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聖地 · 선교사/1.國內 성지순례歷史교회文化탐방

◇ 대전 인돈학술원 ◇/대전 한남대학교 오정동 선교사촌

영국신사77 2013. 8. 8. 18:20

 

◇ 대전 인돈학술원 ◇



* 인돈(William Alderman Liton, 1891-1960) 목사는

  1891년 2월 8일 미국 조지아주 토마스빌에서 출생하였다.

  1912년 21살 때 정식 선교사로 임명 받아 한국에 입국하였고,

  첫 선교지로 군산(1912-1923, 11년간)에 부임하여,

  군산영명학교를 비롯하여,

  교육을 통한 복음전파 활동을 하였다.

 

  그는 1922년 29살 때

  한국에서 활동 중이던 Eugene Bell(배유지) 목사의 딸인

  Charlotte Witherspoon Bell(인사례)과 일본에서 결혼하여,

  정식부부 선교사로 활동하며,

  전주(1923-1945)로 이동하여 선교하였다.

  

  전주신흥고등학교에서 교장(1930-1937)을 역임했고,

  기전여자고등학교에서 5대 교장(1937-1946)을 지냈으며,

  1948년 직장암 수술을 받은 이래 계속 병마와 싸우면서도

  대전(1955-1960)으로 이동하여,

  충청권에 기독교 명문대학을 이루고자 하는 꿈을 가지고

  대전기독학관(현 한남대학교)을 설립하고,

  초대 학장을 지내며 헌신하였다.


* 오정동 선교사촌은

  1955년-1958년 지어진 선교사 사택들이 있는 곳으로,

  이중 최초(1955년)에 지어진 북측의 3동을

  문화재 자료 제44호로지정하였다.

 

  1990년대 초 선교사들이 한국을 떠난 후

  사택의 일부에

  한남대 설립자 William Liton(1891-1960/ 한국명 인돈)을 기념하는

  인돈학술원을 개원하고,

  유물을 보관· 전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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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돈 선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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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에 파송된 미국 선교사들 가운데서

   북 장로교회의 언더우드와 남 장로교회의 인돈을 대표되는 인물로 꼽는다.

   그들은 모두 교육에 헌신하였는데,

   한 사람은 연세대학교를,

   한 사람은 한남대학교를 설립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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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돈 부부와 네 아들,

왼쪽부터 윌리엄, 드와이트, 휴, 유진(지리산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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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돈 박사와 가족들

 

 * 인돈은 1960년에는 의사들의 권고로 치료차 미국으로 떠났다가

   한 달여 만에 하나님의 품으로 돌아갔다.

   부인 인사례와의 사이에 4명의 아들을 두었으며

   인돈가는 4대째 한국선교를 하며

   한국 사회의 발전을 위해 기여하고 있다. 

 

* 인돈의 후손들은 한국에서 선교 활동이 중단된 뒤에도

  유진벨 제단과 ‘한국을 사랑하는 기독교인 친구들’ 결성에 참여하여

  북한 돕기를 계속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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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돈학술원은 1994년 9월

    한남대학교 설립자인 인돈(William A. Linton)박사의 숭고한 뜻과 생애를 기리고

    한남대학의 창학 이념을 구현하기 위한 기관으로

    학교법인 기독학원 산하 기관으로 설립됐다.

    그리고 1998년 한남대학교 부속기관으로 새로운 위상을 갖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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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50년대 국내 시대상이 반영된 건물들로

   붉은 벽돌에 한식 지붕을 올린점이나

   주진입이 현관으로 모이는 점 등에서

   서양식 건축에 한국 건축양식을 도입한 모습을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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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학부지 선정을 숙고하는 설립위원들(1954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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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남대학교

 

* 한남대학의 강조점(1960년 6월 총장 인돈)

        1. 수업은 정시에 시작할 것.                         2. 수업은 정시에 끝낼 것.

        3. 모든 학생에게 과목마다 숙제를 내줄 것.     4. 교수와 학생은 결강하지 말 것.

        5. 기독교 분위기를 유지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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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선교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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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선균 선교사(성문과 67년 졸)

한남대학교 창학정신을 실천했던 대표적 인물로

방글라데시와 파키스탄에서 모슬렘 선교에

혼신의 노력을 다하다가

1984년 풍토병으로 순교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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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돈기념관(1960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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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돈학술원에서는 한남 인돈문화상을 제정하여

 기독 정신에 따라 선교· 교육· 사회 봉사에

 탁월한 공로를 세운 숨은 일꾼을 발굴 선정하여

 그분들이 이룬 업적을 인정하고 기리는 사업을 펼치고 있으며,

 그분들의 생애를 연구·집필하는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호남 지역에서 선교한 남장로교 선교사들에 대한

  선교 역사 자료를 수집하고 정리하여 번역 출판하고 있으며,

  타 대학 어느 곳에서도 만날 수 없는 특화된 기독교 자료인

  미 남장로교 선교사 관련 선교 역사자료를

  이곳에서 열람· 대여· 복사할 수 있다. 

 

 


                                                                                                        * 주소: 대전광역시 대덕구 오정동 133번지

 

                                                                                               출처:http://www.photohs.co.kr/[한국기독교회사]