘산촌’을, 김태모가 김호준 작곡·이광석 작사 ‘무학산’과 황덕식 작곡·최낙인 작사 ‘하늘꽃’을 들려준다. 임성영은 이수인 작곡·이병기 작사 ‘별’과 이수인 작곡·김재호 작사 ‘고향의 노래’, 이수인 작곡·작사 ‘내맘의 강물’을, 테너 정광은 제갈삼 작곡·원천석 작사 ‘만월대’와 제갈삼 작곡·유치환 작사 ‘바위’, 조두남 작곡·작사 ‘뱃노래’를 선사한다. 끝으로 S.T.A.B가 김지만 작곡·김용칠 작사 ‘엄마별 아리랑’과 이수인 작곡·박목월 작사 ‘그리움’, 황덕식 작곡·정환영 작사 ‘애모’를 노래한다. 공연 문의 ☏ 018-566-4742. 양영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